지역민에게 음악 교육과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 출범한 구리시 음악창작소(이하 창작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들어 시작한 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인 ‘스튜디오 투어’는 토평고등학교와 구리여고의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고 방학 중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학교별로 홍보를 강화해 방과 후 체험학습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스튜디오 투어’는 다양한 형태의 음악과 미디어 매체에 익숙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스튜디오 체험을 통한 즐거움과 창의적 사고 도출을 돕는 진로 탐색 지원 사업이다. 창작소는 또, 아마튜어 음악인 발굴을 위해 경연프로그램 'G(구리) 스테이지 온'을 마련해 월 2회 성인과 학생들의 공연을 유튜브를 통해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말에 편성해 한회에 7~8명이 참여해 가요와 본인의 창작곡 등을 선보이고 있고 90명 한도로 방청도 가능한데, 참여를 희망자는 창작소 홈페 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리시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음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해 녹음·편집과 튜닝,믹싱, 영상 콘티제작, 촬영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리시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와 (사)구리시 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가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1996년에 발족해 아동 및 보육 교직원의 복리증진, 보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간 세대 격차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낮추고 아이들이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갖도록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합회와 소속 어린이집은 치매 파트너 로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을 벌이며, 지역이 자원 발굴과 정보 공유 등에 적극 참여한다. 또 연합회는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 극복 선도 단체 로 지정돼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펼치면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김은주 구라시 보건소장은 “향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치매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매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는 쉼터 방문,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심텃밭 가꾸기, 나들이 등 아이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구리시는 세금 채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택가와 다중 밀집지역과 아파트단지 및 공영주차장 등 차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28일에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 구리시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했거나 관외 차량의 경우 자동차세 4 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고,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체납액 납부시 반환되며, 고액·상습 체납 차량의 경우 강제 견인한 후에 공매해 세금을 충당하는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이 병행된다. 시 징수과 관계자는 “체납차량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강력히 추진해 체납액 정리에를 한다"면서 "그러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은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가 받아볼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구리도매시장 e몰’을 개설하고 계절별로 농수산물을 대형 앱에 연결해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포털과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는 1시간에 19000여 건이 반응을 보이는 등 큰 관심을 끌었고 지난해 3회에 걸쳐서 쭈꾸미, 간장게장, 복숭아, 샤인머스켓, 절임배추 등 제철 농수산물을 선보였다. 절임배추의 경우는 주문할 경우 세벽에 실시간 배송을 함으로써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매시장은 오는 22일 11:00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통해 여름철을 대비하여 몸매관리와 건강 식단에 도움되는 설탕 옥수수라 불리는 ‘초당옥수수’를 준비했고, 최소 탄수화물 식품인 ‘꿀고구마’를 준비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진행 중 참여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구매인증, 구매 왕, 소통왕, 퀴즈, 삼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출산 가정을 축하하는 ‘출산 축하 선물 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출산 축하 선물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 시에 출생 신고를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손세정제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400가구에 선물을 보냈다. 출산 축하 선물은 1만4900원 상당의 손 세정제와 리필 2개가 한 세트 로 구성돼 있으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한 상품을 선물해 출산 가정에 유용한 선물이 되고 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지역 내 출산 가정에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출산 축하 선물을 드릴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16일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추진하는 '한국119청소년단'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청소년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과 지도교사, 119청소년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사와 지도교사 위촉장 전달 및 어린이 대표 단원 선서가 있었고, 119청소년단 활동안내와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한데 이어 기념촬영을 했다. 구리소방서는 올해 자닮유치원 등 유치부 2개대와 서울삼육고등학교 고등부 1개대, 구리시 방과후아카대미 지역소년단 1개대 총 4개대 183명(지도교사 10명)의 119청소년단원이 활동한다. 119청소년단원들은 앞으로 ▲119안전체험교육 및 안전캠프 참여 ▲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안전퀴즈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 참여 ▲ 메타버스 온택트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윤호 서장은 “구리소방서를 대표하는 119청소년단원이 된걸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주변의 모범이 되는 어린이가 되길
구리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19일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 건강 앱(APP)과 건강관리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를 활용해 보건소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 인력이 사전·사후 체력 평가 및 설문과 건강 상담 및 정보 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 반기로 나누어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2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사전 평가에 비해 체중 및 근력에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며, 식습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 사업의효과성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 자가관리군으로 분류해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 습관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 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오페라단은 오는 30일 구리아트 홀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빅4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제목은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순영, 김민지, 베이스 함석헌과 바리톤 박정민의 성을 따서 붙인 것으로, 구리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피아노 김기경, 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드럼 김성광, 기타 한철종, 베이스기타 윤병익 등 실력파 연주자들의 멋진 협연도 함께 하면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무대를 준비해 몸과 마음을 공연예술로 치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구리시오페라단은 지역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가족과 관내 고교생 및 교직원들을 이번 공연에 초청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된다. 신계화 예술감독은 “장기화된 코로나 시기를 벗어나는 시점에 오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초청해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으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진건읍분회 회원들은 신도시 개발로 사라지는 고향의 옛모습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고향에 대한 정취와 추억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분회 사무실에서 시청한 이 영상은, 지난 2019년 신도시 왕숙지구로 지정돼 현재 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있는 진겁은 신원리와 진관리, 사능리 일원을 담은 것으로 이날 관내 38개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관람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추진된 ‘왕숙1,2지구 마을 기록화 아카이브 조사’ 용역의 결과물로, 남양주시립박물관을 통해 제공됐다 윤종한 분회장은 “사라지는 고향에 대한 유·무형의 정취와 역사가 생생히 기록됐다”며 “부득이하게 고향을 떠나야만 하는 원주민들이 언제든지 고향의 정취를 열어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만감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장은 “삶의 터전인 고향을 떠나야 하는 원주민들에게는 더없이 아쉽지만 변화될 도시에 대한 기대 또한 크신 것 같다”며 “오늘 미약하게나마 고향에 대한 기억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여름을 맞이하여 어린들의 방학 활동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한강시민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어린이 튜브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튜브 물놀이장은 3곳에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 을 할 수 있도록 워터슬라이드 2대를 설치하고 핸들 보트 10대도 구비했다. 또한 아이들과 보호자가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이용객 쉼터 (텐트) 15개도 설치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외 매일 운영되며 입장료 및 사용료는 무료이고 차량 주차시 구리시민은 방문 전 사전 등록을 하면 50%를 경감받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