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동 주민 2000여 명이 함께 걷기 행사를 벌이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걷기연맹 평내동지회는 지난 3일 평내동 약대울 소리정원 일대에서 ‘제12회 평내동 가족 사랑 소리정원 건강 걷기’ 행사 열고 5Km구간을 걸은데 이어 음악회와 경품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열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공연을 연데 이어 개회식을 갖고, 약대울 소리정원을 출발해 산책로를 거쳐 호만1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세대가 참여해 함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걸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코스를 완보한 참여자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평내동아파트연합회 주관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음악회가 개최돼 흥겨운 시간을 갖게 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가족과 함께 사랑과 따뜻함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평내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 병목 현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금곡역 앞 회전 교차로를 올해 9월까지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설치된 금곡역 앞 회전 교차로는 1차로형 회전 교차로로, 기존 사릉에서 금곡 방면 편도 2차로 도로의 축소로 인한 병목 현상으로 교통 정체가 빈발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시는 사릉에서 금곡 방면 1차로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급증하는 교통량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4천만 원이 투입해 6월 말 공사 착공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금곡역 앞 회전 교차로에 대한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꼬리물기 등 고질적인 정체 문제를 개선할 계획이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공사로 출퇴근 시간대 운전자의 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이 9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개관 29년 만 새 단장을 하고 1일 공식 개관했다. 시는 지난 1994년 준공된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의 건물이 노후함에 따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도비 18억 원 과 시비 3억3000만 원, 총 21억3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올 4월까지 약 9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창호 전면 교체와 천장 시스템 에어컨 설치, 방송 및 소방 설비 구축, 내·외부 인테리어 시공 등이 이뤄졌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070㎡의 규모로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건강증진실과 체력단련실 등 각종 부대 편의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다양한 먹거리 및 바자회와 축하 공연 등이 더해져 흥을 북돋았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29년간 복지관을 잘 운영해 주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선배 시민이신 어르 신들의 헌신이 있었다. 앞으로도 선배 시민을
남양주시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거 복지센터를' 청사 신관 주택과에 설치하고 1일 현판식과 함께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향상을 위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상담과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등 특화된 사례 관리와 다양한 주거복지 특화 사업을 추진하는 전담 기관이다. 시는 지난 2021년 7월 '남양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다른 지자체 우수 주거복지센터 벤치마킹하고 인력 확보를 위한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5월엔 전문 인력인 주거복지사를 채용하고 이날 주거복지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주 시장은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질 높고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구리시는 오는 9일 구강보건의날을 기념해 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리역 앞에서 구리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주관으로구강 건강을 위해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리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캠페인은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를 주제로, 평생 구강 건강 유지를 위해 생애주기별 정기적인 구강 검진의 필요성 등을 알리게 된다. 특히, 구강 전문 봉사단체인 덴티맘 회원 11명이 함께 '칫솔 바꾸는 날' 홍보를 하고,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 양치용액 사용법을 알리며 홍보물 배포와 구강건강 상식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리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동기부여와 실천율 향상을 위해 지난 3월에 이어, 6월과 9월 12월에 ‘칫솔바꾸는 날’을 지정해 주기적인 칫솔 교체 시기와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법 등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100세를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은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구리시민의 염원 속에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세종-포천고속도로 한강통과구간 교량을 '구리대교'로 명명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이원은 지난 2일 구리시의회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 5분 발언에서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은 후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만큼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에 속해 있는 한강통과교량이 ‘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는 "지난해 말 ‘구리대교' 명명 20만 구리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면서 "20만 구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신설 한강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로공사를 향해서는 "구리시는 2개의 대교 이름을 ‘강동대교’와 ‘구리암사대교’로 양보하였으므로 이번 만큼은 구리시만의 지명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와 구리발전시민연대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시
구리시의회는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관심을 높이고 청년에게 의정활동을 경험하도록 청년 단기인턴십 청년 4명을 선정해고 1일 부터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구리시의회 청년 단기인턴십'은 의정체험을 통해 청년의 지방의회 관심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의정활동 지원과 행정 실무를 경험해보며 청년들에게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정책이다. 이들 4명의 청년은 1일~ 26일까지 제1차 정례회 기간동안 정례회 관련 자료수집·조사·분석 등 기초적인 의정업무를 지원한다. 권봉수 의장은“지방분권, 지방자치, 다양한 의제 등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의회상을 청년들이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활동과 행정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청년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의원의 의정활동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구리시와 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통관리사와 경매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오는 8월 24일까지 1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구리시가 2023년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구리농수산물공사와 협업을 통해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 13주 동안 매주 2회(화.목) 총 95시간 5월에 모집한 대상자 14명을 대상으로 유통전문가 양성 이론 및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올인원'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유통전문가로서 필요한 직무소양교육과 유통, 물류, 일반관리, 상권분석, 유통마케팅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의 경매 실습과 유경험자의 멘토링 교육을 실시한다. 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구리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 유통전문가가 탄생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등 모범적 민관협력 상생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달 3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의 딸리 재배 농가를찾아 묘 줄기 뽑기 등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연합회 운영위원 및 회원, 시 농축산지원과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조안면 송촌리 딸기 재배 농가 3곳을 찾아 딸기묘 줄기뽑기 등 정리 작업을 도왔다. 연합회는 농번기의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배나무 적과 작업, 딸기묘 제거 작업 등 활동을 벌이고 있고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딸기 농가 관계자들은 “더운 날씨에 열정을 다해 작업해 주신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계속해서 좋은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희 회장은 “영동철 딸기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31일 시청 여유당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복합쇼핑몰 등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LH 이한준 사장 외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참석해 양 기관 협력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은 새로이 건설되는 신도시 내에 DNA(Data, Network, AI)도시를 기반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복합쇼핑몰 등을 조성하며 반도체·데이터센터(IDC)·첨단 앵커기업, 컨벤션센터, 복합 문화 시설 등 신(新) 성장 동력을 유치해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자족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특화발전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권역 전체 성장을 견인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은 ▲신도시 내 신(新) 성장 동력 기반 조성 및 유치를 위한 공동 전략 및 정책 수립 ▲신도시 내 수준 높은 교통·생활·문화·자족 인프라 조성 ▲기타 신도시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공동 발굴 ▲상호 협 조 및 행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의회 구성 등 지역특화발전 전략의 공동 수립, 상호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 시장은 “그동안 헌신한 남양주시민을 위해서라도 계획인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