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포괄적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자원과의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센터 아동과 가족 45명은 오는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의 지원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를 관람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납치, 성폭력, 안전 부주의로 인한 실내·외 어린이 안전사고 등에 대해 보다 쉽게 가르치기 위해 지역사회 후원기관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또 ‘가정체험학습의 날’인 8일 놀토에는 부모의 출근이나 부재로 인해 나홀로 있는 여자 아이들과 한 부모가정의 부녀가구 여자 아이들을 위해 성교육과 함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아동보호기관 바로 알기’등의 성관련 신고와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9일에는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박지성 축구센터의 후원으로 JSFC 축구캠프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초청을 받아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센터 아동 32명이 JSFC 축구캠프에서 축구의 기본기술을 익히고 미니월드컵 게임을 함께한다.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수원시 일원에서 4일간 화성·오산시가 공동으로 참가하는 정조대왕 축제가 풍성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수원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정조대왕이 축성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행궁, 화성시 융릉 등지에서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시는 올 수원화성문화제를 화성에 나들이 하는 정조를 백성이 맞이한다는 의미의 ‘님이 오시다’는 주제로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축제로 기획했다. 주제 행사로는 정조대왕 능행차, 혜경궁 홍씨 회갑연, 정조 친림 과거, 야간 군사훈련, 장용영 수위의식 등이 수원화성과 행궁에서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게 전개된다. 특히 역사적·문화적 뿌리가 같은 수원, 화성, 오산 등 3개 시가 공동 참여, 총 43개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12개 프로그램을 함께 펼치는 등 이번 축제를 매개로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7일 저녁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식은 여민각 타종, 정조 친림 퍼포먼스, 축하공연, 레이저쇼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다. 8일 수원 장안문∼팔달문 구간의 능행차연시에 채인석 화성시장이 참석, 염태영 수원시장과 나란히 앉아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호위무사, 병졸 등
수원공군비행장 주력전투기(F5·제공호)가 생산된지 30년이 넘은 구형으로 강릉비행장이 보유중인 동일기와 전투력을 비교한 결과 작전능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져 극심한 소음으로 인한 분쟁 등을 감안, 비행장 존립여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국회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수원비행장과 동일기를 보유한 강릉비행장 F5 전투기의 완전무장상태 전투시간을 분석한 결과 실질적인 작전수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F5는 완전무장한 상태로 연료를 완충한 뒤 강릉에서 독도나 이어도로 출격할 경우 전투가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공군본부는 밝혔다. 따라서 수원 비행장의 주력기인 F5가 북측 도발 시 수도권지역을 방어할 만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시 되고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원비행장은 소음관련 민원은 수백여건 넘을 정도로 수십년째 비행장 소음으로 소송이 잇따르는 등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이전 등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수원비행장 이전 및 주민피해대책 특별위 한 위원은 “실질적으로 주력공군력과는 거리가 멀어진 상황이고 타비행장이 최신형 KF16기를 도입해 사용하는 만큼 현
수원시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노인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SK청솔노인복지관의 우리 춤과 버드내노인복지관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를 위해 힘쓴 유공자와 모범노인을 표창하고 전국 최초로 노인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권리가 있음을 명시한 수원시 노인 정신건강 권리장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노인 정신건강 권리장전에는 노인들이 아름다운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의 존경의 권리를 비롯해 통합관리서비스와 정보제공 등의 일곱 가지의 권리들이 수록돼 있다. 이어 오병훈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용익 서울의대 교수 등 3명의 전문가를 초청, ‘노인 정신건강 이제는 국가의 최우선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노인과 관련된 보건정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노인 정신건강에 대한 정책제안의 자리가 됐다. 염태영 시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노인정신건강 권리장전이 노인의 삶의 질 증대에 역사적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6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제5홀에서 회원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 이재문,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허재안 경기도의회의장,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고양시의회의장, 고영인 경기도민주당 대표의원, 정재영 경기도한나라당 대표의원, 이금자 여성단체경기도회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전국회원대회에는 정부포상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바르게 금장, 진실장, 중앙회장상 등의 부문으로 나눠 모두 762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명박 대통령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의 격려사에 이어 환영사를 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뤄내는 명실 공히 국민운동단체로서 시대적 역할에 부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연시 때 연출되는 ‘격쟁’에서 올해는 화성 성안의 건축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될 것으로 알려져 정조대왕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올 정조대왕 능행차에 한 백성이 갑자기 나타나 “전하가 축성한 화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세계만방 유람객이 찾아오게 됐으나 정작 성 안에 사는 백성은 문화재 보호 때문에 집을 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격쟁으로 호소할 예정이다. 이에 정조대왕은 수원 유수에게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물은 뒤 “어려움을 해결해주라”고 명을 내려 정조를 수행하던 수원 유수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어떻게 설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다른 백성은 “요즘 백성들이 가죽으로 딱딱한 공을 만들어 방망이로 치는 야구라는 운동을 즐기는데 수원에서는 구경할 수 없다”며 “프로야구 열 번째 구단을 만들어 수원으로 보내달라”고 탄원한다. 격쟁은 임금 행차 때 꽹과리를 치며 나타나 억울한 일을 호소하는 조선시대 민원 제기 절차로, 능행차연시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능행차연시의 격쟁은 또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수원지
수원시 중증장애인연합(이하 중증인연합)은 5일 수원시청 앞에서 장애인들이 자립예산확보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염태영시장과 면담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요구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다. 중증인연합은 이날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기반을 위해 지난해 6.2지방선거 뒤 염태영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접수했으나 결국 외면당했고 시 관계자는 담당부서로 책임을 전가한 뒤 담당부서는 ‘관련부서와 협의 중’ 이라며 면담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염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5기는 그 동안의 권위적인 지방자치를 끝내고 진정으로 주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정을 운영한다고 밝혔으나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중증인연합이 염 시장을 통해 전달할 4대 요구안은 ‘수원시 예산의 2.85%에 그치고 있는 장애인 지원예산 확대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과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를 위해 관련법상 리프트차량을 늘려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줄 것’ 등이다. 또 혼자는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인들이 공휴일과 심야시간에는 방치 돼 보조원들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만큼 활동보조시간 확대를 함께 요구했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회 수원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 투자유치심의위원회는 윤성균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한 당연직 공무원 4명과 대학교수, 기업인, 회계사 등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인사에는 박순영 시의원과 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노선욱 기업은행동수원지점장, 윤종태 한울회계법인 이사, 유영렬 KOTRA 외국기업고충처리팀 전문위원, 문미성 경기개발연구원 정책센터 연구위원, 최승식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허승범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문종국 ㈜오피트정보통신 대표이사, 김경희 (사)수원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수원의 우수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물류 등 기업 입지 장점을 살려 미래 수원의 성장 동력 기반이 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조직됐다. 위원회는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중요시책과 투자유치 지원대상에 대한 각종 지원, 투자유치사업의 공모에 따른 사업자 선정, 투자유치기업지정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한다. 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지난해 12월27일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지난달 27~30일 중국 순경산장 회견청에서 지난시(市) 인민대표대회와 상호 우호교류협의 체결식을 갖고 우호교류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의서 체결식에는 수원시의회 강장봉 의장, 박정란의원, 한규흠의원, 백종헌의원, 유철수 의원과, 지난시 인민대표대회는 레이지엔궈 주임, 리우산평 부주임, 쭈신하이 비서장, 짱펑 부비서장, 필명명 부비서장과 시정부 외사판공실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분은 지난시(市) 인민대표대회 초청으로 수원시의회와 지난시 간 양도시의 번영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 위해 각 분야의 폭넓은 교류와 관심의제에 대한 공동 연구 등 5가지 내용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으로 지난 시 정부에 많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 지난시 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양 시간 우호관계가 한 단계 발전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시 인대 레이지엔궈(雷建國)주임은 지난시 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방입법권, 중요한 사항 의결권, 인사권 등에 책임을 지고 인민정부, 인민법원, 인민감사원법에 따라 감독권과 시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이번 양 의회간 우호교류협의서 서명을 계기로 서로의
“예산낭비요소를 철저히 걸러 내 착한예산 혁명을 이뤄 내야한다” 4일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 열린 ‘찾아가는 간부회의’에서 2012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염태영 시장은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염 시장은 저성장시대 고물가로 인한 서민경제 악화 등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함에 있어 사업목적의 타당성, 재정자금 투입의 필요성,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검토해 예산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감사부서에서는 유사축제의 예산지원, 부서별 중복예산 지원 등 예산낭비 사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예산편성 부서에서는 각 부서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처리를 당부했다. 이어 염 시장은 시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브랜드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관한 현안사항 토론을 가졌다. 박흥수 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PET병)로 생산, 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물자원의 효용성과 가치를 높이는 등 브랜드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이 자리에서 염시장은 “병입 수돗물의 유해물질 논란과 비용문제, 비용대비 홍보효과문제, 팔당상수원 수돗물을 수원산 브랜로 내걸수 있는지 파악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