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주민들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일 드림(dream) 채용행사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부평산업단지 내 부평테크시티에서 실시한 채용행사에 구직을 원하는 주민 8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및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구는 사전예약제로 시간대를 나눠 참가자들의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오전과 오후 행사 종료 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행사장 전체를 방역했다. 행사에는 총 9개의 구인 업체가 참여해 생산직·물류·설치기사 등 다양한 직종을 구인했다. 구 관계자는 “아쉽게도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업체 및 구직자들은 다음 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도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부평구 취업정보센터’ 유튜브를 개설해 워크넷 사용법, 채용행사 등 매주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구 취업정보센터(☎509-7521~7523, 8831)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계양구청소년수련관과 인천시오리엔티어링연맹이 청소년 생활체육활동 활성화 및 건전한 체육활동 문화정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연맹은 지역 청소년, 성인들에게 오리엔티어링 종목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오리엔티어링을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회 개최, 전문교육을 하는 스포츠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청소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도모하면서 인적, 물적 자원교류와 청소년오리엔티어링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계양산을 중심으로 가족, 청소년 대상의 오리엔티어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미세먼지,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하기 위한 스마트 IOT 에어샤워를 효성동 미세먼지 집중 관리구역 내 3곳에 설치했다. ‘스마트 IoT 에어샤워’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출입문 모양의 기기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효성노인문화센터,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 효성구립샛별어린이집에 각각 설치됐다. 출입구에 설치된 에어샤워는 사람이 지나가면 바람을 분사해 미세먼지, 외부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친환경 LED 살균기와 천연 피톤치드를 통해 실내공기 항균, 바이러스 살균, 악취제거와 공기청정기능을 수행한다. 기기 자체가 대형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며 좌우 측면에 부착된 모니터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 실내 온‧습도 등 실내공기질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바이러스로부터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2일 인천시 최초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효성동 63-8번지 일원에 미세먼지 쉼터(다목적 승강장), 미세먼지 신호등, 분진흡입‧살수차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부녀회는 최근 철산리 재활용 선별장 화단에 꽃을 심고 덕하천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철산리 재활용 선별장 화단에 봄 냄새가 물씬 나는 꽃을 심고 하천변에서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원남 부녀회장은 “오늘 작업으로 더욱 화사하고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보람차다”며 “양사면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서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애 쓰신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1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및 홍보 지원사업은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 세계유산을 문화상품화해 부가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하점면 부근리에 있는 강화고인돌 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선사시대 제례 의식과 고인돌 축조체험, 외국어 고인돌 탐방대, 선사 움집 만들기, 토기만들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인돌 사생대회와 글짓기 대회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사장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동시 참여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으로 체험객을 맞이한다. 이밖에 관내 초등학교를 전문강사가 찾아가 선사시대 생활상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찾아가는 선사학교’ 프로그램과 버스를 이용해 고인돌 유적지를 탐방하는 ‘강화고인돌 버스 투어’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우리문화보호회(☎010-5328-1400, gh
인천 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다섯 번째 교량인 송도5교(신항만교) 건설을 위한 절차가 본격 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삼보기술단과 남동산단~송도11공구, 인천신항을 연결하는 신항만교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송도5교 고가차도 건설공사 타당성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말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인천신항대로를 오가는 컨테이너 등 대형 화물차량들이 임시 가설 교량인 송도5교를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 올해 예정된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착공 등에 따라 이 일대 교통량 및 항만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1만4000여 대의 화물차량과 승용차 등이 임시 가설 교량을 이용하는 등 차량 이용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교량형식, 규모, 교통체계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한 사업계획 수립과 교통수요예측 ▲편익 산정을 위한 경제성·재무분석 등이 이뤄지며 용역기간은 1년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역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되면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며, 통과될 경우 오는 2025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송도5교
인천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월 말부터 한 달 간 부모참관 프로그램 ‘GPS 우리급식소를 부탁해!’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GPS! 우리급식소를 부탁해!’는 부모가 급식관리센터 전문영양사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해 조리 현장과 급식과정을 참관함으로써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관리에 대한 신뢰감을 확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에 따라 부모참관 프로그램 창단식 대신 참여 어린이집을 방문, 1대 1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부모서포터즈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모서포터즈는 일일 식생활 길잡이(서포터즈)가 돼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교육에 참여한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식단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명 미만 어린이급식시설 중 센터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순회방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싱한 급식왕(나트륨 저감화 사업) ▲키쑥쑥 새싹왕(어린이 성장관리 프로그램) ▲GPS! 우리 급식소를 부탁해(부모참관·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장인 정남용 경인여대 식품영양과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이 30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기획재정부에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20년, 해양수산부)’ 등 상위 계획에 반영된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의 타당성평가 용역, 올해 2월 해양수산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IFEZ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이 사업은 총 연장 4.3km,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198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지하차도가 건설되면 항만과 도시의 상생 발전 체계 마련, 송도 11공구의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미관
인천시 부평구는 5월부터 구 홈페이지에 민원인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인들은 홈페이지 접속 및 QR코드 인식을 통해 민원실과 차량등록민원실의 대기현황을 언제·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대기 시간에 따른 시간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구는 기존 업무별로 나눠져 다소 복잡했던 대기시스템을 번호표 통합으로 보다 쉽게 대기인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상표출 및 음성호출을 도입해 민원인들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아울러 노인과 외국인 등 변화하는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취약 계층을 위해 픽토그램(의미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나타낸 그림문자)으로 시각 안내가 가능하도록 하고, 민원도우미를 배치해 민원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중심이 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여성가족재단과 노인인력의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니어방역단 외 2개 사업단 참여자들이 여성가족재단에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니어방역단은 교육실 소독을, 장애인주정차질서계도사업단은 장애인주정차 구역 계도 활동, 불법촬영실버지킴이단은 본관 및 별관의 화장실, 수영장 탈의실 등에 설치된 몰래카메라 탐지활동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주귀연 센터장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노인인력의 사회참여 확대 등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