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계산1동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계산동 957-12 일원에 공영주차장 19면, 계산동 964-10 일대에 공영주차장 20면을 각각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국비 6억5000만 원, 시비 9억8000만 원을 확보하고 올해 계산1동 957-12, 964-10 일대를 매입해 소규모 공영주차장 2곳을 건립했다. 내년 1월부터 월정기 주차방식으로 구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박형우 구청장은 “공영주차장 건설과 함께 기존에 확보돼 있는 공공·민간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사항들을 최대한 완화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어촌뉴딜과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28일 ‘2021 어촌뉴딜 300사업’과 ‘기지항 개선사업’으로 선정된 초지항, 하리항, 아차도항에 대한 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지사장 최재철)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마을 조성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수립, 지역협의체 운영, 시설물 공사 감독 및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1부터 2023년까지 3년 간에 걸쳐 84억 원(초지항 72억 원, 하리항 8억 원, 아차항 4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어업기반시설 현대화와 해양관광자원화를 통해 어촌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어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2019년 선정된 후포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부터 4개월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외투 사업체는 1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말 기준 IFEZ 사업체 실태조사’에서 외국인 투자 사업체를 포함한 입주 사업체와 종사자 수,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등 IFEZ 입주 외투사업체는 지난 2018년(146개)에 비해 6.8% 증가한 156개였고, 종사자 수는 2018년(2만9124명) 대비 4% 늘어난 3만296명으로 나타났다. 또 IFEZ 내 전체 사업체 수는 2018년(3039개) 대비 7.8%가 늘어난 3275개, 종사자 수는 2018년(9만2751명)보다 11.8%가 증가한 10만3693명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구별로는 송도 1692개, 영종 945개, 청라 638개로 전년 대비 2.0%, 6.5%, 29.0%가 각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기준 입주 사업체의 전체 매출액 규모는 2018년(68조5248억 원) 대비 13.9%가 증가한 78조449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내수) 규모는 55조7608억 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한국어교실 운영이 내년에는 대폭 확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월4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IFEZ 글로벌센터 한국어교실의 내년도 운영 방침을 최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면 수업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 한국어교실은 올해 3기에 걸쳐 총 22개 반이 운영됐으나 내년에는 3기 36개 반으로 14개 반이 늘어난다. 특히 거주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한 오전 수업도 올해 2개 반에서 4개 반으로 늘리고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교재도 선택,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이해를 높인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도 개최해 수강생들의 한글 교육 관련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올해 한국어교실에 참여해 수료한 외국인은 총 254명이며 초급, 중급, 고급 등 다양한 수준의 질 높은 강의를 제공,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IFEZ 글로벌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IFEZ 글로벌센터는 현재 한국어 교실 수강생을 12개 반 15명 정원 총 180명 선착순 모집 중이며 대상은 1순위 IFEZ, 2순위가 인천시 거주 외국인이다. 수강 신청은 IF
인천시 계양구는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2월13일 인접지역인 김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10월부터 운영 중이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14일 가축방역대책본부로 긴급 격상했다. 17일부터 거점소독장소(방축동 어린이과학관 앞), 이동통제 초소(오류동 산란계 농장 입구)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면서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축산 차량의 소독, 통제를 강화했다. 또 축산차량(가축운반, 사료, 분뇨, 톱밥, 진료 차량 등)은 가금농장 진입 전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장소에서 소독 후 소독필증 발급받아야만 가금농장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이와 함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축산농가 생석회‧소독약 지원, 소독약 지원, 농장 소독 실태‧방사사육 현장 점검, 전화 예찰 등 다양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AI 청정 계양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들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축사 안팎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은 최근 내가교회가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연료 등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민의 내가교회 목사는 “코로나19 한파에 동절기 혹한까지 겹쳐 어려운 이웃의 생활이 더욱 고달픈 요즈음 작은 정성이나마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이웃이 주변에서 추위로 고통받거나 생존에 위협을 받는 일은 없도록 적기에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정진 면장은 “힘든 시기에 거액의 성금 기탁에 매우 감사드리며, 민간에서 실천하는 복지가 어려운 이웃과 주민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전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가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에 가구당 20만 원씩 총 50가구에 난방연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가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면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등록시설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국적 코로나 확산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1409명에게 안전하게 배부했다. 위생키트는 KF94 마스크, 항균 물티슈, 핸드워시,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해 각 가정에서 위생용품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미 센터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위생키트 사용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등록시설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국적 코로나 확산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1409명에게 안전하게 배부했다. 위생키트는 KF94 마스크, 항균 물티슈, 핸드워시, 마스크 스트랩으로 구성해 각 가정에서 위생용품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은미 센터장은 “이번에 제공한 위생키트 사용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편한 송도국제도시 내 9곳의 음식점을 선정하고 ‘외국인 친화 조성 사업장’을 알리는 인증제 표지판을 부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증제 표지판 부착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주환경 개선, 영어 공용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인천경제청이 선정한 외국인 친화적인 음식점은 가회동샤브칼국수, 밥상편지, 뱅루즈, 블루피쉬, 스시에 반하다, 아비꼬, 열두바구니, 일리카페, 피자헛 송도국제도시점 등 9곳이다. 표지판에는 인천경제청 로고가 들어가는 가로 30cm, 세로 40cm 크기의 아크릴 표지판 위에 ‘GLOBAL CUSTOMER FRIENDLY BUSINESS 외국인 친화 사업장’이라는 문구가 새겨졌으며 ▲영어 메뉴판 전체 비치 ▲영어 의사 소통가능 종업원 근무 ▲소셜미디어 영어 제공 여부를 나타내는 이모티콘이 표시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친화사업장 인증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제작하고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한편 맛집탐방 유튜브 촬영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친
인천시 강화군 건설과 토목지원팀이 올해 건설 관련 의뢰공사 80건(총 공사비 113억 원) 중 78건을 준공, 완공률 98%를 달성하며 지역개발과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토목지원팀은 군 각 부서에서 건설공사 지원을 의뢰받아 측량, 설계, 발주, 착공, 감독, 준공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올해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석모도 힐링공원 조성사업 등 5건 ▲창2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등 2건 ▲상도1리 용수관로 정비공사 등 24건 ▲무학리 농로 확포장공사 등 8건 ▲장곳항 선착장 숭상공사 등 19건 ▲군 관공선 계류(정박)시설 설치공사 등 23건이다. 건설공사 추진 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진행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 신속한 공사를 위해 실시설계를 직접해 용역비 5억6000여 만원을 절감하면서 2020년 연두방문 건의 주민숙원사업과 건설공사 등을 조기에 완료해 지역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 입장에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풍요로운 강화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