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 18명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룡시장, 공중화장실,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소독약을 살포하고 닦아내는 방식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황긍복 협의체 위원장은 “교동면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해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걱정을 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전념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은 10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읍 이장단 등 7개 단체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김 200상자, 라면 200상자 등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강화읍분회(회장 이태석), 강화읍이장단(단장 김상배), 강화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봉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임순), 체육진흥후원회(회장 김수용),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차대성)는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합심해 물품을 마련했다. 이 물품들은 기초수급, 차상위, 위기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고루 배부될 계획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상배 이장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은 소외계층에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해였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섭 읍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역주민들의 온정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신 강화읍 기간단체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 사는 따듯한 강화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인천연구원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에너지 분야-제7회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특강 등의 공유 사이트인 ‘아이디어 붐(idea boom)’에 업로드된 동영상을 토대로 비대면 실시간 질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인천지역의 스마트시티·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관산업의 정부 정책 및 시장 동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현철 인천대 ES Lab(에너지 엑설런스와 스마트시티) 센터장은 ‘스마트시티·에너지(4차 산업혁명기술)’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동향 및 정부 정책과 주요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또 김관호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개념 및 응용’을 주제로 스마트 시티산업에서의 인공지능 도입의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김재곤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남호기 인천대 명예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준엽 (주)이씨마이너 책임연구원은 ‘성공적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및 적용사례’를 발표를 통해 “이번 세미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이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한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주한 파키스탄 대사(왼쪽 두 번째)와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
인천시 강화군이 추진 중인 강화남부 군립 키즈카페 건립공사 마무리가 한창이다. 내년 3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강화남부 군립 키즈카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 조성을 목표로 길상면 온수리 470-4번지(강화노인문화센터 인접 부지) 일대 998.78㎡규모로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키즈카페 놀이공간은 군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접목해 설계됐으며 전등사 은행나무 줄타기, 초지진 미로, 마니산 단군 개천길 오르기(길이 13.5.m 초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성장놀이터, 인터렉티브(반응센서 놀이영상) 등 특색 있는 실내형 놀이시설로 조성했다. 또 성인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높이 10m에 달하는 고인돌 클라이밍 놀이시설 등과 네일아트·발마사지 체험실, 수유실, 맘 카페 등 부모 휴게공간도 함께 들어서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층 다목적 강당은 무대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의 회의 및 강의 장소와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소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사업현장을 방문한 유천호 군수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
투자유치, 마케팅, 글로벌 시장 진출, 소셜 빅데이터 활용 등 스타트업 육성 및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타트업 실증·투자·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2020 인천 스타트업파크 SPARK 컨퍼런스’와 인공지능 산업 생산성 혁신을 위한 ‘빅 데이터 인공지능 컨퍼런스’를 오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비대면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경제청이 추진 중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의 연구’와 관련한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당초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참여 기업,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날 오전에는 공동 프로그램으로 기조강연이, 오후에는 주제별 세션이 각각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박용후 ㈜우아한 형제들 총괄이사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옛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맡는다. 배달의 민족 마케팅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 총괄이사는 ‘관점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
소래포구가 확 달라졌다. 관광객 유입을 위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조성됐고, 수산물 거래를 위한 쾌적한 환경도 마련됐다. 남동구는 외관뿐 아니라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내실 다지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 대표 관광지라는 명성을 확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소래포구 새 랜드마크 ‘새우타워’ 소래포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새우타워’는 지난달 12일 정식 개장했다. 새우타워는 소래포구 대표 특산품인 새우의 모습을 본 떠 만든 조형 전망대로, 소래포구 옛 5부두에 높이 21m규모로 지어졌다. 탁 트인 이곳 3층 전망대에서 소래 앞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야간에는 은은한 7가지 색의 LED조명이 반짝이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야경을 선사한다. 타워 내부에는 보행로, 계단과 함께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지상과 전망대를 잇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새우타워 주변에는 2.5km 길이의 산책로와 해변 카페, 쉼터 등 방문객들을 위한 친수공간도 조성됐다. 새우타워가 들어선 5부두는 배가 정박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된 상태였으나, 조형 전망대 설치를 통해 깨끗한 환경으로 정비되고 편의시설 등이 조성되며 지역 주민들의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연장 2단계 구간인 국제업무지구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의 12일 개통에 맞춰 인근 도로 4곳이 동시에 개설되고 임시 주차장도 설치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0시를 기해 송도 SK뷰 아파트~송도랜드마크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구간 길이 1.265㎞, 폭 23~50m 도로(광 2-14호선 등 4곳)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9월 착공, 1년3개월여만에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 4곳을 완공했다. 또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인근 송도 6·8공구 주민들을 고려,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근에 차량 200대 주차 규모의 임시 주차장도 완공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그 동안 교통 불편을 감내해 준 송도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1호선 연장 2단계 구간 및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근 도로 개통 등으로 송도 6·8공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바이오, R&D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11-1 공구 기반시설 공사가 내년 7월쯤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G타워에서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원재 청장을 비롯, ㈜동명기술공단 등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역 보고자료에 따르면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공사에는 특정공법, 설계VE, 기술 검토내용을 반영한 설계 최적화를 도모해 총 7218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 유치 여건,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단계 공사는 내년 7월부터 오는 2024년까지 8월까지 송도 1-1, 1-2 등 2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나머지 2단계와 3단계는 오는 2022~2025년, 2023~2026년 각각 추진된다. 1단계 사업구간은 기존 5‧7공구 및 바이오대로에 인접하고 국내 대학들과 바이오 관련 기업 및 R&D단지 등의 투자 유치를 위한 산업시설용지 위주로 계획돼 있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은 내년 5월까지 1단계 건설사업관리 용역 업체 선정 및 계약과 공사발주 의뢰, 시공사 선정 등의
인천시 강화군은 관내 담배소매 영업소 390곳을 대상으로 담배광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배소매점 외부광고 노출이 대학생 및 청소년들의 흡연을 유도할 수 있다는 조사에 따른 것으로,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담배 광고물의 외부노출로 불이익이 없도록 광고물 재배치, 대체광고물 제작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2021년 1월부터는 담배소매점 불법광고 단속을 강화해 관련 법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소매인에게는 1년 이하의 영업 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및 담배사업법에는 담배소매점 내 담배 광고물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업점에서 1~2m 떨어진 거리에서 식별되거나 도로 폭이 1m 미만 보행로 중간지점에서 식별되면 법 위반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소매점의 담배광고 외부노출 단속과 함께 군민과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금연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