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대한한돈협회 강화군지부가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500만 원어치 상당의 돼지고기 588.5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영양이 풍부한 고기를 드시고 건강하고 훈훈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강화군지부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강화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의 마음이 상당히 위축돼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강화군지부는 지난 4월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고기 1200kg을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강화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기공식이 25일 강화읍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간소하게 진행됐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강화읍 남산리 213-2 일원에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9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744㎡, 연면적 8968㎡(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실내놀이시설, 도시재생센터, 여성복지회관, 장난감대여소, 다목적홀, 장병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또 별도 사업비 45억 원으로 센터 공영주차장 123면을 조성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모든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통해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중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액 목표의 83%를 달성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활성화와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브라운 백 미팅(BBM)’을 개최했다. 브라운 백 미팅은 점심식사를 곁들이면서 편하고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내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이다. 참석자들은 투자유치 PT와 동영상 활용방안과 관련해 아이디어를 교환한 것을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물류, 바이오분야 등의 투자유치를 위한 실행계획 방안 마련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도 필요할 경우 금융분야와 기업설명회(IR)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미팅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인천경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론티어가 되기 위한 소통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최근 열린 국내 대표적 IR 행사인 ‘2020 외국인 투자주간(IKW 202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새마을부녀회는 23일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국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국수는 부녀회가 그 동안 모은 회비로 준비했다. 부녀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1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쌀국수를 전달했다. 배명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더 춥게 느껴질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궁만 화도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유천호 인천시 강화군수가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정부 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사를 시작으로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로 이어진다. 유 군수는 국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23일 국회를 찾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영석 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 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이 지역구인 배준영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면담에서 해당 소관 상임위원회 사업 4건 590억 원을 지원 건의했으며, 해당 국회의원들로부터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받았다. 또 2021년 국고보조사업 지원 외에도 강화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됐다. 유천호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강화군 재정을 극복하고 원활한 지역현안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군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사업장의 각종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도시공사 및 발주사업장의 사업주와 근로자가 안전의무를 이행함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3일 안전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이날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기치에 두고 ▲비전으로서, 성숙한 안전문화 및 안전한 일터조성 ▲비전 구체화를 위한 방침으로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대책 마련 안전보건 관련 정부 정책 및 관련규정 철저 준수 ▲비전과 방침을 통한 달성 목표로서, 사망사고 제로 추락사고 제로 위험성평가 감소대책 실행률 90% 이상이라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공사는 안전 최우선을 위해 관련 부서를 안전관리실로 격상했으며, 내년에는 사장 직속의 안전전담조직 구성으로 안전 기반의 경영과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강화군 덕신고등학교는 최근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힘을 모아 김장김치를 만들어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다문화가정 및 지역의 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해 넉넉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덕신고등학교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벌여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외계층의 건강을 염려해 겨울나기 김장김치로 변경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밤이 아름다운 글로벌 도시로 변신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부터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IFEZ 전체를 대상으로 ‘10대 야간경관 명소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은 시의 야간경관 명소화 시책사업과 연계한 IFEZ 야간경관 명소 조성 실행계획을 세우고 인천의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에는 ▲야간경관 현황 및 여건 분석, 국내·외 선진사례 조사 및 분석 ▲시민공모와 설문조사 등을 통한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 발굴 ▲10대 명소 경관 조명 연출 디자인 및 기본설계 ▲10대 명소와 연계한 체험코스, 뷰 포인트 개발 및 관광 활성화 방안 ▲10대 명소의 단계별 조성과 홍보 등 실행 계획이 포함된다. 특히 지난 2018년 시가 추진한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 1위로 선정된 ‘송도 센트럴파크’를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IFEZ가 우수하고 잠재적인 야간경관
인천시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1인 미디어 시대에 각광받는 유튜브를 이용한 농산물 홍보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 유튜브 마케팅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정착되면서 농업인이 직접 신선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만의 고유한 브랜드 발굴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6회에 걸쳐 총 24시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계정 및 채널구축 관리, 영상 썸네일 및 자막 만들기 등 영상 기초부터 영상 기획서 작성, 유튜브 활용 전략과 스마트폰 전문 영상편집과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개별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며 판매함으로써 유통비 절감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2-930-4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대표적인 우리나라 기업설명회(IR) 행사인 ‘2020 외국인 투자주간(IKW 2020)’에 참가, 해외 잠재투자자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경제청은 지역중점산업 포럼, 온라인홍보관 운영, 투자유치상담회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바이오메디컬시티 인천’이라는 주제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2년 연속 ‘S등급’을 받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전략과 강점,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88개 국에 방송되고 유튜브를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관심 있는 10여 개 기업·기관과의 잠재투자가 미팅도 진행했다. 이 가운데 공동투자유치협의체 구성·운영 협약을 체결한 인천항만공사와의 공동미팅을 통해 싱가포르 글로벌 부동산펀드사의 골든하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관심을 높였다. 또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우시 소재 바이오클러스터인 ‘I·Campus’와의 네트워크도 확보, 향후 두 기관의 지속적인 우호교류 및 벤치마킹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