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남동구지회(지회장 피정례)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여름이불 80채를 지원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간석2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상봉)도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할 소독제 500ML 120개를 기부했다. 김남섭 간석2동장은 “저소득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이웃돕기 지원을 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용석)는 오는 11월30일까지 ‘경로당 어르신 희망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분야 희망일자리 근로자들로 구성된 희망콜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소외감과 우울증을 느끼지 않도록 돕자는 취지다. 만수3동 경로당 1곳당 10명씩,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한 달에 두 번씩 안부전화를 드리며 말벗부터 생활상담, 복지상담, 안부 살피기 등을 진행한다. 최용석 만수3동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전화 한 통이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유관기관 연계 등 상시 보호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현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옥임)는 최근 이틀 간 삼성리 홀몸어르신 집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존의 오래된 흙집이 붕괴 우려로 수리가 어렵자 집터를 정리하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컨테이너하우스를 설치했다. 송현선 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읍장 이승섭)은 전입자를 위한 ‘강화읍 생활가이드 리플릿’를 제작‧배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강화읍은 군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연간 전입건수는 2천300~2천500건에 달하며, 이 중 관외에서 읍으로 전입해 오는 경우는 1천500여 건이다. 리플릿은 생활민원, 복지·교육·건강, 농업·경제, 문화·관광, 일반현황 등 5개 분야로 나눠 전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또 군이 추진하는 복지정책을 소개해 알권리 충족과 수혜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승섭 읍장은 “타 지역에서 이사 오는 주민들이 낯선 환경에서 생활정보 습득이 어려워 곤란하거나 불편한 상황을 대면하게 될 때가 있다“며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가이드 리플릿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 대학생봉사단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재확산 움직임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봉사단과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알렸다. 류호인 센터장은 “개인방역수칙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한 중소기업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 기업과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국가산단 내 중소기업인 실버렉스는 최근 서울 63빌딩에서 중국 유통기업인 유소씨글로벌홀딩스유한공사와 200억 원 규모의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향후 중국 현지에서 가정위생 및 보건건강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실버렉스는 자체 제작한 ‘은폼’을 활용한 마스크와 샤워기, 정수기 등을 개발한 강소기업으로 뛰어난 살균 및 위생 효과가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여파 속에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실버렉스는 앞서 지난달 남동구가 개최한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에도 참가, 인도네시아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을 통해 6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실버렉스가 중국 유명 유통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현지 유통망을 넓힐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버렉스 같은 혁신적인 중소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비즈니스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강화군 화도면 소재 희망일터(원장 김혜정)는 강화도에서 생산한 청정 고품질 쌀을 이달 중 이라크에 첫 수출한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해풍과 해무, 뚜렷한 일교차,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간척지 토양, 깨끗한 농업용수 사용을 토대로 고품질의 쌀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희망일터는 쌀의 신선도 유지와 편리한 사용을 위해 진공 및 소량포장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김혜정 희망일터 원장은 “청정지역 강화에서 생산한 쌀이 처음으로 이라크까지 수출하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입금은 전액 근로장애인의 급여로 쓰여진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화)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8일 자체방역단을 구성하고 방역활동에 나섰다. 위원들은 온수버스터미널, 공용주차장, 공중화장실, 어판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펼치고 있다. 김창화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선정돼 국·시비 14억8천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그린뉴딜사업 중 노후 건축물 리모델링분야로 준공된지 15년 이상 된 건축물의 에너지, 생활환경, 신기술시스템,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 공모해 ▲강화군립어린이집 ▲남산군립어린이집 ▲불은군립어린이집 등 3곳이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국‧시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들 어린이집은 한 곳당 3억~6억 원을 투입해 ▲고단열 벽체‧지붕‧바닥난방 ▲고성능 창호(단창, 이중창) ▲환기 시스템 ▲고효율 냉·난방장치 등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공공건축물이 녹색건축물로 전환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수)는 지난 19일 남동구CEO 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발족한 이 클럽은 첫 후원행사로 논현고잔동 거주 취약계층 100가구에 삼계탕 꾸러미를 지원했다. 권기형 회장은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변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