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의 ‘창룡문’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청과 도의회의 언론담당관, 남양주시청, 오산시청, 동두천시청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한 이강석(62) 전 부시장이 언론 기고문 중 100개를 모아 편집한 세 번째 책 ‘보리차 냄새와 옥수수 향기’를 출간했다. 이씨는 경기도청 공보부서에서 11년 6개월 근무하면서 언론과 인연을 맺었고 도청 균형발전기획실장, 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본보 등 언론에 기고했다. 본보 ‘창룡문’ 코너에는 창룡문과 장안문, 퇴계원과 퇴조원, 의사봉과 삼정도, 정부기관의 소극행정 등 시사와 제언중심의 글을 쓰고 있다. 2017년 6월에는 공직생활을 정리한 ‘공무원의 길 차마고도’(484쪽)을, 2020년 3월에는 경기도청공보실 11년 6개월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과 공무원의 관계를 정리한 ‘기자#공무원#밀고#당기는#홍보#이야기’(291쪽)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와 함께 공직생활 중 써둔 수필을 모아서 또 다른 책을 편집하고 있다. 이씨는 “세번째 출간은 인터넷 출판사인 BOOKK사의 도움을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하고 “누구든 원고만 준비하면 적은 비용으로 소장용, 판매용 책을 출간할 수 있다”며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관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가구 초등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손뜨개 강습’을 개최했다. 이번 강습에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문고회, 통장협의회, 수원서부교회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손뜨개 지원사업은 선물을 받는 수혜자에게는 감동을, 손뜨개 재능기부자에게는 뿌듯함을 안겨주며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달 18일까지 150개 이상 제작하여 크리스마스 전에 배부할 계획으로, 제작된 목도리와 방한장갑은 관내 독거어르신 및 초등학생이 포함된 위기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정자2동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손뜨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어르신 및 취약가구 초등학생 140명에게 넥워머 및 네키목도리를 선물한 바 있다.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오는 12일부터 ‘민주시민강좌’를 개강한다.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세계 민주주의학교의 시민 키우기’라는 주제로 제1기 시민강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이 제2기다. 5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40분가량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기에서는 민주시민은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세계 주요국의 시민교육을 살펴봤지만, 이번 2기에서는 한국에 대한 교훈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5회 강연을 이어간다. 주요국 사례를 살펴볼 때도 역사와 현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슈와 테마 중심으로 접근하고, 무엇보다 한국 상황에 어떤 함의를 갖는지에도 좀 더 비중을 둘 예정이다. 화성시민뿐 아니라 경기도민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고 정원도 대폭 늘어 민주주의와 시민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최대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마감을 11월 11일까지로 연장했으며, 구글 링크(https://forms.gle/7cAWSzfkpmEw7rKLA)에서 신청 접수한다. 한편,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는 지난 3일부터 화요일(격주) 저녁 7~9시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는 수원시의 그린커튼 사업(Green Curtain)이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1위로 선정,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2018년 시작한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1년생 열대성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게 하는 것이다.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외형적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를 5도가량 낮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덩굴식물의 넓은 잎이 먼지를 흡착해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주고, 소음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수원-22 보호수’(수원 팔달구 창룡대로 236-54 봉녕사 경내에 소재)는 높이는 8m, 둘레는 2.7m에 달하는 수령 800여 년의 향나무이다. 향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침엽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상나무 또는 노송나무라고도 부른다. 향나무의 심재는 진한 향기가 나는 나무로 이것을 이용해 제사를 지낼 때 향료로 사용했다. 잎은 흔히 어린 가지의 바늘잎과 묵은 가지의 비늘잎이 달린다. 꽃은 4월에 피고, 수꽃은 가지 끝에 달리며 타원형이고, 암꽃은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달리며 동그랗다. 열매는 다음해 10월 익는다. 이 나무가 위치한 봉녕사는 고려 희종 때인 1208년 원각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학승이 많이 배출되는 도량 봉녕사에 그 옛날 천상계에서 천인이 내려와 부처님을 모시러 왔으나 만나지는 못하고 천년을 기다리는 수행 속에 깨달음을 얻은 선인 되어 봉황을 타고 떠나셨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설화와 역사가 현존하고 있는 봉녕사의 향나무는 언제나 새로은 선인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이 기쁨과 행복을 얻고자 한다면모든 생명을 아프게 하거나 해치지를 말라 살아있는 것들의 아픔을 없애주고 죽음에서 살려주는 일을 즐겨하면 뒷날 반드시 행복의 즐거움을
환경의 날인 5일 수원 원천유원지 일대에서 삼성전자 환경봉사자 200여명이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수원 현충탑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헌화하고 있다.
5.3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9일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상가에서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홍보하기 위한 승마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등 4개 단체회원들은 29일 경기경찰청앞에서 성람재단 전이사장 구속수사촉구 및 사랑의 집 기도원 장애인 사망 규탄대회를 열고 '사회복지법인 성람재단 산하시설을 전면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5.3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9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개표집계상황실을 마련, 선거전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