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야당 의원들이 행정구역 통합안 처리를 막겠다며 21일 임시회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했다. 민주당 김해숙·고희영 의원과 민주노동당 김현경 의원 등 야당 의원 10명은 제167회 임시회 둘째날인 이날 낮 12시30분께 의장 자리를 사수하겠다며 20일부터 앉아있던 김대진 의장이 잠깐 비운 사이 본회의장 의장석을 기습적으로 점거했다. 이들은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연결한 채 의장석에 앉아 “의원 의결이 아닌 주민투표 방식으로 통합여부를 결정하자”면서 한나라당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웠다. 이들은 의장석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성남권 통합은 주민투표로 결정되어야 한다”면서 “야당에서 발의한 행정구역 통합 주민투표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본회의장 점거를 계속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대진 의장은 “야당의 본회의장 의장석 기습 점거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로 농성을 풀지 않으면 경호권 발동 등 사태 해결책 모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야당 의원들의 의장석 점거에 맞서 의원석에 앉아 이들과 대치했다. 이날 연 행정구역 통합의견 제시안 심사에 들어간 행정기획위원회도 파행 운영됐다. 이날 시민단체 방청여부 건으로 오전 시간 내내
성남시는 올 이월체납액이 1천억원이 넘어섬에 따라 체납액 일소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회계연도 출납폐쇄기인 내달 28일까지 송영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시·구 기동징수팀, 광역기동징수팀, 전직원 징수책임제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올해 정리 목표를 400억원(30%)으로 정하고 특별팀별 운영과 함께 전 직원 징수 책임제와 함께 행정·청년인턴, 희망근로자 등을 투입하는 등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시는 분기별 4회로 나눠 체납 분석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일소책을 강구하는 한편 자동차번호판 영치, 동산·회원권·부동산·자동차의 공매제를 운영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대여금고압류, 형사고발, 명단공개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시는 저출산 극복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인공수정 시술비를 15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또 체외수정 시술비 450만원(1회 150만원씩 3회)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1회 한도액이 27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불임 부부로서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을 요하는 부인이 만 44세 이하인자며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2인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12만8천120원)에 해당돼야 한다. 신청시 의사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336명에게 5억원의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해 이중 108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의 (031)729-3904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KETI 회의실에서 양 기관 원장과 간부 및 실무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공동수행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제품 개발 및 생산 기술 연구, 중소기업 애로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의 업무협력 체결로 앞으로 지역 클러스터 공동조성을 통한 기업지원 활성화, 친환경 에너지 분야 및 4대강 스마트리버 융합 기술 공동 발굴에 협력키로 했다. 또 로봇·청정생산기반 분야 공동연구 확대, 미국·유럽·중앙아시아 등 해외 공동협력 선진기술 도입, 국내기술 및 제품의 마케팅 정보 교류 등 활동에 공동 노력해 성과를 내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들 사업의 발전적 추진을 위해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평락 원장은 “핵심 IT원천기술을 보유한 전자부품연구원과 생산·제조기술에 앞선 생산기술연구원이 상호 협력해 중소기업 및 산업계 기술상용화 촉진과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에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권 행정구역 통합 안건을 의결할 제16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가 20일 열렸으나 시의장이 의장석을 사수하고 야당 의원 일부가 본회장에서 항의 농성하는 사태가 빚어져 파행이 예고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제1차 본회의는 성남·광주·하남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의견제시안 등 8개 안을 상정하고 김대진 의장(한나라당)은 의장석 지키기에 들어갔고 민주노동당 김현경·최성은 의원과 국민참여당 김시중 의원 등 야2당 3명의 시의원은 본회의장에 남아 농성에 들어갔다. 김 의장은 “지난 임시회에서 야당이 행정구역 통합안을 처리하지 못하도록 본회의장과 의장 사무실을 봉쇄하고 농성했는데 이같은 사태가 재발되면 의장 경호권을 발동해야 한다”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오늘부터 회기 마지막날인 22일까지 의장석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야2당 3명의 시의원들은 본회의장에 남아 “통합안 찬반 여부를 주민투표로 결정하라”며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김현경 의원은 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개 시 통합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이 임시회에 상정된 것에 항의하는 표시로 농성에 들어간다”면서 “주민투표로 통합 결정을 하기로 할 때까지 농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는 2010학년도 정시 신입생 정원내 모집에서 504명(모집정원 206명)이 접수,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올해 정시 정원내 신입생 모집을 8개 학과에 대해 실시, 평균 2.4대 1의 비교적 높은 접수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정보통신시스템학과는 13명 모집에 53명이 접수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신소재응용학과은 26명 모집에 104명(4대1), 전기계측제어학과 25명 모집에 78명(3.1대 1), 자동화시스템학과 28명 모집에 60명(2.1대 1), 컴퓨터응용기계학과 30명 모집에 61명(2대 1), 광전자학과 27명 모집에 54명(〃)이 각각 응시했다. 대학은 이들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고교 내신성적 평가에 이어 20일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이들 점수를 종합해 오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완수 학장은 “취업난 타개에 일조하는 국책기술대학으로 우수학생들이 많이 응시했고, 이들이 국가와 사회 기술발전에 일익을 다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19일 주택가에서 공기총을 수십발 난사해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L(39·의류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18일 오후7시쯤 수정구 태평3동 자신의 아파트 11층 메란다에서 인근 공영주차장 놀이터에 있던 Y(17·고2년)군을 소지하고 있던 공기총으로 쏴 무릎부위에 중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L씨가 소지한 5㎜ 구경 사냥용 공기총은 허가를 받아 보관돼 온 것으로 Y과 놀이터에 있던 친구 8명은 총알이 빚나가 피해를 모면한 것으로 조사됐고 우울증을 앓았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당시 정신상태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관제졸속통합반대 분당대책위원회는 18일 성남시의회 시민개방회의실에서 ‘분당구민 100인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권 통합은 반드시 주민투표방식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00인 대표들은 이날 “아직까지도 재정 불충분으로 도시발전의 불균형 등 도시 문제점들이 야기돼오고 있다”며 “광주·하남과의 통합은 필연적으로 시 예산의 급격한 축소를 가져와 각종 신규사업과 분당의 리모델링 등이 중단될 수 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또 이들은 “시와 한나라당은 20일 다수의 힘으로 밀어부치려 하고 있다”며 “이를 막지 못하면 시 백년대계를 망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00인 선언에는 시의원, 각급 단체 부녀회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 대학 교수, 회사 노조 간부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올해 첫 임시회를 열어 ‘성남·광주·하남시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의견 제시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가 21일 통합의견 제시안을 다음날에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행정기획위에서 본회의 상정을 결정하지 않더라도 본회의에서 의원발의로 통합안과 관련한 안건을 상정할 수 있어 결국 통합 찬반 여부는 2
분당경찰서는 18일 수도권 일대를 돌며 빈집을 상대로 100여차례에 걸쳐 2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C(28)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훔친 장물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 등)로 L(50)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2007년 4월 2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시 금천구에 거주하는 C(38)씨의 집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125차례에 걸쳐 2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성남 종합버스터미널과 야탑역 광장을 잇는 지하보도가 10년만에 개통을 앞둬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성남 종합버스터미널이 입주해 있는 테마폴리스 건물 지하 2층과 야탑역 개찰구 앞을 잇는 길이 170m, 연면적 3천548㎡ 규모의 지하보도를 오는 20일께 개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보도가 개통하면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은 지하 1층 승차장과 지상 1층 하차장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지하 2층까지 내려가면 곧바로 지하보도를 통해 야탑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하루 1만5천-2만여명의 시민이 테마폴리스 건물 밖으로 나가 건널목을 건너야만 야탑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또 테마폴리스에는 대형 영화관, 대형할인마트를 비롯 다양한 쇼핑시설 등이 입점돼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 지하보도는 지난 1999년 12월 테마폴리스 시행사가 건물을 완공하면서 터미널 승객의 지하철 환승 편의를 위해 146억원을 투입해 지었지만 이후 건물 소유권 분쟁이 해결되지 않아 사용을 못한채 방치돼왔다. 그러다 최근 사장이 바뀐 버스터미널 측이 시민불편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시행사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