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2단계 도시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3년째 비어 있는 판교이주자단지 백현마을 3·4단지를 일반 공급으로 변경하자는 LH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2단계 재개발구역(신흥2·중앙1·금광1구역) 사업시행자인 LH에 약속이행을 촉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모 방송에 출연해 “LH의 사업시기 조절 실패로 발생한 판교이주단지를 일반 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재개발구역 주민 요구를 외면한 채 사업추진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재개발사업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LH가 당초 계획과는 달리 백현마을 3·4단지를 일반공급 하고 위례신도시에 대체 이주단지를 마련하겠다며 지난달 13일 시에 사업시행인가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에 대한 시의 입장을 전달한 것이다. LH는 순환정비방식의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난 2009년 12월 판교에 이주단지인 백현마을 3·4단지를 자체 준공했지만, 2010년 7월 부동산 경기 침체를 이유로 돌연 사업
“우리의 땅 독도의 실시간 영상을 성남시청에서 볼 수 있어요.” 성남시가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 접할 수 있는 영상 서비스를 수도권 기초지자체로서는 최초로 시작했다. 시는 시청사 로비광장과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4곳에 ‘독도 영상송출 시스템’을 설치, 22일 오전 시청사 로비광장에서 이재명 시장, 독도사랑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고 강토 수호의지를 다졌다. 독도 영상은 독도 동도 해발 100m 상공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가 촬영해 무궁화 3호 위성으로 전송받아 55인치 LED 화면으로 방영된다. 독도의 실시간 영상은 풍경 전파에 그치지 않고 파도·바람 소리, 새소리 등 독도의 24시간 세계를 빠짐없이 담아낸다. 시는 또 내나라 강토의지를 돋구기 위해 독도수호와 응원의 메시지를 연중 전시하고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독도 정보를 실시간 보내기로 했다. 오는 25일 ‘독도의 날’에는 시 공무원들이 독도티셔츠를 입고 기념식을 하는 등 독도 수호 의지 시민운동을 지속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 6월 독도사랑 확산 등을 위해 울릉군과 자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나 1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가 후원으로 복지관장 효진 스님, 신동진 지역난방 분당지사장 등 양기관 임직원과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가을 운동회를 열어 다양한 게임과 식사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난방공사가 공기업으로서 기업이익을 환원하는 사회적 책무 실천의 일환으로 적극 후원에 나서 넉넉한 행사로 진행됐다. 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는 2006년이래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를 펴왔으며 지역주민 화합의 장 조성차원에서 지속 후원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관장 효진스님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복지관이 해야할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신소재응용과 2학년에 재학중인 손성애양이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본부에서 열린 취업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 폴리텍대학에서 참여한 39명이 참여해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손양은 산업현장기술 반영정도, 체계적 구성, 교육 효과성, 취업과의 연계성 등 제반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 최고상을 차지하게 됐다.
“성남 탄천변에 활짝 핀 메밀꽃 구경오세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7033-1번지 탄천변에 메밀꽃 100만 송이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꽃은 지난달 10일 시 공무원과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 20여명이 탄천습지생태원 주변 2천㎡ 부지를 정비해 뿌린 100만개 씨앗에서 피어난 것으로 최근 만개해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메밀꽃이 이달 말까지 만개해 도심 속 정감어린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한우 시 환경보호팀장은 “메밀꽃을 비롯 탄천변의 억새, 갈대, 야생화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요즘 부쩍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분당소방서가 신도시내 기존도시인 분당에다 판교지역 입주가 사실상 마무리 되면서 소방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최근 시민 친화형 소방에 집중, 그 성과에 눈길이 쏠린다. 분당소방서의 친시민시책으로는 취약주민 복지활동을 비롯 각종 소방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민안전시설 확충, 인기인 명예소방관 위촉 등 다양하다. 우선 장진홍 서장 및 직원 등이 추석 명절을 기해 사회복지시설 정성노인의 집을 방문, 어르신들과 말벗 등에 나서 칭송을 받았다. 또 오래전부터 운영해 자리를 잡은 유치원생 소방서 견학 교과에 이어 최근 한마음 어린이집 중증 장애 원아들을 초청하는 등 대상을 확대해 보다 친밀한 시민시책을 펴고 있다. 또한 지난 17일 신구대 엑스포장에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시간을 가져 행동하는 관공서의 이미지를 심는 등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도 눈에 띤다. 등산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119대원을 사고다발 등산로상 및 위험예상지역에 배치해 시민안전을 도모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체크 및 상비의약품 제공 등 안전한 산행활동을 펴고 있다. 또 영장산, 불곡산 등 주요 등산
성남시가 집중 호우 등으로 훼손된 등산로 복원의 일환으로 복토작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주요 등산로상에 복원작업에 쓰일 복토를 봉지에 담아 비치했다. 시는 시민 참여를 이끌 기 위해 공무원, 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로 복토작업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 19일 분당동~정자동 일대 1.6㎞ 구간의 불곡산 등산로에서 바르게살리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1t 분량의 500개 마대를 패이거나 쓸려 내려간 등산로 노면에 덮는 작업을 폈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는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의 최고 브랜드 대학 선포식을 갖고 개교 50주년이 되는 2024년까지 국제수준의 직업교육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신구대 비전 2024’는 현장중심의 실용적 직업교육역량 강화, 수요자 중심의 미래 지향적 교육환경 구축, 모든 구성원의 만족을 통한 대학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그 실천 전략을 △고등교육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 등으로 정했다. 한편 신구대는 1974년 개교 이래 전문교육, 실용교육, 미래교육으로 교육 목표의 달성과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고등직업교육의 원칙과 범위를 확립해 왔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일원의 치안을 담당하는 성남수정경찰서 중앙파출소가 상습 강·절도범 검거에 남다른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중앙파출소는 지하철 역사,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 크고 작은 공원 등이 산재된 구역으로 소속 경찰들이 쉼없이 뛰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부임한지 2년된 장재완(경감) 소장을 비롯 3개팀 팀장과 경관들이 리모델링으로 단장된 청사 안팎에서 지역 주민들의 민생치안 수요에 책무를 다하고 있다. 특히 2팀장 은종일 경위와 소속 경관들이 최근 상습 강·절도 피의자 검거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 남녀노소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6일 하루에 상습 강·절도 3건을 처리하며 그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날 경찰은 등굣길의 중학교 1년생을 상대로 노상에서 1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달아난 이모(17·무직)군과 지난달 30일 주택가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절취한 김모(18·무직)군, 3년전부터 태평동일대 거리 보관함에 꽂힌 생활정보지를 상습적으로 절취해 고물상에 팔아온 배모(81)씨를 잇달아 검거했다. 이에 앞서 2팀은 지난달 24일 오후 7시3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삼평중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학생인권조례 공포 및 학생인권의 날 제정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인권과 교권에 관한 ○×퀴즈대회, 인권의 소중한 의미가 담긴 퍼즐 맞추기, 학생인권과 교권의 상생을 주제로 한 핀버튼 제작 등 다양하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