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탄천변에 활짝 핀 메밀꽃 구경오세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7033-1번지 탄천변에 메밀꽃 100만 송이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꽃은 지난달 10일 시 공무원과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등 20여명이 탄천습지생태원 주변 2천㎡ 부지를 정비해 뿌린 100만개 씨앗에서 피어난 것으로 최근 만개해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메밀꽃이 이달 말까지 만개해 도심 속 정감어린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한우 시 환경보호팀장은 “메밀꽃을 비롯 탄천변의 억새, 갈대, 야생화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요즘 부쩍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