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관내 중소기업에 e마켓(전자)무역을 지원, 300만달러 수출실적 달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산업진흥재단 등은 지난해 알리바바닷컴 한국총괄파트너인 이상네트웍스와 제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e마켓(전자)무역을 지원, 355명의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며 185만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 e(전자)무역은 상품 이미지나 제품설명서를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교류해 거래하는 새로운 무역중개 방식이다. 김홍철 성남산업진흥재단 사업본부장은 “수출 정보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 e(전자)무역을 접목시켜 높은 성과를 이끌 어 나가는 한편 관내 기업들이 e무역에 친숙해질 수 있게 실무자교육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가 동주민자치센터 공간 개방 확대제 도입 시행과 관련 적극적인 내부 여론수렴에 나서는 등 시민이 주인인 민선5기 시책 달구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동주민센터 개방 확대제는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 운영해 주민들의 이용 극대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과 생활자치 증진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동주민센터에서 적용한 특수시책으로 금년들어 본격 시행에 들어가며 공직 내부의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23일 시, 동주민센터 등에 따르면 각 동주민센터 공간 개방 확대제에 대해 동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상당수의 공직자들이 의견을 제시하며 내부 전산망이 개방 확대에 따른 찬반의견 등으로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직원 A씨는 “개방에 적극 참여할테니 인사고가에 반영, 동직원 승진 기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B씨는 “각계 전문가를 운영자로 선발해 일자리 창출 기회를 늘려 지방자치 역사를 새로 써나가자”고 밝혔다. C씨는 “도입초기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청과 동 직원이 행복한 시민사회 건설에 솔선수범하자”며 보다 여유있는 근무자세를 강조했다. D씨는 “있을 수도
성남시 수정구지역 청소용역업체 5개 회사가 설날 이웃돕기 성금으로 6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중앙기업 등 업체들은 청소용역 지역 16개 동주민센터를 최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규모는 ㈜중앙기업 150만 원, ㈜분성 100만 원, ㈜금성기업 150만 원, ㈜유진기업 90만 원 ㈜환경개발 150만 원 등이다. 이들 전달된 성남사랑상품권 등의 성금 및 성품은 설 명절 이전에 지역 내 독거노인 세대 등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쓰여질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성남시,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제9기 직업훈련생 85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각 분야별 모집 규모는 전기공사 25명을 비롯 전통문양&타일, 보일러, 도배 등에서 각 20명씩이다. 모집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자격은 만 40~65세 미만의 성남시 거주 실업자이다. 희망자는 신분증 및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시니어 직업훈련센터나 시청내 일자리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3월 10일 개별통지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4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고 훈련과정 수료 후 6개월 이내 동일 업종에 취업하면 취업수당 40만원도 지원된다. 한편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는 중년 시민들에게 맞춤형 취업전문교육에 나서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 전국 최초로 대학내에 설치해 화제를 모았고 최근 8기까지 1천66명이 수료해 이 가운데 755명(71%)이 국가기능자격증을 취득했고 552명이 취업에 성공, 지역 취업증진의 효자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031-739-4086.
성남시는 20일 분당구 백현동주민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시장, 장대훈 시의장을 비롯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현판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등 순으로 진행 됐다. 신축 백현동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988㎡ 규모에 종합 민원실, 취미교실, 회의실, 휴식공간, 테라스 등을 갖춰 행정 서비스와 주민 취미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건축 총공사비 47억원이 투입됐다. 백현동 주민센터는 청사 개청에 따라 주민문화강좌 24개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성남중원경찰서는 19일 칼라복합기를 이용 10만원권 수표를 다량 위조해 전국의 편의점 등을 돌며 사용한 혐의(유가증권 위조 등)로 J모(26·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강동구 성내동 자신의 반지하 방안에서 칼러복합기를 이용 10만원권 위조수표 130매를 제작해 지난 8일 대구 남일동 소재 편의점에서 위조수표를 이용해 담배를 구입한 것을 비롯 성남, 구리 등 편의점 35개소를 돌며 물건을 구매하고 거스름돈을 챙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J씨가 쓰고 남은 위조 수표와 거스름돈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위암(胃癌·stomach cancer)은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은 암종이며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과거 수십 년 동안 발생 빈도가 급격히 감소했다. 최근에 내시경 등으로 조기 진단율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환자를 조기치료할 수 있게 돼 조기위암일 때는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90% 이상에 달하고 있다. 위암 발생률이 높은 집단을 진단하면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나 생선, 불에 직접 태워 익힌 고기, 훈제 생선, 질산염성분이 많은 식수를 즐겨 먹어 암 발생이 식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위암은 50세 이후 장년기에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며 남자보다 여자가 2배 정도 많이 걸린다. 특히 위암환자의 자녀는 위암발생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3~4배 높아 주의해야 한다. ▲증상 위암 진단받은 환자 가운데 40~50%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가벼운 소화불량, 속 쓰림, 식욕부진 등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위염을 의심할 정도의 증상이 있을 뿐이어서 대단치 않은 병으로 오인해 가볍게 넘겨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장년기 이상의 사람은 이런 작은 증세라도 2~3주 이상 이유 없이 지속되면 위암인지 반드시 검사를 받는게 안전하다. 음식물을 토하
성남시는 서울시 철거민 집단 이주지역였던 수정구, 중원구 등 구도심에 토지 공부상 명의가 서울시로 돼 있는 것에 대해 소송을 통해 되찾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 구도심은 성남 시승격 이전인 1968~1973년까지 서울시 철거민 집단 이주지역으로 일부 지역이 토지 공부상 서울시로 명기돼 시가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고 있고 이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1998~1999년까지 서울시와 공부정리 작업을 펴 총 33필지중 23필지를 성남시 명의로 정리했고 현재 나머지 10필지 2천541.5㎡가 명의 변경되지 않고 있다. 시는 무상양여 과정에서 누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로 명의가 돼 있는 필지는 수정구 신흥동, 태평동, 수진동, 중원구 중동, 금광동, 상대원동 등에 산재돼 있고 중동제3공영주차장이 들어서있는 곳이 1천91㎡로 규모가 가장 크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 철거민 집단 이주 단지 사업 종료가 38년이 지났음에도 토지 공부상 서울시로 명의가 돼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소송키로 방침을 정하고 현재 자료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현재 성남시 중
성남시를 연고지로 하고있는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은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의 경기 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011년 V리그 2라운드까지 조성된 500만 원이며 올해 정규리그 6라운드까지 예상 후원금 규모는 1천8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관계자는 “연고지를 성남으로 정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한 일의 일환으로 성남시 관내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치료비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경기력 향상을 통해 보다많은 후원금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판교신도시내 순환용 이주주택 일부를 국민임대주택으로 일반에게 공급하겠다는 국토해양부의 결정에 대해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 민주당소속 성남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이 반대 성명을 발표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는 18일 ‘주택재개발구역 주민위한 순환임대아파트로 분양 장사하는 정부와 LH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날로 전·월세 폭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근본 대책 없이 마치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식으로 재개발 구역 주민 위한 판교 순환용 이주단지에 대해 분양 장사를 하려한다”고 지적하고 “지금 당장 재개발 대책과 방안을 내놓고 이주단지 입주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성남시도 수차례 협약을 통해 조성된 판교순환 이주단지를 지켜내기 위한 대책을 하루빨리 내놓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윤창근 민주당 시의원(신흥2·3동, 단대동)은 “재개발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인근지역 전·월시장 안정과 세입자 및 소유자 이주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순환이주단지가 조성된 것인데 정부의 이번 발표는 이를 전면 부정하는 격이며 재개발 주민에게 명백한 배신행위”라고 성토했다. 또 “목적이 분명한 순환용 주택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