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영수(성남 수정) 국회의원은 18일 오전 수정구 태평1동 용성빌딩 지역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강남지역 주택수요 부응 차원에서 개발되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서울 송파구, 하남시 지역이 포괄된 678만㎡ 부지에 4만6천호 11만5천여명 거주 공간으로 오는 2013년 입주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도시 개발 방향은 자족도시, 환경도시 등 차별화된 방식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 위주 개발로 인한 상대적 소외, 차등 지역 우선 물량, 3개 지자체 민원 야기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현재 지역에서 야기되고 있는 양도세 감면, 토지평가 현실화, 상업용지 감정가 공급, 용적률 상향 등 주민 민원을 해결하는데 주민과 시 및 시의회 등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위례신도시를 특색있는 도시 조성차원에서 국립의료원 유치, 체육시설 확충, 지하철 8호선 우남역 신설 등을 제시하고 개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남도시공사 설립·운영을 적극 검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새해 예산의 합리성과 신뢰성 제고 차원에서 예산 편성시 시민 요구사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www.cans21.net) ‘2009 예산 편성 시민의견 접수 창구 팝업창에 올려진 설문 내용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20일~내달 8일까지 하면 된다. 설문 내용은 중점 투자 분야, 지역경제 분야, 문화·교육·체육 분야, 보건·사회복지분야, 환경·상하수도분야, 건설·교통 분야, 녹지·산림분야 등 12개 항목으로 돼 있다. 또 불편 해소 소규모 투자사업, 시민 복리증진 및 지역 개발 사업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도 있다.
성남시가 국비지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최근 경찰청 추진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과 관련 최근 경찰청으로부터 위임 받은 성남수정경찰서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국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110억원의 국비를 활용, 성남수정경찰서와 지능형 교통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은 효율적인 교통 관리를 통해 상습 지체·정체 구간, 도로공사 구간, 교차로 등 교통 소통 취약지에 대해 교통 소통을 도와주고 규칙적인 버스 배차를 꾀해 대중교통 활성화 성과를 이끌게 됐다. 또 정류장, 환승역, 주요 교차로 등지에서 교통안내, 주차정보 등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 교통 편의 체감이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버스 정류장 61개소에서 버스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운용, 버스 승객들에게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위치정보, 노선정보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살이 갈라지며 피도나고 따가움, 통증, 악취까지 몰고오는 무좀이 극성을 부리는 여름철이 겁나요”. 무좀은 곰팡이 균의 일종이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에 잘 생겨 해마다 심하게 무좀을 앓아온 이들이 여름철에 부담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곰팡이 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습하기 쉬운 발과 손, 사타구니 등에서 흔하게 생긴다. 백선균이나 효모균이 손바닥이나 발바닥, 특히 발가락 사이에 많이 침입해 생기는 전염성 피부병으로 물집이 잡히고 부스럼이 돋고 피부 껍질이 벗겨지기도 하며 몹시 가려운 것이 특징으로 봄철 시작해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심하고 겨울에는 다소 약한 증상을 보인다. 혹자는 여름철 발가락 사이에 찾아온 무좀으로 회식자리를 기피하는 등 여름철 무좀 기피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폐해가 크게 일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요구된다. ◇무좀 원인과 분류 무더운 여름철 피부 가려움과 갈라져 따가움을 몰고 오는 불청객 무좀이 어떤 원인으로 발생하는지 단언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무좀은 백선균, 효모균 등 피부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 등은 피부 각
성남시는 2008 을지연습을 18일~21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야외기동훈련 없이 워게임 등이 이뤄지는 모의지휘소 훈련으로 매년 8월하순 실시되고 있다. 을지연습에는 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직원 1천여명이 참가하며 연습장, 종합상황실, 통제반, 실시반등이 운용된다. 이번 훈련 시 중점 연습내용은 조류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조기 조치 방안, 집단 이재민 발생에 따른 관리 및 수용방안 등 2개 과제이며 총 263건의 실질적인 연습이 실시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홍철 부시장을 비롯 국·소장, 과장, 군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 사전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대응 훈련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국가기록원은 아시아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 동안 국제기록문화유산관리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국제국제협력단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기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위해 마련한 것으로 라오스·몽골리아·미얀마·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 공무원 12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기록관리 전통 및 현황, 전자기록관리 방법 및 기록정보의 활용사례, 기록물의 효과적인 보존방법, 훼손기록물의 복원 및 매체별 기록물 보존처리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한국의 선진화된 기록관리체계를 체험하게 된다. 또 이들은 청주 고인쇄 박물관, 외교통상부 외교사료관, 서울대 규장각,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세계기록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고 보존 노하우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가기록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팔만대장경, 직지심경 등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문화 유산 등을 세계에 전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시 중원도서관은 오는 17일까지 다큐멘터리 탄천 이야기 사진전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중원도서관이 주최하고 K.D.P연구소가 주관해 지난 11일 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탄천 사계 내용을 담은 사진들 80여점을 테마별로 진열 전시, 전시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사진전 구성은 탄천의 풍경, 탄천의 환경·생태, 탄천의 물, 교량, 조형물, 탄천과 인간 등 테마별로 돼 있다. 탄천은 용인에서 시작해 성남시 중앙부를 통과해 서울 한강으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으로 그 주변 일대가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는 속에 백로와 물고기들이 즐겨찾는 고향같은 하천의 면모를 보여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점쳐 볼 수 있는 광장으로 손꼽혀 이번 탄천을 주제로한 다양한 기록 사진전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연례행사로 치러지는 탄천 페스티발은 성남시민 축제 장으로 새로운 공연무대로서의 면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하천 문화를 반영해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 주관사인 K.D.P 연구소(회장 최원묵)는 탄천을 소재로 한 사진 작품들을 사진집 탄천 이야기로 펴냈고 이번에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이다. 노영우 중원도서관
성남시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 공무원 단속 책임제와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을 편성·운영하는 등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정착 시정 운영에 집중하고 나섰다. 시는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표시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달 관내 8천944개소의 음식점에 대한 공무원 책임제를 도입, 6급 이하 1천500여명의 공무원들이 나서 전수 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현재까지 4회 책임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폈다고 14일 밝혔다. 담당 직원별 6~7개 업소를 맡아 점검에 나선 결과 휴·폐업업소 1천268개소, 원산지 표시품목 미 취급업소 1천196개소를 제외한 6천480여개 업소 가운데 4천860여개소(75%)가 원산지 표시 시책에 참여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시는 100% 참여율 달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시 보건환경국장을 단장으로한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을 편성해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별도 사무실에 입주해 업무를 개시한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은 총괄팀, 수정구팀, 중원구팀, 분당구팀 등 4개팀으로 조직됐고 총 21명이 배치 돼 오는 10월말까지 쇠고기의 원산지 허위 표시, 국내산 수입산 섞어 팔기, 원산지 증명서 훼손 및 위·변조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해 음식점 원
성남문화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후 6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복절 기념 ‘썸머 쿨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대한민국 건국 60년, 광복 63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로 꾸며지는 이 공연은 무대 공연자와 관객들이 태극기 물결속에 하나가 되는 분위기에서 진행하게 돼 또 하나의 색다른 볼거리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무대는 태극기로 장식하고 관객들에게 태극기를 나눠 주면서 공연을 진행, 이날을 기리는 가곡 등 관객과 함께 열창해 광복절의 의미를 새기고 야외공연장 새단장 이후 첫 시민 축제로 상큼한 무대감각 등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퓨전국악 팀 시야, 팝페라 가수 로즈 장을 비롯 퍼포먼스 팀과 펑키재즈 팀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곡과 마음의 여유를 선사할 것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전자현악 연주팀과 국악과 재즈 크로스 오버 무대가 펼쳐지고 22일과 23일에는 율동공원에서, 29일과 30일에는 탄천 종합운동장 앞 둔치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이 무더위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 세계의 활력을 주기 위한 올 썸머 쿨 콘서트는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요
성남시는 최근 인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천49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해외 시장개척단에 다담마이크로, 제트플러스, 옵티시스, 자비스, 알피니스트, 롬테크, 코모텍, 조우텍 등 지역 8개 중소기업체를 뭄바이, 방갈로르 시장에 파견해 이들 기업이 생산해 출품한 무선 온습도 감시기, 배압제거 역류방지 장치, 엑스레이 검사장비, 등산용품, 서브모터 등이 바이어들 호평 속에 성과를 낸 것이다. 시는 인도시장 성과에 이어 오는 10월 동남아 시장개척단, 11월 중 북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