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오는 6월19일부터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07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박람회(Win-Win EXPO 2007)’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 60여곳과 10여개 금융기관이 참가, 업종별로 중소기업과 납품·구매 및 투자상담을 진행한다.구매상담회 외에 지역소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공간도 마련되며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공공기술개발에 기여한실무담당자를 포상하는 ‘아름다운 동행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문의: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기술협력팀 ☎02-368-8742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웠던 항만 관제실과 컨테이너 부두시설 등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해양수산부는 5일 어린이들을 위해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산하기관별로 등대, 항만 관제실, 컨테이너 부두 등 해양수산시설 체험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해양수산시설체험 외에도 카페리 승선하거나 바지락, 꼬막, 낙지잡이 등 갯벌체험, 고래박물관과 고래연구소 방문 등도 할 수 있다. 해양부는 이번 행사에 사회복지시설과 섬에 사는 벽지 어린이를 비롯, 3천여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진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였습니다” 연매출 70억원을 기록하며 승승 장구 하고있는 (주)쓰리에스 커머스 순성수(42)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이다. 영등포 당산동내 10평짜리 사무실에서 첫 발을 내딛은 (주)쓰리에스 커머스는 불과 4명이 전부였던 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에서 부터 시작됐다. 순 대표는 “컨설팅회사 총괄팀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창업을 마음먹었지만, 초기엔 여러 아이템을 두고 고민했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을 먹으니 사전에 시장 조사를 해봤던 커피시장이 눈에 보였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맛보다 건강 진실된 茶 만드는게 꿈 하지만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커피 시장은 이미 대기업들이 선점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컨셉으로는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가 힘들었던 것. 회사를 안정권에 올리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거듭했고 판로 확보를 위해 발이 부르트도록 이곳저곳을 뛰어 다녔지만 창업을 시작했던 2001년에 올린 매출은 고작 3억원에 그쳤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순 대표의 머리 속에 한줄기 희망의 빛이 보였다. 좀 더 간편하고 좀 더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청은 여성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동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 수출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홍콩패션위크 S/S 2008’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시장개척단은 동유럽(폴란드, 루마니아 9월), 미국(10월), 일본(11월)에 3회에 걸쳐 파견되며 지역별로 10개 가량 선정된 파견업체에는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해외바이어 섭외비, 시장조사비 등이 지원된다. 또 중기청은 해외시장 변화 파악과 국내 여성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여성패션기업홍콩 S/S 2008’행사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하고 선정 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여성패션기업홍콩 S/S 2008’ 행사는 홍콩 무역발전국이 주최하고 18개국에서 1천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이밖에도 차세대 여성패션리더 육성을 위해 ‘여성패션기업홍콩 S/S 2008’행사에 참가하는 여대생을 모집·지원할 예정이며, 참가학교에게는 작품제작비 일부지원과 전시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동유럽의 경우 연평균 6%대의 높은 성장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유로화 강세에 따른 수출증대가 기대된다”며 “미국은 한미 FTA체결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발행하는 고속도로카드가 훼손돼도 잔액을 확인할 수 있으면 환불받거나 카드를 교환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카드 이용약관중 환불 불가조항 등을 자진 수정·삭제해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우선 기존 약관에서 소지자의 고의나 과실로 인해 카드가 훼손되면 환불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소지자의 고의나 과실로 인한 훼손의 경우에도 잔액확인이 가능하면 할증액을 공제한 뒤 현금으로 환불해주는 내용으로 수정했다. 또 액면금액의 60% 미만을 사용한 경우에는 환불하지 않도록 했었으나, 앞으로는 사용하지 않은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환불해주도록 했다. 이와 함께 카드 잔액을 확인할 수 없으면 환불이 제한될 수 있다는 조항도 소지자의 고의·과실로 인해 잔액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환불을 제한하도록 수정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3월 7일 도로공사의 이같은 약관이 불공정하다며 공정위에 약관심사를 청구했으며 이에 따라 공정위는 그동안 고속도로카드 이용약관의 환불 불가조항이 약관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조사해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고속도로카드를 이용하는 차량은 4억780만대로 전체 고속도로 이용차량 11억5천200만대
4000:1의 업계 최고 명암비를 자랑하는 모니터가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인 19인치 LCD ‘컬렉션 모니터(모델명 싱크마스터 CX971P)’를 4000:1의 업계 최고 명암비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컬렉션 모니터’는 더욱 또렷한 색상과 어두운 화면에서도 섬세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서울신라, 서울웨스틴조선,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 등 국내 최고급 호텔 비즈니스 센터와 VIP 라운지 등에 설치해 외국 VIP를 상대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된 ‘컬렉션 모니터’ 역시 네덜란드 고흐 박물관, 독일 영화 박물관, 프랑크푸르트 공항 등 국내외 전시회와 미술관 등에 전시되는 ‘예술 마케팅’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컬렉션 모니터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펼친 ‘예술 마케팅’ 등 성공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능으로 전세계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44만원대.
화성시가 동탄신도시·향남지구 개발 등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되면서 중·소기업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의 상징인 동탄신도시와 향남1, 2지구, 봉담지구, 남양뉴타운 등 택지개발이 활기를 띄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데다 화성지역 기업유치 활동과 미래 혁신리더 양성 및 기업혁신을 담당할 화성기업혁신센터가 가동되면서 중소기업들이 화성시로 몰려들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광역교통계획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화성시의 러브콜에 희색이 만연하다. 시는 화성기업혁신센터를 통해 우수기업 벤치마킹과 혁신리더 양성교육, 경영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창의적인 경영기법에 대한 사례발표와 기업체의 혁신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시가 7천800만원을 지원하고 화성상공회의소가 약 3천만원을 투입해 화성상공회의소 내에 설립한 화성시 수출지원센터가 영어권과 중국어권, 통상전문가로 구성해 관내 기업체들의 해외 시장개척을 돕고 있는 것도 중.소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3천938개에 불과하던 기업체 수가 올 해
R&D지원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소기업청이 국무회의에 보고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 2006년도 실적 및 2007년도 계획’에 따르면 정부의R&D 지원 전과 지원 3년 후를 비교한 결과 83.3%가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됐고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과 사업화 실적이 각각 2배, 3배로 늘어났다. 또 부설연구소 보유율(1.4배)과 연구인력(1.8배)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R&D지원이 기술역량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됐고, 매출액 및 고용인원 증가에도 큰 영향을 미쳐 경제적 파급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 등 16개 공공기관은 올해 지난해(8천717억원)보다 4.9%증가한 9천141억원을 총 73개 사업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와 함께 중기청도 지난해 2천679억원에 불과했던 R&D 예산을 올해 3천600억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 심도있는 이행실태 점검과 성과분석을 실시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R&D지원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통계청 ‘내비게이터’로 인구비율 등 사전조사 대전 시범실시… 내년말 전국으로 확대 제공 창업을 하려고 마음을 먹은 사람은 많지만 정작 창업을 시작하려고 하면 무엇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하다. 의욕만 가지고 창업을 시작했다가 사전준비가 부족해 낭패를 보기 쉽상이고 시장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채 가게를 열였다가 주변에 동종업종이 들어서면 앞날이 막막하다. 그러나 일명 ‘뜨는 장소’를 찾아 장사를 시작하거나 지역특색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면 피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을 뿐아니라 대박도 꿈꿔 볼 수 있다. 창업에 도움이 될 정보를 소개한다. ◇ 알고 창업한다 ‘통계 내비게이터’ = 통계청은 현재 대전 지역에서 시범 실시 중인 ‘통계 내비게이터’ 서비스를 올해 말부터 서울특별시와 6대 광역시로 확대하고 내년 말부터는 전국 지역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통계 내비게이터는 전국에 있는 개개의 모든 집과 사업장을 기반으로 원하는 지역과 범위의 인구 및 가구 통계, 연령별·성별 통계, 주택 형태별 통계, 산업 소분류별 사업체 수 통계, 인구밀도, 부양비 및 노
국내 첨단연구단지 중 하나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 아름다운 카자흐스탄 민속 예술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한가족플라자 광장에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대학교 산하 디다르 민속예술단을 초빙, 첨단기술과 전통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공연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디다르 민속예술단은 17년 역사를 가진 카자흐스탄 전통예술단으로 2003년 이스탄불 국제민족가무경연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한 명문 공연 집단이다. 총 1시간 가량 펼쳐진 이날 공연에는 20여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을 연출했으며 20여편의 카자흐스탄 민속 예술을 소개했다. 또 삼성전자 밸리댄스 동호회원들과의 협동 공연도 함께 열려 문화로 하나가 되는 글로벌 열린무대가 펼쳐졌다. 타타니야 블라디므로브 디다르 민족가무단 단장은 “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에서 공연하게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민간 문화 교류를 통해카자흐스탄과 삼성전자간의 협력과 우의가 더욱 깊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영호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최근 창조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창조경영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첨단기술에 글로벌 창조성을 더할 수 있는 행사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