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일 가산면 소재의 푸른솔포천골프클럽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조일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경제적 타격이 큰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응원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에 위치한 푸른솔포천골프클럽은 2020년 골프장 예약 전문 사이트 엑스골프(XGOLF)가 선정한 ‘2020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경기 북부 대표 골프클럽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상공회의소(이하 상의)는 지난 3일 경기도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발표되는 시점에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환영 결의대회’를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상의는 결의문에서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법으로포천시는 희생만 해 왔는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포천시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래서 공공기관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포천시로 선정되어야 하지 않느냐“ 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삿말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7개 공공기관을 경기 북부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 하나를 포천시에서 유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의는 ▲식품업체 발생 세척수 하수관로 사용 요청 ▲공장 밀집지역 가산면 정기노선 요청 ▲고속도로 가산방면 진출로 확보 요청 등 애로사항을 포천시와 대한상공회의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원 환자를 대상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이 33%를 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1차 백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49개소(요양병원 6개소, 요양시설 43개소)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362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일 현재, 포천시의 1차 백신 접종률은 33.77%이며, 대상자 1362명 중 460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접수된 사례는 총 11건으로, 모두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경증 사례로 확인되었으며, 모두 특별한 처치 없이 증상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찾아가는 방문접종 및 병원 자체접종 등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3월 31일 내로 접종을 마무리하고, 4~5월에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시는 백신 이상 반응에 대비해 30분간 접종자의 상태를 살피고, 119구급차를 대기하는 등 응급상황 발생을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접종 후 7일간 매일 접종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사후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집단 면역이라는 종착점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순차적으로 접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포천 2호점을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로비에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소흘읍 기관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형 범죄가 생기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 포천에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포천 1호점과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개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포천 1호점이 시범 운영되는 2주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먹거리 그냥드림 취지의 오해로 남용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주민들의 이해와 타인을 위한 배려하는 마음의 문화가 서서히 형성되어가고 있다. 포천 2호점 또한 배려와 양보의 마음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2개소(포천 1·2호점)로 운영되고 있다. 기부된 식품 및 생필품 등으로 운영하고 있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포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지역균형재생처장, 자문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해 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중장기 도시발전구상 및 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에 따른 역세권 발전구상 등을 논의했다. 포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용역은 2019년 3월에 있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 협약에 따라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포천시의 중장기 도시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옥정~포천 전철 7호선 연장에 따른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시티 개발방향을 목적으로 추진한 용역이다.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오는 2035년까지 목표연도의 시정 비전을 “새로운 성장, 접경지역 거점도시 포천”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성장 거점도시 포천 ▲미래산업도시 포천 ▲경기북부 녹색성장 포천 ▲남북경협 도시 포천 등 4개의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도시공간, 산업물류, 교통, 관광 분야에서 11개의 선도사업을 도출했다. 사업 중 포천역세권 개발사업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포천시협의회가 지난 2일 코로나19극복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신읍동 소재의 ㈜용운건설(대표 박명석), 강산안전(대표 장명석), 가산면 소재의 성지토건(대표 김관수), ㈜서인건설(대표 박광섭), 신북면 소재의 상일실업(대표 박창식)에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박명석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힘든 시기에 직면해 있다. 이럴 때일수록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건설업계 경제상황이 좋지 못한 가운데서도 이웃을 챙겨주신 마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3월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공모사업인 인성창의융합교육을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 정규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3일 포천시에 따르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2019년 6월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한 인성창의융합프로그램은 교육인프라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과학창의 융합교육으로, ‘2020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인성창의융합교육은 총 10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1~3주 차는 ‘자존감 ; 소중한 나’, 4~7주 차는 ‘평화로운 우리’, 8~10주 차는 ‘세상 속의 나’라는 제목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1월 관내 3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6개교를 선정하였으며, 지난달 24일 각 학교 담당교사와 사전간담회를 갖고 프로그램 일정을 조율하여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10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교육지원과 혁신교육팀 이민서 팀장은 “인성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내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달 26일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포천학사 입사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참석인원 최소화를 위하여 입사생만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이용 수칙 안내, 소방안전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학사(서울시 강북구 덕릉로 160-1)는 지난 2014년 관내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하 1층~지상 5층의 26실 규모로 개관하였다.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은 "코로나로 다른 해 보다 힘든 수험생활을 이겨낸 여러분이 대견하다"면서 "타지로 진학한 포천시 학생들에게 포천시의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겠다"고 응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본인이 선택한 학문에 성실히 매진하면서도 곧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그 길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포천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포천학사 입사를 축하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2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모범 이통장 포상수여식’(이하 수여식)이 개최되어 총 49명의 이통장들이 박윤국 포천시장의 감사패와 이재명 도지사의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수여식에는 수상을 위해 박윤국 포천시장과 채수정 포천시 이통장 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한기남 자치행정국장과 박헌국 자치행정과장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수여식은 국민의례, 시상식, 박윤국 포천시장의 인삿말, 채수정 이통장 협의회장의 축하, 새로 만들어진 포천시민의 노래 청취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 되었다. 수상자로는 이상민 가산면 이장협의회장과 김진성 선단동 설운3통장등 35명이 박윤국 포천시장으로부터 재직감사패를 수여 받았고, 이우한 소흘읍 이장 협의회장과 이지영 군내면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등 14명이 이재명 도시사의 표창을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한 해 바이러스들의 폭풍우를 포천시가 지나올 때, 이통장님들의 수고와 헌신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포천시가 철도 건설과 자족 가능한 콤팩트 시티로 나아가는데 이통장님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축하 인사를 하였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요양병원‧시설 49개소(요양병원 6개소, 요양시설 43개소)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3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종사자 중 이번 접종대상인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한 결과 94.8%가 접종에 동의해 준비를 마쳤다. 65세 이상 접종 대상자는 추후 중앙부처의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5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총 1700명분의 백신과 주사기를 공급받는다. 백신 접종은 1인 2회(1차 2월 26일~3월 31일, 2차 4월 1일~5월 31일)에 걸쳐 진행되며, 군, 경찰, 보건소에서는 안전한 예방접종과 약품 관리를 위해 정부의 매뉴얼에 따라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포천시민의 70% 이상(18세 이상)인 약 9만 590명에 대한 2회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며,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의사 6명, 간호사 8명, 행정지원인력 30명을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