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은 10일 남양주시를 찾아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손세화 의장과 친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정책사례 답사를 위해 남양주시를 직접 찾았으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운영 상황에 대해 전해 듣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한 시민이 손세화 의장의 SNS를 통해 제안했고, 인근 지자체의 정책사례를 살펴본 손 의장이 친환경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손세화 의장은 “먼저 좋은 제안을 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 재사용 사업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의 좋은 정책이나 사례를 발굴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포천형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행한 김수경 친환경정책과장도 “남양주시 사례를 잘 살펴보고 포천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의 아이스팩 재사용 사례가 포천시 친환경 정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경도 보호하고 쓰레기도 감량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팩은 온라인을 이
포천시는 12일 최근 영북면에 거주하는 군인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역학조사 결과 등 조치사항에 대해 밝혔다. 포천시는 확정 판정 즉시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결과 지역 내 다른 밀접접촉자는 없음이 확인 되었다. 군 당국은 즉시 확진자 거주 세대를 포함, 해당 동 전 세대(191세대)를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가고 이외 세대는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민관군이 동참하여 감염병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해당 부대 영내 전파 및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되나 전 행정력을 집중해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영북면에 거주하는 군인가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송파구 확진자인 이웃과 접촉한 A(포천 61번)씨와 A씨의 가족(포천 62번), B(포천 63번)씨와 B씨의 가족(포천 64번) 등이다. 포천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병원을 방문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은 송파구 확진자도 군인가족으로 조사됐다. 확진 전 A씨는 발열·콧물·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A씨의 가족은 발열 증상이 있었다. B씨도 발열·인후통·두통 등의 증상을, B씨의 가족은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들 확진 사례와 관련한 군인 확진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에 대해 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유아동 내의류 전문기업인 ㈜지비스타일은 지난 9일 추석명절을 맞아 포천시 아동에게 내의 200벌(1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비스타일은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자 지난해에도 포천시에 388만원 상당의 내의를 기탁한 바 있다. ㈜지비스타일 강용운 상무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약속도 지키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아이들에게 질 좋고 건강한 내의를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특수교사와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성인권 보호 연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지혜로운 성장 연구소 대표 이은경 강사를 초빙하여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당 교사들과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인권과 성교육 방법에 대해 소통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에 관한 예방과 대응책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내용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민감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코로나19의 상황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유해한 사이버, 디지털 성폭력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연수도 실시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해서는 특수교사와 통합교사 간의 협력과 긴밀한 관계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교육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이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포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 돕기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화합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에게 지역발전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손세화 의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돕기와 관내 지체 장애인을 위해 20년간 봉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가산면 통일이발관 이현재 대표와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활동을 이어온 한창산업 유원섭 대표, 지역의 위기가정을 헌신적으로 돌보며 복지서비스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전윤숙 사회복지사 등 시민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손 의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의회에서도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10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시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계삼 부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조병식 자치행정국장, 한기남 복지환경국장등이 참석하여 퇴직공무원들의 정부 포상을 축하했다. 이날 녹조근정훈장은 이수진 전 복지환경국장, 유경임 전 복지환경국장, 류미애 전 여성가족과장, 이병헌 전 군내면장 등 4인이 서훈되었고, 이상근 전 창수면장, 김원규 전 관인면장 등 2인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수진 전 복지환경국장은 “맡은 일을 열심히 한건 뿐인데, 이런 포상을 주셔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30년 넘게 국가를 위해 고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해 일해 주신 여러분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이 훈장과 포장은 여러분의 노고를 국가가 기억하는 증표를 드린것입니다. 남은 여생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홍로, 후지 품종으로 편중된 재배 형태를 개선하고 포천 사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루비에스’ 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18개 농가에 묘목 식재 및 기반시설을 지원하여 현재는 10.8㏊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포천루비사과’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소포장재 및 박스를 제작 보급했다. ‘루비에스’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미니사과로, 기존의 미니사과(알프스오토메)보다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으며 산도는 낮아(당도 13.9브릭스, 산도 0.49%) 맛이 좋다. 또한 탄저병에 강한 것은 물론, 낙과가 거의 없고 상온에서 50일 이상 저장 가능하여 유통이 용이하다. 현재는 2018년에 식재한 농가에서 수확을 시작하여 판매 중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판매에 적합한 과실 크기, 맛 등 포천지역에 맞는 재배법 확립을 위해 기술 지도와 단지 면적 확대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루비에스 특성을 살리고 도시락, 학교급식, 컵 과일용 등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포천에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는 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5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조용춘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박혜옥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제창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등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 채택’ 등 25건 원안가결,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 수정가결, ‘포천시 노동취약계층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부결로 총 30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눈길을 끈 조례안은 연제창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인데, 포천시민의 주거복지를 담당할 '주거복지센터'를 설립할 수 있게 되었다. 주거복지센타는 관장을 포함 3인의 사회복지사를 두고 주거복지에 대한 상담, 사례 발굴, 주거복지 정보제공 등을 담당하게 되어, 좀 더 세심한 주거복지를 실현할 근거가 마련되었다. 또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시의회 의결을 통해 제3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교직원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지난달 31일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시작으로 9월 9일 언론중재위원회 교육, 11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위한 지도교육은 화상회의 앱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는 16일~17일 양일에는 보육일지 및 관찰일지 교육이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채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pocheonsc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536-9632 내선4번)로 문의하면 된다. 전혜경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보육교직원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는 보육교직원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