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16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영북면 소재의 운천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전통시장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전통시장은 구조상 점포들이 밀집되어 있고 통로가 좁아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과 공동으로 장수하늘소를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광릉숲에 방사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올해 발견된 장수하늘소의 생물학적 자료를 수집한 후 다시 광릉숲으로 돌려보냄과 동시에 2017년, 2019년, 2020년에 발견되었던 개체들로부터 산란 받아 실내 사육하고 있는 개체들을 더해 총 20개체를 방사하였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광릉숲산 장수하늘소를 500여 개체를 사육하고 있으며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서식지 내 보전을 위해 분자생물학적 실험, 먹이 선호도 조사, 월동 실험 등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2020년 말 준공된 ‘산림곤충스마트사육동’을 통해 장수하늘소의 사육 개체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장수하늘소의 안정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실험 및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유도하고자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차량 이동이 많은 포천 톨게이트 주변 용정교에 위치한 새마을 군집기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광복절 태극기 달기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이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경묵 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간절한 역사의 순간마다 함께했던 태극기를 게양하여 시민들이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모든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 소재한 다공문화예술공동체(대표 문성호)가 민간 주도로 대규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비영리단체 다공문화예술공동체는 오는 21일 오후 14시부터 포천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외특설 무대에서 '제1회 다공페스티벌‘ “함께해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공페스티벌은 지역예술인들이 장르의 벽을 허물고 한 자리에 모여 시민들을 문화의 향취에 빠져들게 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열정적인 활동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통해 앞으로 지역예술인들의 소통 및 네트워크화도 추진된다. 3년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예술인들의 설 무대가 급격히 줄고, 오프라인으로 문화예술을 만나기 힘든 상황이었던 만큼, 그 간의 문화 갈등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청소년, 청년, 지역예술인, 전문예술인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만들고 진행하는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 신청을 한 공연단체는 신청 접수 일주일만에 25개 이상의 공연팀이 신청을 했고, 장르 또한 다양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공문화예술공동체 문성호대표는 “이번 행사가 지역문화 창달에 애쓰는 포천시 예술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포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영북면에 위치한 클라우드시네마를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특별조사와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6월과 7월 서울 영화관 두곳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지난해 대비 영화 관람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 안전체계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 됐다. 이에 소방특별조사팀 3명이 클라우드시네마를 방문하여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상태 확인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 상태, 피난안내 영상물 내용·상영시기 적합여부 등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 영화상영관 자체 안전관리 조직망 구축 및 비상 대응 계획 수립 지도 등의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포천소방서 조창근 서장은 “영화상영관은 불특정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시설로서 밀폐된 구조와 피난통로 숙지 미흡 등으로 피난 장애요인이 많아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가 크다.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전남 여수시 소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도서산림에서 희귀한 수목인 ‘덩굴옻나무’의 새로운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덩굴옻나무(Toxicodendron orientale)는 옻나무과 옻나무속에 속하는 수목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 분포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여수시 백도와 광도만이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져 왔다. 덩굴옻나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옻나무류들 중 유일하게 덩굴성으로, 접촉하면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국내 자생 옻나무과 식물 중 가장 독성이 강하여 미국에서는 이들을 포이즌아이비(poison ivy)로 부르기도 한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덩굴옻나무 자생지는 해발고도 180m의 경사면에 형성된 너덜지대의 덤불식생 내 약 70㎡의 면적을 점유하고 있었다. 기존 자생지에서는 모두 큰 바위에 붙어 자라는 것에 비해 새로 확인된 곳에서는 덤불 내 관목상으로 자라고 있었다. 덤불 내 생육으로 인해 정확한 개체수 파악은 어려웠으나 관찰된 꽃차례의 수는 15개인데 그 중 12개는 결실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관찰된 가장 큰 줄기의 직경은 8㎝이다. 덩굴옻나무의 신규 자생지를 확인한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 이동
포천시는 오는 20)~21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2022년 포천시 청년축제 “靑通(청통) 페스타(청년, 청춘으로 통하다!)”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개최한 포천시 청년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삶에 지친 청년과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대면 행사로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20일 토요일에는 청년예술가 버스킹 공연, 포유마켓과 함께 하는 청년플리마켓, 푸드트럭, 포천시 홍보대사 박효준(버거형)의 청년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특별 초청공연으로 미래의 청년인 청소년의 댄스․보컬 무대, 비보이 댄스팀 R-funkist(알펑키스트), 전자현악팀 Shine(샤인), 신인 걸그룹 위나, EDM DJ Navi(나비)의 무대를 마련했다. 21일 일요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이 펼치는 지역예술인 한마당 공연을 준비해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천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가 축제 기획 단계부터 행사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의 걱정과 고민을 해소하고 그들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읍면동 회계‧기금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로서의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2023년도 예산편성을 통해 골목길․빈집정비, 생활쓰레기․악취․미세먼지, 양질의 청년 일자리․복지사업 등 ‘시민생활 밀접분야 10대 과제’를 재정 운용의 집중투자 목표로 설정해 소통과 신뢰의 도시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남현 기획예산담당관은 “우리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방채 제로를 달성하고 있으며, 약, 2550억 원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등 매우 우수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지역경제 개선과 각종 복지정책, SOC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투자하여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022년 11월, 2023년 본예산안 의회 제출 일정에 따라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시정방향 관련 사업,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시 건
포천시는 11일 대한전문건설협회 포천시협의회(지회장 박명석)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용운건설 박명석, ㈜반석건설 권용길, 서인건설(주) 박광섭, 운서건설(주) 최병철, ㈜보라건설 심신철 대표가 참석했다. 박명석 지회장은 “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포천시지정기탁금으로 관리되어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에서 2022년 제2차 유물구입을 진행하고 있다. 구입 유물은 ① 포천반월성, 영평현 관아, 독산봉수지, 태봉태실 ② 포천 관련 인물(문중) 유물: 인흥군(仁興君,1604~1651), 낭선군(朗善君, 1637~1693), 김창흡(金昌翕, 1653~1722), 이서구(李書九, 1754,~1825) ③ 포천지역에서 활동했던 최익현 관련 자료 등으로 문화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다. 구입된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한다.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매도 신청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에서 행정정보-고시공고-포천역사문화관 검색 후 공고문과 유물매도신청서 및 개인정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23일(금)까지 전자우편(jbj127@korea.kr)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