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22일 영북면 소재 산정호수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8월까지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정호수와 이동면 장암1교에 배치되어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예방 등 수변 예찰활동을 주 임무로 수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소개 및 임무에 관한 사항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도 및 수난사고 안전수칙 ▲익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교육 ▲구명환, 드로우백 등 수난장비 사용 교육과 실습 등이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놀이 안전 환경 조성에 매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여름철에도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영북면은 오는 25일 영북면 체육회(회장 주영국), 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대남), 포천예술총연합회(회장 임승오), 인근 군부대 등과 함께 ‘2022 영북면 꿀단지 거리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1부 꿀단지 한마음 걷기대회, 2부 꿀단지 플리마켓, 3부 포천 거리 아트페스티벌로 구성했다. 축제를 통해 위축된 소비경기를 되살리고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공동체 구현을 도모한다. 꿀단지 한마음 걷기대회는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영북교육문화센터-문암교 부소천 쉼터-극락암-구름내 현충공원-영북파출소-영북면 행정복지센터) 약 4km의 구간을 완주하는 코스다. 참가자 모두에게 영북면 체육회 및 영북면 각 유관단체, 기업체에서 후원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부 꿀단지 플리마켓은 영북우체국부터 신화사까지 약 220m 구간에서 운영하고, 3부 포천 거리 아트페스티벌은 영북우체국 앞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 감사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영북면 꿀단지 거리 문화축제는 주민들과 영북면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포천예출총연합회, 인근 군 부대 등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실버앤해피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및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경감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여 삶의 질 향상 및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무료했던 일상 중에 건강체조와 반려식물(제라늄) 심기를 통해 오랜만에 몸도 움직이고, 많이 웃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관심을 가지고 돌보고 키울 반려식물이 생기니 내일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의 우울감도 해소하고 치매 예방 효과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의 신체 및 정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도시계획도로 내 상습 침수지역 배수 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도시계획도로 내 배수불량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어룡동, 신읍동, 송우리, 영중면 등 총 4개 지역의 도시계획도로의 우수관로, 맨홀, 측구 토사 준설 및 부유물 제거 등 우수 시설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내 배수가 불량한 곳의 우수 시설을 보수하고, 침수 예방을 위해 시설 보수를 수요조사 중이다. 현장조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되기 전 상습 침수구역을 정비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22일 ‘2022 자유학년제 및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자율장학 역량 강화 직무연수와 연계해 운영하는 것으로, 교육지원청 내 부서 간 통합적인 협업체제로의 전환이다. 이는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로 대표되는 중등 교육과정 이해와 운영의 교감 역량 성장 지원을 통하여 관내 단위학교의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은 특히 중·고 학교자율과정에 대한 집중 연수를 실시하였다.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자율과정의 필요성과 교육적 효과, 운영상의 문제점과 극복과정을 강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보고, 활발한 모둠별 토론을 통해 관내 학교 실정에 적합한 안착방안을 도출하고자 노력하였다. 정영숙 교육장은 “중학교의 자유학년제와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가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빛깔 있는 교육과정으로 안착되기 위해서는 학교자율과정 운영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발굴하기 위한 권역별 교육주체별 현장 공감 토크와 지역 교육과정 운영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지원 체제를 강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태석, 민간위원장 김순임)는 지난 20일 포천동 신읍 5일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포천천 재래시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홍보 리플릿과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이웃 제보 방법 등을 알렸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체계 구축으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제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 또는 포천동 행정복지센터(031-538-4764, 476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21일 오후 포천 아트밸리 내에 있는 청년랩을 방문해서 경기북부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달 14일 경기 북부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당선되면 다시와 달라'는 요청을 수락했기에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방문이다. 청년들이 준비한 첫번째 질문은 소위 갭이어(Gap Year)에 관한 불안감과 두려움에 대해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질문자에 따르면 청년들이 자기 개발을 위해 짧으면 6개월 길면 3년 정도를 자기 개발을 위해 직장을 쉬고 있을 때, 이 기간이 발전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경력 단절'로 여겨져 취업 등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당선인은 "청년들이 자기 개발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경기도가 인증해 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보겠다"고 답하면서 아주대 총장 시절 시행했던 '파란 학기'제도에 대해 예를 들었다. 지역의 열악함으로 인해 경기북부 지역의 청년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으니 이를 위한 대책에 대해 김 당선인은 "어떤 공개 모집이든 실력 위주의 선발이 옳게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면도 있다"고 하면서 "열악한 환경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 지역과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방안도 고려되어야 하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14일부터 20일 총 4회에 걸쳐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어린이 소방대로서 1963년에 창단하여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올해 포천소방서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은 송우어린이집 33명, 반월어린이집 24명, 왕방초등학교 16명, 청소년문화의집 34명으로 총 4개대 107명의 청소년단원이 활동 중이다.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 및 예방과장 기념사 ▲청소년단원 임명장 수여 ▲소방안전교육 및 미래소방관체험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조창근 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 단원들이 소년단 활동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의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이동면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통한 주민조직 공동체 2팀을 구성하고 주민협의체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내 고장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다시찾아온마켓’을 추진했다. 지난 5월 28일 1회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협조와 높은 호응을 얻어 골목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6월 18일 2회를 추진했으며, 7월 23일 이동면 장암리 3.8 옛 장터 일원에서 3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시 친환경도시재생과는 이동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 포천시 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쇠퇴하는 이동면을 ‘다시 찾아가는’ 기회를 마련해 앞으로 살아간 공동체 일원으로서 지역주민과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내 고장 애향심 고취 및 다시 활력있는 마을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동초·이동중 아동·청소년들은 가족 단위 및 또래 친구들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체험을 즐기고, 체험부스 중 ㈜세종몰 하고로모분필은 골목길을 활용해 상상을 펼치는 누구나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해 양말목으로 안마봉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시 찾아온 마켓’을 통해 30년 만에 다시 이동면 장암리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 조직활동으로 개발 및
포천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제17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 사전행사’가 지난 18일 운악산 운악광장에서 개최되었다.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석남)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10월 개최되는 제17회 포천 운악산 단풍축제의 홍보를 위해 열린 사전행사로, 포천시민뿐만 아니라 운악산 등산객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화현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오미자청 고추장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솜사탕, 캐리커처 등 체험프로그램, 푸드트럭 운영, 버스킹 가수의 다채로운 공연과 화현면민 노래자랑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윤석남 주민자치위원장은 “포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운악산 단풍축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다. 오랜만에 다시 여는 행사인 만큼 10월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6월부터 9월까지 매달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전 행사를 기점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산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포천 운악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