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포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박윤국 후보가 포천 축산농가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약속했다. 박윤국 시장 후보는 24일 개최된 친환경 축산단체 정책 간담회에서 “재선에 성공하여 축산농가를 위해 축산예산 확대, K-가축방역센터 구축, 가축분뇨 처리 선진화 등 종합 대책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단체들은 가축분뇨 처리, 축산후계자 축산업 승계 시 축사 신·증축에 따른 제도 및 민원 발생으로 인한 각종 제약, 복잡한 행정 처리 등에 대한 대책을 질의했으며 박 후보는 사안별로 구체적인 지원정책을 제시해 단체장들의 지지를 얻었다. 축산 단체장은 “지난 시정에 이어 포천시 축산 농가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라며 박윤국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한편 박윤국 후보는 농·축산을 위한 공약인 ▲K-가축방역센터 구축 ▲청년농업인 지원조례 제정 ▲약용작물중심의 특화농업단지 조성 ▲포천 생산품 통합 유통센터 건립에 이어 포천형 농·축산 정책 수립과 농축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관내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정책 제안 및 의미 있는 사회참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포천청소년교육의회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천청소년교육의회는 청소년이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이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모집하고, 자기소개서 및 정책제안서 등을 토대로 총 59명의 의원을 선발, 위촉했다. 선발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 가운데 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들의 소견을 들은 뒤 온라인 투표를 통해 원유은(관인고) 학생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4월 두 차례의 온라인 모임 후 지난 21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대면 활동을 실시하였다. “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라는 주제로 홍일송 문화유산국민신탁 미주본부장의 특강을 들으며 정책제안 활동의 과정과 그에 따른 사회참여활동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함께 모인 자리인 만큼 머쉬멜로우 챌린지 등의 공동체 빌드업 활동을 통해 서로 더욱 친해지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청소년교육의회는 앞으로 6명의 멘토교사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맞아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이동면 도평리 사방댐 공사현장,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현장 점검했다. 사방댐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및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포천시는 장마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이동면 도평리 일대에 사방댐 건설을 추진 중이다. 정덕채 권한대행은 “공사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장마 이전까지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이동면 도평리 사방댐 공사와 창수면 주원리에 사방댐 1개소, 이동면 연곡리와 신읍동의 계류보전 공사를 6월 말까지 완료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3일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제3회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포천시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9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인구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 관심지역 지정에 따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한 ‘2022년 포천시 인구활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심사를 위해 개최됐다. 시는 소관부서의 검토와 인구정책위원회의 서면심사를 거쳐 총 12건이 1차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인구정책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또한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자문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덕채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포천시 인구활력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살고 싶은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대한민국 귀화자 및 포천시 영주권자 100여명(대표 비뚜Arshjot Nagra)이 지난 22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한 KTC마트 앞에서 손세화 포천시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비뚜(Arshjot Nagra)를 비롯해 인도, 네팔, 파키스탄, 중국 등 다수의 나라에서 온 외국인 100여명은 포천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손세화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 지지선언에는 파키스탄 출신 모하미드 사비즈(MOHAMMAD SHAHBAZ)씨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콜루핀더씨 등이 참여했으며 실제 지지 인원은 국적과 성별, 나이를 초월해 수백명에 이른다. 비뚜(Arshjot Nagra)씨는 “외국인 귀화자나 영주권자들도 포천시민으로서 포천시 현안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동안 손세화 후보가 우리를 시민으로서 존중해주고 포천시가 펼치고 있는 정책들을 잘 설명해 주었기에 손세화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손세화 후보는 "외국인 귀화자는 피부색과 관계없이 대한민국 사람이고, 영주권자 또한 포천시민으로서 지닌 의무와 권리가 있다. 지방선거 참정권은 특히 시민의 소중한 권리이다. 지지선언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응원에 힘 입어 당선이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 불똥이 튄 쓰레기 매립장문제에 관해 포천 정가의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의 박윤국 후보 캠프에서는 지난 22일 밤 늦게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 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 최춘식 국회의원을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23일 오전 10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윤국 후보 측은 “백영현 후보가 지난 18일 박윤국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이 극심한 폐기물 소각을 준공해 준 박윤국 시장 후보가 이제는 쓰레기 매립장을 들여올 것 같습니다”라고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춘식 의원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지방선거 시기가 가까운 시점에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 이는 ”진실에 부합하지 않은 사항으로서 선거인으로 하여금 후보자에 대하여 정확한 판단을 그르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성을 가진 것으로 후보자의 명예가 훼손되며,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오도하는 중대한 결과가 야기된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과 후보자 전원은 23일 9시 포천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법 위반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지난 20일 ‘2022학년도 포천시 청년농업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농업사관학교는 포천시와 5군단의 협력해 군 전역 예정자 및 전역자를 대상으로 영농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포천시로 영농정착을 유도해 농촌인구 증대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앞으로 13주간 작목별 재배기술, 선진농업 현장교육, 마케팅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기본 역량을 갖추고, 중장비·농기계·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농촌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한다. 박기욱 소장은 “신입생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경영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으로 자리 잡아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영중면주민자치회(회장 최호식)는 지난 20일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3명의 위원에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영중면 주민자치회를 시범으로 실시함에 따라 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최호식 회장은 “주민자치 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드린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살기좋은 영중면 만드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도시재생인정사업,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 38선역사체험길 등 많은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영중면주민자치회와 함께 다양한 의견 교환 등 활력이 넘치는 영중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2022년 제1차 군(軍)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피해보상금 지급액을 결정했다.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초 신청을 받아 총 824명에게 1억 4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국방부에서 소음영향도에 따라 1·2·3종 구역으로 구분하여 산정한 보상기준 금액은 종별로 최저 월 3만 원에서 최고 월 6만 원이며, 전입일자, 직장지 거리, 군사격일수 등의 감액 기준을 적용해 지급된다. 대상자는 5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 소음 피해보상액이 현실적이지 못하다. 지원범위 확대와 불필요한 감액기준 조정은 관련 법령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국방부에 제도개선을 지속 건의해 피해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시설채소연합·연구회(회장 장성산)는 지난 19일 포천시에서 생산한 시설채소(청상추, 시금치, 얼갈이배추, 열무, 애호박) 약 1톤을 싱가포르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해외시장 여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했으나, 이번 수출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포천 농산물 수출재개에 의미가 있다. 이날 운송된 농산물은 6월 중순 싱가포르에 도착해 판매된다. 엽채류는 유통 중 쉽게 물러지는 등 품질변화가 심해 선박 수출이 어려운 품목이었으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기술 협력으로 신선도 유지가 가능해져 2017년 최초로 선박 수출을 했다. 선박 수출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물류비를 1/6가량으로 줄일 수 있어 현지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박기욱 소장은 “포천 시설채소는 국내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생산량 또한 전국 상위권이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시 한번 포천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