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사관이 다음달 9일까지 2010년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에 참여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더 가까이 하기 위해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저학년(1~3학년)이 참가할 ‘안양역사관 탐험대’는 공연 연계 프로그램으로 배우들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인물들이 돼 탐험대에게 미션을 주고 어린이들이 안양역사관 구석구석을 탐험해 주어진 미션을 직접 해결하면서 자신만의 박물관 지도를 완성하는 내용으로 박물관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것이다. 고학년(4~6학년)은 안양역사관의 ‘1일 안양역사관 학예사’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역사관의 유물을 직접 조사해 유물카드를 직접 작성해보고 안양역사관 지도를 완성하면서 학예사의 관점으로 박물관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역사관의 ‘교과서와 함께하는 박물관 여행’은 교육실과 상설전시실, 야외전시 공간 등에서 진행돼 어린이들이 우리고장의 역사와 현재를 안양역사관을 통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역사와 안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회당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 원장 김영빈)가 오는 7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공식포스터를 24일 발표했다.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포스터는 PiFan이라는 반짝이는 상상의 전구를 통해 관객들의 지루한 현실이 환상적 공간으로 탈바꿈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일상을 탈출한 상상의 나래들은 PiFan이라는 스크린 위에 콜라주가 되어 다채롭게 펼쳐지며 부천을 영화 축제의 장으로 화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는 ‘SK 브로드밴드’, ‘SHOW 때문이다’ 등의 광고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07 어도비 파워크리에이터 50인’에 선정 되기도 한 그래픽 디자이너 김제형 작가의 작품이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여 학생을 오는 12월까지 상시모집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학생들의 자발성을 원칙으로 4가지 포상활동(신체, 봉사, 자기개발, 탐험)을 정해진 일정기간 이상 활동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청소년 스스로 계획부터 실행까지 정해진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1965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됐고 전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을 비롯한 127개국 600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국제적으로 활동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경기도내 만 14세부터 25세 청소년들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홈페이지(http://www.koraward.or.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avlb1841@naver.com)로 전송하면 된다. 참여한 청소년 중 활동별(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탐험) 성취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포상 단계(금장, 은장, 동장)별로 국제적인 포상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희자 원장은 “이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로 청소년들 스스로 자기 도전과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에 그 중심적 역할과 리더로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가 다음달 7일까지 ‘행복한 장애인’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의 장애인복지실천이나 교구차원의 캠페인,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에 제안돼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되면 2010년에는 지적장애인, 2011년에는 청각장애인, 2012년에는 시각장애인, 2013년에는 지체장애인을 주요대상으로 기획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분야는 장애인 복지제도, 제반시설, 정책분야, 개인에세이, 프로그램 등 제한이 없으며, 응모자격 또한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지적장애인(중증)들이 지역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으로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로 아이디어의 구체적인 내용과 이유, 실천방법 등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접수 시에는 본인성명(시설명), 소속본당 및 세례명(신자인 경우), 주소, 연락처(핸드폰 번호 포함), 소속 등을 기재해야 한다. 한편 ‘행복한 장애인’ 공모전의 발표는 다음달 15일 수원교구 홈페이지에 기재될 예정이다.(문의: 031-244-5001)
수원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이 영어교육의 참여가 적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상대로 ‘열린영어카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열린영어카페’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3시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27일에는 프랑스인 오렐리앙 씨와 카자흐스탄인 카셈 씨가 강사로 나와 영어로 노래와 게임을 하고 동화를 들려주고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통역 자원봉사자도 함께 한다. 또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그루터기봉사단이 진행 보조로 참여해 자료열람실을 영어카페 분위기로 조성한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영어를 친근하게 느끼면서 다문화 감성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문화의집 1층 로비 겸 북카페 역할을 하고 있는 자료열람실에서 영어가 능통한 외국인 강사가 쉽고 재밌게 영어 구연동화나 영어노래, 게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매월 25일까지 전화나 방문 접수로 받는다.(문의:031-253-7982)
천주교 수원교구 이용훈 교구장이 오는 25일부터 4일동안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이용훈 교구장은 26일 수원교구 김동원 신부가 파견돼 사목하고 있는 다롄한인본당 신자들과 함께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행사’ 미사를 드리고 안중근 의사 흉상 축복식에도 참석한다. 이어 이 주교는 뤼순 법정과 감옥을 둘러보고 동북 3성 봉사자 피정을 겸한 ‘안중근 의사 추모 피정’에 참가한다. 27일에는 ‘안중근 의사 평화 정신의 계승’ 주제 학술발표회에 참석한 후 오후에는 다롄한인본당 견진성사를 주례하며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신자들과 함께 주님수난성지주일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교구는 26일 오전 10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최덕기 주교와 교국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미사’를 갖는다.
◇솔로몬 케인 ●장르:판타지, 액션 ●감독:마이클 J. 바셋 ●출연:제임스 퓨어포이, 레이첼 허드 우드, 막스 폰 시도우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총과 검으로 무장한 채 부하들과 함께 전세계를 떠돌며 피 비린내 나는 전투와 약탈을 이어나가던 솔로몬 케인. 어느 날,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공격한 성에서 케인은 자신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악마 ‘리퍼’를 만나 죽음의 사투를 벌이게 되고, 치열한 전투 끝에 가까스로 ‘리퍼’를 피해 도망친 그는 자신의 영혼을 구원받기 위해 절대 칼을 들지 않겠노라 맹세한다. ◇어밴던드 ●장르:미스테리, 스릴러 ●감독:나초 세다 ●출연:아나스타샤 힐, 카렐 로든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출생 직후 미국으로 입양된 영화 프로듀서 메리는 자신의 친어머니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 고향 땅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단서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곳은 그녀의 친부모가 살았다는 숲 속의 버려진 농장뿐이다. 메리는 농장주의 유일한 피붙이로서 저택을 상속받고 농장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줄 가이드를 찾지만 인근 주민들은 농장을 저주받은 집이라고 부르며 그녀의 방문을 만류하게 되는데…. ◇제로 포커스 ●장르:미스테리, 드라마 ●감독:이누도 잇신
마지막 원시의 땅 아마존, 자연 속 태고의 부족들이 뿜어내는 원초적인 생명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카메라에 담아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총 5부작으로 방영된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 스크린으로 옮겨진다. 다큐 사상 최고 시청률인 20%대를 돌파하며 숱한 화제를 모았던 TV판과 차별화되는 미공개 오리지널 버전으로 개봉될 극장판 ‘아마존의 눈물’이 오는 25일 베일을 벗는다. 극장판은 TV 방영 당시 커다란 인기를 모은 ‘조에족’과 ‘와우라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미공개 영상을 추가해 개봉할 예정으로 TV판을 본 과객이라면 반드시 확인해 볼 가치가 있다. 이번 미공개 오리지널 극장판에서는 영화라는 매체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극장판에는 방영 당시에도 커다란 인기를 모았던 ‘조에족’과 ‘와우라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들의 이야기를 중심 플롯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문명과의 미접촉 부족인 ‘조에’와 문명과 전통의 경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와우라’를 통해 아마존이 처한 현실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방영 당시 시간상 공개되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부족들이었기에,
정통 독일음악의 앙상블이 들려주는 클래식향연이 다음달 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무대에서 울려퍼진다. 지난 1981년 창단된 쾰른 챔버 앙상블(Chamber Ensemble Cologne)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03년에 이은 두 번째 무대이다. 국제적 명성의 쾰른 음악대학을 중심으로 12명의 전문 음악인들이 모여 1981년 구성한 쾰른 챔버 앙상블은 바로크음악에서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유럽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매년 90여 회의 공연과 방송 출연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휘자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고 악장인 다니엘 레펠트(D. Rehfeldt)가 직접 지휘를 맡는다는 점, 30년에 가까운 역사 동안 단원 교체가 거의 없었다는 점, 단원 스스로 엄격히 연습에 임하여 항상 최상의 연주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뛰어난 연주 호흡을 기대할 수 있는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창단 10주년이던 1991년, 퀼른챔버앙상블은 10주년 기념으로 녹음한 텔레만, 바흐, 비발디, 헨델, 모차르트의 음반들이 명반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현재까지 약 20여 개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바흐의 바이올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 ‘갤러리 이레’가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개관 1주년에 맞이해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과 ‘REBLOOM’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과 창작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신구세대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러져 폭 넓은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독특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참여 장르는 서양화 18점, 도예 13점, 포슬린 4점, 사진 6점, 조각2점, 조소 2점, 전각 2점, 압화예술 2점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참여 작가로는 옹기 박물관 한향림 작가의 현대 도예 작품 ‘눈 내리는 겨울’과 갤러리 이레 민숙현 작가의 서양화 ‘Fragile(연약함)’, 안상규 작가의 서양화 ‘열림(세상 속으로)’, 김정재 조각공방 김정재 작가의 조소 ‘三代’, 일상 손경미 작가의 천연염색 ‘짝사랑’, 모티브 원 이안수 작가님의 사진 ‘shap#1’, 포슬린 하우스 황경희 작가의 ‘작은 행복’등 총 27작가가 53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료 무료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