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윌슨의 ‘팝 사이키델릭(POP PSYCHEDELIC)’ 전시가 오는 4월 2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 열린다.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티븐 윌슨은 미술, 타이포그라피, 그래픽디자인, 아트디렉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칭따오(TSINGTAO), 코카콜라, 아디다스, SONY, 워너뮤직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한 스티브 윌슨은 2017년에는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와의 작업을 통해 실험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나의 작업은 팝(POP)과 사이키델릭(Psychedelic, 도취상태)의 경계에 있다”고 밝힌 스티븐 윌슨은 일상의 오브제를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재탄생시키며 자신만의 자유분방함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실크스크린 작품 20여점과 패션, 광고, 대중문화와 컬래버레이션 한 작업 30점, 음악포스터 17점을 선보이며, 특히 한국 전시를 위해 ‘사랑은 탄생하라’에 수록된 이원의 시를 시각화한 작품을 제작해 선보인다. 아울러 스티븐 윌슨의 작업 이미지로 구성된 ‘POP-i-corn 타임’ 체험존도 전시기간 동안 운영된다. 전시 관계자는 “우리가 일상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6일까지 국제친선동아리 ‘글로벌 온 유스(Global-ON-Youth)’에 참가할 중고생 30명을 모집한다. 국제친선동아리 ‘글로벌 온 유스’는 청소년이 직접 재단의 국제교류 행사를 기획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관 탐방과 전문가 특강, 국제이슈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국제교류 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수원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생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6일 자정까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http://syf.or.kr)를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2018 지역 예술가·예술단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지역에서 예술하기 : 꾀하고 의논하자, 음악모의’를 진행한다. 클래식, 뮤지컬, 재즈, 가요, 팝, 인디 및 대중음악 전반을 다루는 이번 아카데미는 각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노하우 전달은 물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음악 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아카데미는 총 4회에 걸쳐 이어진다. 12일에는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클래식&뮤지컬 강의가 진행되며, 19일과 26일에는 각각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와 재즈공연 기획자 및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황덕호가 강단에 선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업 사업 발굴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음악과 관련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문의:032-500-2000, 2065)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박물관은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뮤지엄 민화스쿨’, ‘규방공예학교’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5일부터 35회에 걸쳐 진행되는 ‘뮤지엄 민화스쿨’은 모란도, 호작도, 연화도를 비롯한 전통 민화를 그리는 수업으로, 초급반 20명을 모집한다. 또 규방공예를 배울 수 있는 규방공예학교는 다음달 6일부터 12월까지 35회 진행되며 초급반 30명, 특별반 20명을 뽑는다.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홈페이지(http://musenet.ggcf.kr)를 통해 가능하다.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재료비와 동호회 활동비는 본인 부담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문화동호회 프로그램이 지난해보다 세분화된 커리큘럼과 수준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도민들이 박물관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031-288-5359) /민경화기자 mkh@
수원 대안공간눈은 다음달 7일까지 2018 전시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홍영숙, 주숙경, 김샨탈, 송해진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대안공간눈 1전시실과 예술공간봄 2,3전시실에서는 홍영숙 작가의 ‘추상하라’ 전시가 열린다. 미국에서 회화 및 컴퓨터 그래픽 &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공부한 홍 작가는 다양한 추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의식을 통해 느낀 사물과 대상의 에너지 캔버스에 풀어내는 홍 작가는 점과 실과 같은 가느다란 선들이 촘촘히 연결된 ‘Good Morning from Van Gogh’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작가는 인간이 꿈꿀 수 있는 가능성의 세계를 시각화하고자 한다. 주숙경 작가는 ‘인간의 형상’ 전시로 관람객과 만난다. 인간의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표현하고자 한 주숙경 작가는 인간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전시에서 소개한다. 주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강하면서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떨림의 순간까지 우리 인간이 지니고 있는 내면의 구성원을 표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송해진 작가의 ‘밥상위의 풍경’ 전시는 예술공간봄에서 진행된다. 일상적으로 접하는 밥상을 통해 가족간의 따뜻함을 전하고자 한 송 작가는 풍성한 ‘가마
‘Liminality : 경계를 넘어’ 주제 국내외 초청작 8편·유료공연 7편 판매 5월 11일 개막… 영국작품 ‘451’ 포문 ‘절대티켓’ 10만원으로 모두 관람 가능 시그니처 할인·착한티켓 등 할인 다양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선보일 국내외 공식 초청작 8편과 유료공연 7편의 티켓판매가 시작됐다. 5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Liminality :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음악극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국작품 ‘451’은 레이 브래드버리(Ray Bradbury)의 소설 ‘Fahrenheit 451’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인간다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451’은 웅장한 사운드와 폭죽, 밤하늘에 휘날리는 책장의 이미지가 어우러져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프랑스 작품 ‘몽유병자들(LES SOMN
수원문화재단이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수원예술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자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을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수원문화재단은 2018년 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연, 시각분야에 종사하는 개인 및 단체(팀)를 모집하며 최근 5년간 1회 이상 공연 또는 전시회 개최 및 프로젝트를 발표 했거나 3회 이상 개인 및 단체(팀)로 공연·전시회 및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들이다. 선정된 예술가에 대해서 재단은 2년간 유망예술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활동, 리서치비를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내 지원사업공고에서 확인가능하다.(문의: 031-290-3535)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6월 17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2017 신소장품전’을 개최한다. ‘2017 신소장품전’은 지난해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소장품 구입공고를 통해 구입한 작품들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김형진, 박능생, 박형진, 배윤환, 이부강, 장노아, 정지현 등 7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음식과 산수를 엮어낸 김형진 작가의 ‘백숙’ 작품은 먹고 사는 문제를 삶에 비유한 작가의 해학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으며 도시와 자연이 공존한 풍경을 담은 박능생 작가의 ‘서울풍경’도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머릿속을 부유하는 정처 없는 생각과 감정들을 캔버스에 담아낸 배윤환 작가의 ‘목탄 만드는 개구리’, 재개발과 재건축 등의 피해로 버려진 듯 방치된 공간에 붙어있던 판자로 완성한 이부강 작가의 ‘옮겨진 풍경’도 전시된다. 장노아 작가는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비현실적인 도시 속 소녀와 동물이 서로 위로하고 토닥이는 풍경이 담긴 ‘세계초고층 빌딩과 사라지는 동물들’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과 동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7점의 작품은 사회와 시대적 영향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21일 열리는 ‘2018 제주국제합창제’에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이 초청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주국제합창제’는 이탈리아, 일본, 폴란드 등 해외 합창단 6팀을 비롯해 시립합창단 7팀, 도립합창단 1팀이 참가하며 서울바로크싱어즈 등 유수의 합창단 18팀도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 함께하는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7월 창단한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수원시민과 청소년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정기음악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제주국제합창제 초청공연을 통해 수원시청소년합창단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한편, 국내외 우수 합창단과 교류하고 한 차원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018년 1학기 미디어 교육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음달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되는 2018년 1학기 미디어 교육 정규강좌는 총 21개로 구성, 주부, 어르신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기초 강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디지털학교,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디어야학 등이 운영된다. 미디어 기초 강좌는 효과적인 발성법을 배우는 ‘가요마스터’를 비롯해 ‘엄마가 배우는 코딩기초’, ‘왕초보 시니어의 스마트폰 추억일기장’이 진행되며 주니어디지털학교에서는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1인 미디어 교실’,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를 이용하는 ‘주니어 코딩(스크래치)’ 등의 강좌가 준비됐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지는 미디어야학은 ‘ITQ엑셀 자격증과정’, ‘포토샵 기초부터 활용 GTQ자격증 까지’와 영상 편집 프로그램 프리미어의 기본기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프리미어 기초’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은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hcf.or.kr)에서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