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일까지 ‘웰빙푸드테라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되는 웰빙푸드테라피는 5대 영양소 알기, 식품 구성탑 게임, 나만의 영양 식단 만들기와 요리체험 등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http://yeyak.syf.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온라인 접수 하거나, 수련관 2층 상상카페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문의: 031-216-0757) /민경화기자 mkh@
수원전통문화관은 궁중음식 교육 프로그램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4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는 궁중음식 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워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입문반, 중급반 2개 분야로, 이번 과정에서는 임금님이 봄철에 즐겼던 음식도 배워볼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 수준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식문화를 배우려는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과정을 통해 전통 식문화의 가치 및 우수성을 확인하고 전통문화가 우리 일상이라는 것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7-5612) /민경화기자 mkh@
영은미술관 4~26일 개인전 2선 윤성필 ‘만물은 유전한다’전 우주로 표현한 ‘궁극적 실재’ 송지연 ‘서울을 보다’전 두터운 붓질로 다양한 삶 투영 윤성필의 ‘만물은 유전한다’ 展과 송지연의 ‘서울을 보다’ 展이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영은미술관에서 열린다. ‘나는 무엇이며 어떻게 존재하는 것일까’라는 존재론적 물음에서 출발한 유성필 작가는 ‘나’를 중심으로 이어진 순환적 고리를 설치, 조각, 페인팅 등 다양한 시각예술 매체로 담아냈다. “궁극적인 실재는 인간의 말이나 언어로 정확히 표현할 수 없다. 인간이 파악할 수 없는 상호 의존적 변화와 변용이 우주의 본질적 모습이라고 가정한다면, 궁극적 실재는 보이지 않고 움직이는 힘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고 밝힌 윤성필 작가는 하나의 구심점(求心點)을 기준으로 영속된 순환성을 지니며 연결된 우주의 모습을 시각화했다. 전시에서는 자석과 철가루의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설치작품을 비롯해 선과 균형의 미학이 함축된 조각, 원심력의 생동(生動)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오는 5월 10일까지 ‘다 함께 차 마시기’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후원으로 국제적인 현대미술작가를 지원하는 대형 설치 프로젝트 ‘대한항공 박스 프로젝트 2016’을 진행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중국 작가 ‘양지앙 그룹’을 선정, 설치 작품과 함께 참여형 퍼포먼스가 결합된 ‘서예, 가장 원시적인 힘의 교류’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을 준비, 지난 10월 ‘미술관에서 서예하기’에 이어 ‘다 함께 차 마시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현대판 무릉도원으로 탈바꿈한 서울 박스에서 30여명의 관람객이 함께 앉아 차를 마시는 이번 워크숍은 강사가 안내해주는 다도의 순서에 따라 차를 마시고 그 향을 음미하면서 ‘차’를 비롯해 ‘양지앙 그룹’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 가량 진행되며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의 형식보다는 그 과정을 함께 하며, 참여를 통해 관객과 지속적으로 만나고 서로의 유대를 확인하는 교류의 장이 될 수
경기도국악당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전통예술교육강좌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전통예술교육강좌는 소리·무용·기악 부문 총 51개 수업으로 구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전통예술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강좌도 알차게 준비됐다. 한국무용, 난타, 판소리, 경기민요, 서도민요, 가야금, 소금, 대금, 태평소까지 다양한 강좌가 이어져 직장인들이 저녁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사물놀이, 가야금, 해금 등 15개 강좌로 구성된 유아 및 어린이강좌는 다양한 전래놀이와 동요를 통해 우리 음악과 친해지는 계기 뿐 아니라 어린이 강좌는 창의력 및 집중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낮 시간에는 노년층과 주부들을 위한 강좌도 진행되며 토요가족강좌로는 국악해금교실이 이어진다. 기존 수강생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신규 수강생은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각 강좌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되며, 경기도국악당 홈페이지 (www.ggad.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민경화
고병성 작가의 ‘Lost Stars’ 전시가 오는 5월 21일까지 양주시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고병성 작가는 컴퓨팅, 프로그래밍과 로보틱스의 현대적인 기술을 이용한 감각적인 라이트아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인간성 회복’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별을 소재로 어린시절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의 ‘Lost Stars’ 작품은 나무프레임으로 조립된 입체구조물과 구조물을 둘러싸는 루비올레 필름, 빛의 이미지를 대체할 조명으로 이뤄져 있다.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소재로 구성된 ‘Lost Stars’는 전시장 전체를 비추며 한적한 시골이나 깊은 대자연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듯 특별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Trace no.3’, ‘여섯개의 기도’, ‘기억 탐험’ 등 총 4점의 작품을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구안나 필룩스 조명박물관 관장은 “고병성 작가의 ‘Lost
성남문화재단은 악기도서관 ‘악기랑’에서 악기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개관한 ‘악기랑’은 기증받은 악기를 수리해 일반 시민이나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에 빌려주는 서비스를 기획,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 성남시 소재 회사 및 대학교에 다니는 직장인과 대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대여 2일전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대여 당일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악기랑’을 방문하면 된다. 대여료는 30만원 미만의 초급자용 악기는 월 5천원, 30만원에서 49만원의 중급자용 악기는 월 1만원, 50만원 이상의 상급자용 악기는 월 2만원이다. 전공자용 악기는 별도 책정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악기대여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과 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 나눔이 실현되길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83-8159)로 문의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대원문화재단은 김대진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제11회 대원음악상 대상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원음악상은 매년 한국 클래식 음악 발전에 공헌한 음악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대진이 선정됐다. 김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서 손열음, 김선욱 등 차세대 한국 클래식 음악의 간판스타들을 육성했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음악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서 한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였다. 지휘자로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이끌며 뉴욕 카네기홀 연주회 등을 통해 수원시향의 실력을 끌어올렸고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을 비롯한 국제 무대의 초청을 받아 입지를 다지는 등 폭넓은 음악활동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특별공헌상은 박영희 작곡가가, 연주자상은 성시연 지휘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민경화기자 mkh@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4일 평화의 모후원(노인요양시설)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봄을 맞아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직원 및 어머니 봉사단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의 모후원(노인요양시설)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주방 및 환경미화작업을 2시간가량 실시했다.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담그기, 배식봉사 및 주변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매월 이같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민경화기자 mkh@
道-경기문화재단, 작년 기초조사 시행 건조물·경관 유산·동산 유산 확인돼 화성시 30건 최다…용인·안성·이천 順 이달부터 보존·관리 실태조사 예정 스토리텔링 등 활용방안 수립 방침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항일 독립운동 유산 7천700건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 항일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존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10월부터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도내 독립운동 유산에 대한 기초조사를 시행했다. 독립운동의 성격을 지닌 ‘건조물’, ‘경관(발자취) 유산’, ‘동산유산’ 등 3가지로 진행했으며 ▲독립운동가 생가, 관공서, 종교시설, 교육시설, 주거시설 등의 건조물 37개소 ▲3.1운동 만세시위지, 의병 진격로, 민중 행진로 등 경관 속에 남은 경관(발자취) 유산 182개소 ▲유품·일기, 일제강점기 재판기록, 사진, 신문·잡지, 지도, 독립유공자 공훈록·공적조서 등의 동산 유산 7천481건 등 총 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