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25일 2회에 걸쳐 ‘토요키친 : 여름편’을 진행한다. ‘토요키친 : 여름편’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원데이 베이킹클래스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 우리 쌀을 이용한 2종류의 ‘쌀 베이킹’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토요키친에는 화성지역에서 우리쌀을 이용한 베이킹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전문강사가 참여해 7월에는 쇼콜라 찰브라우니, 8월에는 대추라이스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볼 예정이다. ‘토요키친 : 여름편’의 접수신청 및 자세한 내용확인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www.living.hcf..or.kr)에서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2018 친환경 에너지 기획전시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9월 2일까지 2018 친환경 에너지 기획전시 ‘미래 자동차, 태양광을 입다’를 개최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소개하고자 기획한 ‘미래 자동차, 태양광을 입다’는 실제 태양광 자동차 대회에 출전한 국민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KUST)가 참여해 태양광 자동차 실물과 동작 원리 등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태양광 자동차 백호(2015년 World Solar Challenge 3021km 완주차)와 다큐멘터리 영상, 태양광 판넬 및 작동 모터, 전자회로도 부착 판넬(전기 자전거 연결), 기계, 차체, 전자 원리도 설명 등을 전시한다. 전시 뿐만 아니라 국민대학교 태양광 자동차 동아리(KUST)가 운영하는 전시 해설 및 모형 태양광 자동차 교육 워크숍도 다음달 4일과 11일, 25일 오후 2시, 3시에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실물 태양광 자동차를 관람하고 원리를 알아보고, 모형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 참가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빠르게 태양광의 원리와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전시 연계 워크
현대미술관 과천관 ‘박이소: 기록과 기억’ 展 국립현대미술관은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과천관에서 ‘박이소: 기록과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작가, 큐레이터, 평론가로 활동했던 박이소(1957~2004)는 뉴욕과 한국 미술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으며 광주비엔날레(1997), 타이베이비엔날레(1998), 요코하마트리엔날레(2001), 베니스비엔날레(2003) 등 주요 전시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 미술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던 박이소 작가의 작품활동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자 마련한 이번 전시는 박이소가 뉴욕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1984년경부터 작고한 2004년까지 약 20년간의 작가노트를 포함한 드로잉, 교육자료, 전시관련 자료, 기사, 그리고 재즈 애호가였던 작가가 직접 녹음, 편집한 재즈 라이브러리 등 수 백점의 자료들을 소개한다. 특히 작가노트 21권은 1984년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졸업에서부터 2004년 작고 직전까지 작업과정을 꼼꼼히 기록한 것으로, 뉴욕 유학 당시 소수자로서의 정체성과 문화적 이질성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후기 대표작인 &l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9월 21일까지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orea Youth Film Awards)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 ‘두레 같이[둘의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청소년영상대전은 전통 공동체 조직인 ‘두레’의 가치처럼 상호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담은 ‘착한 콘텐츠’를 제작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청소년미디어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작품은 장르제한 없이 자유주제로 제작해 수원유스넷(www.suwonyouth.net)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작품은 1차 심사 및 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오는 11월 17일 개최되는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는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연출상, 촬영상, 편집상 등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작 상영과 토크콘서트,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031-218-0437~8)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메이커 문화확산 프로젝트 ‘산천예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산천예찬 프로젝트에 참여해 동호회 워크숍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로 진행된 산천예찬은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아트벤치를 창작하는 프로젝트로, 군포·안양·의왕의 시각예술동호회를 비롯해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환경과 문화를 위해 산학이 협력하는 성공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권역의 생활문화동호회의 열정과 참여의식 또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므로 이러한 문화확산활동이 향후에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김명남 작가 ‘하얀 묘법 II’展 김명남 작가의 ‘하얀 묘법 II’ 전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열린다. 김명남은 순백의 화면을 뚫거나 긁어내는 방식을 통해 세상과의 소통을 모색한다. 작가가 강조하는 순백의 화면은 내적 고민과 사유의 결과다. 녹내장이라는 진단 앞에 작가는 붓과 색을 모두 내려놓고 흰색의 의미와 삶(예술)의 근본을 지독하게 탐구했고, 그 결과로 색을 제거하고 작가 주변의 가장 가까이 있던 도구들을 이용해 화지에 바느질 선, 송곳의 구멍을 내어 드로잉 하듯 작업을 풀어온 것이다. 김명남 작가는 “나에게 흰색은 삶에서 가장 가파른 절벽에 처할 때와 가장 희열을 느낄 때, 빛처럼 강하게 와 닿는 색이었다. 빛을 투영하고, 공기가 양쪽으로 흐를 수 있도록 송곳으로 하얀 화면에 흔적을 남기는 작업을 진행, 평화롭고 휴식이 되는 과정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순백의 화면을 배경으로 하는 작가의 작업을 고려해 영은미술관은 조명의 빛을 이용해 작품과 공간 간의 밝음과 어둠 대비를 극대화시키는 시각적 효과를 창출하도록 전시를 연출했다. 무한의 공간 속에 침
경기창작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5시 화성시 매향리 스튜디오에서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는 매향리의 아픈 역사와 주민들의 상처를 위로하기 위해 이번 영화 상영회를 기획했으며, 6.25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한 마을에 모인 국군과 인민군, 연합군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박광현 감독의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상영한다. 행사를 기획한 이기일 매향리 스튜디오 예술감독은 “이번 영화 상영회가 상처받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대한민국에 부는 평화의 바람이 이곳 매향리까지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향리 스튜디오는 경기창작센터의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해 폐허로 변해버린 매향교회를 복원해 조성한 곳으로, 이번 상영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매향리 스튜디오 영화 상영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홈페이지(www.ecomuseu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뮤지엄 데이트 프로그램 ‘미스터리 박물관’을 운영한다. 뮤지엄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미스터리 박물관’은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역사적 현장인 전곡선사박물관에서 한 고고학자가 남긴 미스터리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힌트와 수상한 시체(미라)의 단서를 찾아 60분 안에 미스터리 상자의 비밀번호를 추론해 열어보는 ‘미스터리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미션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재미뿐만 아니라 전시를 이해하고 고고학적 추론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뮤지엄 데이트 프로그램 참가비는 5천원이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곡선사박물관 SNS 이벤트 참여자(30팀)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jgpm.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다음달 6일부터 19일까지 ‘책으로 만나는 스마트한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사회 속 첨단과학 기술 여행, 환경과 에너지 과학기술 여행, 미래직업 기술혁신의 역사 여행이라는 주제로 6회의 강연, 3회의 탐방, 1회의 후속모임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4~6학년 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접수는 한아름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변화하는 사회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직업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문의: 031-218-0421) /민경화기자 mkh@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 ‘화가와 음악여행’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해설음악회 ‘화가와 음악여행’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를 주제로 한 해설음악회를 기획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감미로운 연주와 함께 관련된 명화를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세 번째 시간으로 마련된 ‘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는 명화와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는 컨셉으로 기획,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및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 중인 정나라 지휘자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서며,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작품을 안내한다. 아울러 ‘제67회 이화경향음악콩쿠르’ 고등부 수상자로 선정된 ‘바이올린’ 박현, ‘비올라’ 신일경, ‘클라리넷’ 김민서가 협연자로 나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작품 77&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