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는 2일 중구노인복지회관 소강당에서 2004 청소년 흡연예방 교실 개강식과 흡연의 유해성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65명이 참석, 등록을 마치고 각자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년 흡연예방에 대해 인천여성의전화 배임숙일 회장의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분임별 발표대회와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지령실 직원 전원을 여경으로 교체해 지역경찰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인사 발령을 통해 기존 남자 경찰관들의 근엄하면서 강직한 목소리의 지령 하달을 탈피해 여성의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지령으로 지역경찰의 눈과 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구대 지역경찰관들이 새벽시간 피로로 지친 심신에 밝고 명랑한 목소리로 지령을 하달함으로써 잠시나마 피로를 덜어주는 좋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인천남동경찰서(서장 김영열)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본관 4층 강당에서 수사 관련 부서 경찰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경찰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교육은 최근 발생한 피의자 도주사건을 계기로 수사경찰관들의 근무기강 확립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영열 서장은 "피의자 도주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새로운 자세로 근무기강을 확립, 각종 미제사건의 조기해결과 대민친절봉사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인천중구지부는 지난 29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김홍섭 구청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인천중구지부 엄재성 지부장, 김기성 구의회의장, 중부경찰서 손일목 생활안전과장, 포순이 봉사단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어머니포순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현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자애로운 어머니의 손길로 범죄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포순이 봉사단은 경찰과 협조해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 학교·가정폭력 추방,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을 찾아가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제7회 용유 을왕리 해변축제가 30, 31일 이틀간 을왕리해수욕장 해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중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 첫날인 30일 오후 8시 해변가요제를 시작으로 주민과 피서객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레크레이션 등 참여행사로 진행된다. 31일 행사는 오전 10시 중구씨름왕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참여 및 볼거리 등 다양하게 개최한다. 씨름왕 선발대회는 동별 단체전과 초·중·고등학교, 청·장년부, 여자부로 나누어 각각 1등부터 3등까지를 선발하게 되는데 입상자는 인천시 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iTV경인방송에서 진행하는 열전가수왕 선발대회가 본선에 진출한 12명과 조항조, 배일호, 박윤경, 우연이, 이지나 등 인기 가수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특히 해변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불꽃놀이가 김홍섭 구청장과 구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불꽃점화식을 시작으로 밤하늘을 불꽃으로 화려하게 수놓게 되며 '베스트 커플을 찾아라', 남성 5인조와 여성 4인조 그룹의 젊음의 향연 락공연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용유 을왕리 해수욕장은 천혜의 해양경관으로 인천 뿐만아니라 수도권지역에서 가고 싶은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고 있으며 해마다 열
인천시 중구 보건소는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열기로 하고, 다음달 16∼28일 참가자의 신청을 받는다. 참가대상은 2004년 2월17일∼4월16일 태어나 엄마의 젖을 먹고 자라는 건강한 아기와 그 어머니다. 대회는 오는 9월16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며, 대상 1명(금 7돈), 최우수상 3명(각 금 5돈), 우수상 6명(각 금 2돈), 장려상 12명(각 1돈) 등을 선발, 상품을 수여한다. 문의 440-2920
인천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28일 휴가철을 맞아 피석객 등이 많이 찾는 만석동 소재 작약도 유원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바닷가 및 통행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50ℓ 종량제봉투 50여 개에 이르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피서객들이 쾌적한 가운데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내가 배출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및 '무단투기 방지'에 대한 계도 및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꼭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고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주민이나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70-6490~3
인천시 동구는 송현근린공원 분수대 광장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침 건강 체조교실을 개설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수도국산에 조성된 송현근린공원에 체육활동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지난 26일부터 아침 건강 체조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침체조교실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6시 부터 건강체조와 에어로빅 등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1시간 남짓 진행되며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알찬 여가선용 및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아침체조교실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NI스틸은 여름방학을 이용,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축구교실을 여는 등 축구 꿈나무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상을 구축하고 있다. INI스틸 여자축구단은 26일 인천시 원창동에 위치한 INI스틸 여자축구단 전용 연습장(천연 잔디구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8개 초등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INI스틸 환경사랑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어린이들의 체력 향상과 환경의식 고취를 통한 건전한 정신 함양, 올바른 축구 기술 보급 및 전인교육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는 INI스틸 어린이 축구교실은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어린이 축구교실의 지도강사는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INI스틸 여자축구단 안종관 감독과 이문석 코치 등을 포함, 전문 강사 4명이 맡을 예정이며 이들은 기본 기술부터 실전훈련까지 세세한 지도에 나서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INI스틸 어린이 축구교실은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모색하고 참가한 어린이들의 협동심과 자립심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50명에서 올해 70명으로 참가인원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INI스틸은 유니폼 일체와 축구화, 축구공, 티셔츠
인천시 중구는 26일 이광목 부구청장을 비롯 볼링교실 참가신청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크라운볼링장에서 '2004 볼링 생활체육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볼링교실은 주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 관내 만 2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2개반(초급 74명, 중급 26명)으로 나누어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월·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반별로 매주 2회로 나누어 운영한다. 구는 참가신청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1명을 고정 배치해 기본기, 게임운영, 기술 등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오는 10월중 스쿼시 교실도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