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5일 광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사 광주시지구협의회 봉사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천사패 전달, 이·취임식, 감사패 및 선임증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은 제8대 이광배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제9대 회장에 박상열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상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봉사원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재난대비 대응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심리적지지 교육 등을 적극 권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광주시지구협의회는 봉사원과 관내 홀몸노인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비롯해 구호활동, 인도주의 활동 등을 통해 적십자 이념을 실천,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소방서는 16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경안시장 일대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최근 급감한 기온으로 화기 취급이 늘어나고 화재위험성 또한 높아짐에 따라 상인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영업종료 후 전열기구 전원차단과 화기취급 시설 꼼꼼히 확인하기,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앱 설치 홍보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차량공매 입출금 자동화 시스템인 ‘올댓 옥션’을 공동 개발해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습 고질체납차량 정리를 위해 지난 17년 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차량공매 운영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올댓 옥션’은 시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SK㈜엔카직영에서 투자, 함께 만들었다. 기존의 시스템은 입찰 보증금 및 낙찰 배분금을 공매 담당자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입금 확인 후 은행에 방문, 송금하는 절차를 거쳐 많은 시간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올댓 옥션’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올댓 옥션’ 사이트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입금 확인을 할 수 있으며 공매 차량마다 가상계좌를 부여해 입찰 마감과 동시에 유찰자들에게 입찰 보증금을 자동 송금할 수 있고 배분금도 은행을 거치지 않고 즉시 송금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또한 차량 소유자에게 공매 진행사항을 단계별로 알리는 문자 서비스도 가능하며 입찰 고객들이 쉽게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입찰 관련 서비스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 달 28일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며 “공동개발자인 SK㈜엔카직영과의 업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나눔 사랑의 카페’를 열었다. 기부와 나눔 문화조성을 위해 열린 사랑의 카페는 교촌치킨 곤지암점에서 열렸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용경 민간위원장은 “사랑의 카페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가 지난 10일 농협광주시지부 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소득사업으로 젓갈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단체로, 농촌일손돕기·사랑의 빨간밥차 봉사·어려운 이웃돕기 등 봉사와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젓갈 소포장 작업은 지난해에 이어 조개젓과 낙지젓갈을 소포장으로 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현주 시지회장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소비자단체로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우리 고향주부모임이 지역사회봉사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조억동 광주시장이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지역 상생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영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경영전략을 발휘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 인물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 시장은 지난해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행복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등을 시정방침으로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 시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SOS전담반’ 운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시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조례, 규칙 등 자치사무 가운데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제에 대한 완화를 건의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난해 경기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6년 연속 대상과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수상 및 역대 최고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조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광주시 오포읍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새해에도 잇따르고 있다. 국술원 맹호 합기도장(양벌리 관장 백운용, 모현면 관장 김기순) 수련생들은 지난 9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25박스(4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같은날 신현명성태권도장 이재홍 관장도 라면 20박스(3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수련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것이다. 국술원 맹호 합기도 양벌리 백운용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현명성태권도 이재홍 관장도 “수련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광균 오포읍장은 “누군가에게는 하루 끼니일 수 있는 라면을 어린 수련생들이 모아 기탁했다는 것에 매우 감동받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오포읍 취약계층 45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18년 상반기 희망 구구단’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 구구단’ 사업은 올해부터 기존 ‘공공근로사업’과 시 자체적으로 시행한 ‘희망 구구단’ 사업을 일원화해 시행한다. 모집 인원은 이동빨래방 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 등 29개 사업에 총 190명이며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상태로 만 18세 이상, 세대기준 재산이 2억 원 이하면 지원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며 2회 연속 참여자 및 동일기간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직전단계(동일기간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도 포기자도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며 근무시간은 65세 이상 주 15시간, 60세~65세 미만 주 25시간, 60세 미만은 주 40시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회덕동에 소재한 코리아 태비태권도장 연수흠 관장이 9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만원과 라면 450개(3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코리아 태비태권도장 아이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연수흠 관장은 “새해를 맞아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가르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호 송정동장은 “올 한해 시작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지난해 일자리, 복지, 행정 등 각종 시책평가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정부와 공공단체 등의 각종 평가 39개 부문에서 수상 실적을 거뒀다. 시의 주요 수상내역은 ▲2017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2017년 시·군 과태료 징수실적 평가 대상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 최우수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2017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최우수 ▲2017년 음식문화 개선사업 시·군 평가 최우수 등이다. 또 ▲2016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 평가 대상 ▲2017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대상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2017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자연채) 등 최우수상 및 대상만 21개를 거머쥐었다. 특히 경기도에서 주관한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8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역대 최고 점수인 89.77로 전체 1위를 차지, 시상금 및 사업비 6억2천만 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도 주최 2016년도 기업SOS시스템 운영성과에서도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으며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