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동부지역협의회 김영욱 회장 일행은 지난 14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초월읍에 위치한 ㈜유성식품 윤필노 대표도 조시장을 방문,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곤지암읍에 위치한 국제시스템 허영호 대표도 500만원을 조 시장에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업체들은 그동안 2010년, 2011년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조 시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불우이웃을 돕고자하는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져 광주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 받은 성금을 관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광주시가 자가 처리가 어려운 개별오수처리시설 소유자의 시설개선 및 위탁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6억6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도 환경공영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하수도법 규정에 따라 관내 오수처리시설은 연 1회 이상 방류수 수질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 자체 관리하는 대부분의 시설이 수질기준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20㎎/ℓ이하, SS(부유물질) 20㎎/ℓ를 초과해 개선명령과 5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 이후에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고 전문업체에 위탁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수처리시설 개선 및 위탁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자부담 50%를 제외한 나머지 50%의 오수처리시설 개선 및 위탁관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사업 신청은 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에서 매월 10~20일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하수과(☎031-760-5644)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2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국·도정 중점시책 및 건축행정 서비스분야에 대한 평가로 시는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평가는 건축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내실화를 위해 시군에서 추진한 건축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 점검으로 총 2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 및 현지 확인평가를 병행해 실시됐다. 시는 현장조사검사 대상 건축물의 사후점검, 건축 관련 우수 및 특수시책 시행, 건축 행정 건실화 이행을 위한 전문교육 참석 및 간담회 실시 등 총 8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초 광주시는 건축행정의 전문화를 위해 건축과를 주택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는 건축행정의 전문화와 문화감성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디자인 분야에도 적극적인 의지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조직개편 후 신규 건축업무 담당자 전문화 양성을 위한 인·허가 관련 매뉴얼 제작 및 교육실시, 보완발생 감축을 위한 건축사 간담회 실시 등 민원서류 단축을 위한 노력으로 연초에 500여건에 달하던 민원서류를 12월
광주시 곤지암읍 새마을 지도자회 이규진 회장과 부녀협의회 장복희 회장 일행은 12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200포(5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지난 1년간 곤지암읍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협의회에서 감자판매, 헌옷모으기 등 각종 자선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 회장은 “지난 1년간 회원들이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한파를 이겨내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회원들의 온정에 감사하며, 봉사의 정신이 깃든 성품은 빨간밥차 운영 및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포읍 매산리 경제인연합회 황일영 회장 일행도 최근 유병규 오포읍장을 방문해 라면 8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매산리 경제인연합회는 회장, 총무에게 주던 사례금을 기금으로 바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등을 지
암세포를 제거하는 인체내 ‘면역세포(NK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도를 검사하는 키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식약청 허가를 받고 시판에 들어갔다. 12일 단백질 항체 시약 전문업체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에 따르면 NK세포 검사 원리는 효소면역분석법(ELISA)이라는 대중화된 기법으로 간편하게 소량(2㎖)의 혈액 채취 만으로 검사결과를 48시간 내에 알 수 있으며, 검증된 시험기법을 이용해 결과의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검사비용도 기존방법의 10분의1 수준으로 낮췄고 대량검사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측정자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객관적으로 검사 결과를 볼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에이티젠은 현재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중대형병원들과 다수의 국내 건강검진 검사 수탁기관 뿐만 아니라 스위스, 일본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판매협의를 진행중이며, 캐나다, 홍공, 천진,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브라질, 샌프란시스코등에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캐나다 법률회사 가울링스(Gowlings)와 한국의 다나특허사무소를 통해 지난 3월 국제특허를 출원해 놓았으며, 내년 미국, 아시아, EU(유럽연합) 등 국가별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200
교통사고 후 인가를 찾아 영하 13℃의 눈 덮힌 산속을 헤매던 대학생이 경찰의 수색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지난 11일 새벽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광주 신월리 부근에서 교통사고 차량 운전자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수색하던 실종팀, 강력팀, 타격대 등은 도평리 뒷산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는 주민신고와 연관이 있다고 판단, 교통사고 지점에서 도평리로 연결되는 산속을 샅샅히 수색한 끝에 ‘살려달라’는 신음소리를 내며 정상 낭떠러지 부근에 쓰러져 있는 이모(26)씨를 발견했다. 당시 이씨는 동상으로 하반신이 경직되고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으며, 출동한 경찰들은 주변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 피우고 온몸을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취한 후 119구급차로 후송했다. 경찰은 이씨가 10일 오후 8시47분쯤 고속도고에서 접촉사고를 낸 후 갓길로 전복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없게 되자 인가를 찾아 혼자 눈 덮힌 산길을 걷다가 체온이 떨어지면서 조난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형사과 임종관 강력1팀장은 “유례없는 추운 날씨에 눈 덮힌 산을 헤매다 자칫 귀중한 생명을 잃을뻔 했다&rdq
광주시는 지난 10, 11일 이틀간 공직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고품격 민원감동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과 삶의 조화가 이뤄질 때 행복한 나로부터 행복한 응대가 나올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민원업무 실사례의 분석과 실습을 통해 민원 응대스킬을 향상시키고자 이뤄졌다.
광주시 재활용센터 김진경 대표 일행은 11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올해 광주시민 알뜰 벼룩시장 판매수익 모금액으로 쌀 10㎏ 70포대(180만원 상당)를 구입해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다 참가자(오포읍 배영숙), 최고액 기부자(허현무 초월읍 주민자치 위원장), 참가학생 대표(오포초 서동영군), 참가단체 대표(장복희 곤지암읍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 자원봉사 대표(김태용 라이브공연팀)가 함께 참석했다. 광주시민 알뜰 벼룩시장은 지난 3월 개설해 총 7회 개장으로 5천300여명의 시민이 다녀가고 약 4천400여개 물품이 거래됐다. 같은날 이기우 경제산업국장 일행도 공직자 알뜰벼룩시장 모금액으로 저소득층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백미 10㎏ 44포대(110만원 상당)를 조시장에게 기탁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국별로 물품을 기증받아 별도의 판매좌판을 운영한 결과 1천890여점을 기증받아 110만원의 수익금이 발생했으며,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재활용센터에 기탁됐다. 특히 공직자 물품기증은 시민들 호응이 좋아 내년도에는 더욱 기증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기탁된 성품은 광주시 독거노인, 불우 청소년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시는 내년에도 3월부
광주시 송정동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탄벌동에 위치한 광덕사(주지 경원)의 스님 및 신도들은 최근 남기삼 송정동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자 쌀 10㎏ 90포대, 김 7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사용해 달라고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남기삼 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몸소 실천하는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경량 경기지방경찰청장이 10일 광주경찰서를 방문, 현장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도척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강 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현장인력 증원 등 치안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한편, 현장 경찰관의 당당한 법집행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점검해 법·제도적 기반을 정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을 펼치는 등 지역주민이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중심, 도민만족 치안 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강 청장은 도척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해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광주시의회의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척면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도척파출소 개소를 축하했다. 도척파출소는 1945년 도척지서를 시작으로 2003년 곤지암지구대로 통합돼 치안센터로 운영되다 주변 리조트 건설 등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등 치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파출소 개소를 요구하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개소됐다. 강 청장은 개소식에서 “국민이 요청을 기다리기 보다 국민이 불편해 하는 부분을 먼저 찾아가 해결해 주는 든든한 이웃이자 보호자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