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2012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철중)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동안 우수한 자원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단체 및 개인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자원봉사 시간 인증자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그 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연예인 축하공연이 있었다. 조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다양한 이웃사랑과 봉사의 실천은 광주시를 한층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 건축사사무소 함두호 대표는 6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재)광주시민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광주에서 25년째 건축설계업을 운영하고 있는 함 대표는 “광주시민의 일원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광주시민장학회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광주지역 학생들을 위해 광주시민장학회 기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2013년도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광주경찰서(서장 이문수)는 지난 4일 광주열린상담소 교육실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보호하고 가정폭력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광주열린상담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신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및 상담 등 건강한 가정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광주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독지가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대학등록금을 해결해 준 따뜻한 소식이 주위를 훈훈하게하고 있다. 광주시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대상자중 최모(19)군이 한국폴리텍대학(성남캠퍼스)에 합격했으나 등록금 마련이 되지 않자 광주시에서 ㈜금호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는 정재형 대표이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정 대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센터를 방문, 어렸을때 부모와 헤어지고 할머니와 살고있는 최군의 딱한 사정을 듣고 흔쾌히 대학등록금 113만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줬다. 소식을 전해들은 최군은 몇 번이고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도움주신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배워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재형 대표는 현재 본업인 건설업 외에도 광주시민장학회 이사, 청소년선도위원 등의 활동을 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송정동 밀목사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3일 오후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 김면식 광주로타리 회장, 김대근 광주시 기독교 총연합회장,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송정동 밀목사거리에 설치된 트리는 LED 조명으로 장식, 화려한 야경 연출을 통해 광주시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게 되며 시민들에게 지난 한해를 추억하고 사랑과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단장 신장렬)이 올 겨울 그 어느 때보다 혹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동파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4일 광주수도관리단에 따르면 최저평균기온이 영하 11.8℃였던 지난 2010년 1월 광주 관내 계량기동파 건수는 663건, 관로동결은 538건이었으나 최저평균기온이 영하 15.2℃를 기록한 지난해 1월에는 계량기동파건수 1천19건, 관로동결 917건으로 전년대비 각각 53.7%, 70.4%가 늘어났다. 수도관리단은 이같은 계량기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계량기 보온시설 1천290개 설치, 취약지역 1천860개소 특별관리, 동파방지팩 3천500개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로동결은 관말지역 수돗물 미사용 및 매설심도부족, 지장물(우수관, 오수관 및 옹벽 등) 인접구간에서 동결이 주로 발생함에 따라 취약구간 678개소 집중관리 관노출 및 매설심도 부족구간 9개소 공사 관로정체수 배제 100개소 등을 추진키로 했다.
광주시가 부동산 거래 시장 선진화 시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10대 시책에 대해 매월 추진 실적을 평가, 지난 10월말까지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 것이다. 시는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 시책 10대과제 뿐만 아니라 중개업등록증 재교부와 부동산중개업자 실명제 명판 제작·배포 등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중개업자들이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전문직업인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 하는 등 부동산 거래시장 선진화에 앞장선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위·불법 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불법 중개행위 신고 센터(☎031-760-2761)를 설치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12년 국·도정 주요시책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시·군 종합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행정능력을 갖춘 자치단체로써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 올해 평가는 지난 10월8~24일까지 정부합동평가 등 10개 분야, 64개 평가지표, 1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시·군별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병행해 실시됐다. 평가결과 광주시는 일반행정분야 및 사회복지분야 등 9개 분야에서 최상위의 등급을 받으며 상사업비 2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이러한 평가결과는 연초부터 조억동 시장의 지휘아래 각 지표담당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정부합동평가 연간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받은 상사업비 1억원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수해복구사업에 투입했으며 올해의 상사업비도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쓸 예정이다.
광주지역에서 최근 3년10개월간 공동주택인 아파트 신축 사업승인이 29건이나 나갔지만, 대부분 착공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시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07년 10월부터 2011년 7월까지 3년 10개월간 총 29건의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승인했으나, 29건 중에 1건은 부도가 났고, 2건은 사용검사 중, 또다른 2건은 공사 중에 있는 반면, 나머지 24건은 아예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광주지역도 전국적인 경기불황 여파로 인해 아파트 시세가 불과 3년전만해도 평당 분양가가 1천300만원에 육박했으나 현재 시세는 불과 1천만원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미 사용승인을 받아 입주한 아파트단지에도 미분양된 아파트가 수백가구에 이르고 있어 적게는 1억원에서 1억5천만원까지 할인분양을 하고 있고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각종 세제혜택까지 주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당분간은 신규로 아파트사업을 착수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반해 지난해 11월1일 이후 2012년 10월10일까지 불과 1년 사이에 다세대주택은 총 924 곳이 허가돼 한 다세대 주택이 8가구로만 구성되더라도 총 7천392세대가 늘어난다. 도로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가 최근 화성시 신텍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무한돌봄대회 활동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 유공자 시상과 함께 16개 시·군이 참여해 UCC, 상황극, 공연, 3분 스피치 등으로 발표했다. 광주시는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자’라는 상황극을 통해 수혜대상자, 민간사례관리자,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기자회견 방식으로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 연계를 통해 통합적인 서비스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