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윤상용)는 지난 15일 제20기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0기 의정부시협의회는 임명직 4인(윤상용 회장, 박기환 지회장, 차상운 지회장, 최백운 간사)과 위촉직 77인으로 구성, 총 81명의 자문위원이 9월 1일 자로 위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 수여를 위해 참석했으며,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제20기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윤상용 협의회장은 “평화통일은 한민족의 필생소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하여 81명의 자문위원님들께서 사명감을 가지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20기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를 이끌어가실 윤상용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색된 남북관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앞당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평생교육원과 의정부문화재단이 지난 15일 상호교류 및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신규옥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장과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 저변확대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평생학습 관련 공동 연구 및 지식‧정보 공유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홍보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인프라 공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옥 원장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지향하는 의정부문화재단과의 협약으로 평생교육의 범위를 문화예술까지 확장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의정부 관내 다수의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며 평생교육 활성화는 물론, ‘의정부학’ 강좌를 개설‧운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5일 프로바둑기사 신진서 9단을 만나 한국기원 이전 및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바둑문화 활성화 등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진서 9단은 조남철, 김인,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의 뒤를 잇는 한국 바둑 계보 일인자로 현재 세계랭킹 1위 스타 바둑기사로 2012년 입단해 통산전적 554승 175패, 승률 75.99%로 한국기원 통산 승률 역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대화는 한국기원 이전 및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바둑문화 활성화, 한국 바둑 발전을 위한 대책은 물론 신진서 9단의 대국 에피소드, 개인 일상 등을 나눴다. 신진서 9단은 “요즘 젊은 기사들 사이에서도 한국기원 의정부시 이전과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이야기가 화두”라며 “한국바둑의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다해 주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재의 바둑을 대표하는 신진서 9단이 의정부시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바둑 메카 의정부시가 세계적인 바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5일 행복나비 건강기부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건강 기부계단은 2018년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역 5번 출구에 설치됐으며, 이용자 1인당 10원씩 적립된 금액을 4개 후원기관의 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2021년 기부계단 이용자의 적립금(9.30 기준)을 기부하는 자리로 추병원(원장 추현광), 한성희치과의원(원장 한성희)에서 각 5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건강한 걸음으로 모인 의미 있는 적립금인 만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은행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 A 씨 (80대, 남)는 지난 1일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본인 소유 계좌의 전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던 중 은행 창구 우승환 계장의 현금 사용처 등 확인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로 의심돼 112에 신고하는 등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경찰과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등의 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음악극축제, 3년 연속 경기도 지원 예술제에 선정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인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파급 효과 등 평가 지표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의정부문화재단은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올해 축제를 봄과 가을로 분산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봄 축제는 지난 5월 7∼16일 열렸다. 오는 11월 5∼14일 개최되는 가을 축제에서는 개막작인 한국 대중가요 100년을 다룬 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을 비롯해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감성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협업 무대, 어른들을 위한 감성 낭독 뮤지컬 ‘어린 왕자’ 등을 선보인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인증 운영하는 ‘2021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되며,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공동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패를 활용하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201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6년 만에 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공단은 조직 내·외부 환경 분석, 개인 역량 진단결과 등에 기반한 인력관리·역량개발체계를 마련해, 개인과 조직의 목표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임해명 이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우리 공단의 인재선발 및 육성과정을 점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능력 중심 채용과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모범이 되는 인적자원 우수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25일 의정부교도소에 입감 대기 중 탈주한 20대를 쫓는 수사당국이 심야까지 수색을 했지만 피의자를 검거하지 못했다. 당국은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꾸려 오전에 수색을 재개했다. 2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 45분께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입감되기 위해 대기 중이던 20대 A씨가 코로나19 검사 대기 중 도주했다. 검찰과 경찰은 경력 150명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사복 차림에 수갑을 찬 A씨는 도주 직후 휴대전화는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관계자는 "현장 일대 수색과 더불어 과학적 기법으로 도주자를 추적할 인력을 추가 편성하고 수색 범위를 넓혀 추적할 예정"이라며 "도주 혐의로 체포영장도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주 사건 발생 전 앞서 A씨는 절도 등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서울 강서 경찰서는 재판과 별건의 사건으로 25일 A씨를 검거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A씨의 신병을 의정부지검 측에 인계했고, 검찰 관계자들이 구속영장 집행을 위해 입감시
의정부시 흥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자)와 통장협의회(회장 민승기)는 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송편세트 100인분을 흥선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에 사랑의 송편을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송편세트(송편, 약식, 식혜) 100인분을 후원했다. 이에 흥선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 100가구에 송편세트(송편, 약식, 식혜)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코로나19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다. 정미자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흥선동 통장협의회 민승기 회장님을 비롯해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 내 소외된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정과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롭고 소외된 취약계층에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말까지 범골로 구간인 의정부시보건소 주변에 식재된 가로수 수종교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메타세쿼이아를 제거하고 상록성 가로수인 소나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시는 의정부동 신시가지의 조성(1987년)과 함께 식재된 메타세쿼이아의 장기간 생장으로 뿌리가 보행로 위로 노출돼 주민들의 보행불편 초래하고, 수목의 빠른 생장으로 인해 나뭇가지가 도로표지판이나 신호등을 가리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가로수를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범골로 가로수길 개선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7일 의정부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존 메타세쿼이아 57주를 제거하고 소나무로 수종을 교체하는 안에 대해 만장일치 가결로 행정절차를 마친 바 있다. 범골로 구간은 공공기관이 밀집되어 있어 기존 메타세쿼이아에서 상록성 가로수인 소나무 수종교체를 통해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경관을 고려했다는 것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을 선정하여 명품거리를 조성하는 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지속적인 가로수길 개선사업으로 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