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 살리기! ‘줍GO! 던지GO! 살리GO!’ 킨텍스, 고양 한류천에 'EM흙공 던지기' 행사 실시 킨텍스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EM흙공 던지기, 줍GO! 던지GO! 살리GO!’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약 80여 종의 미생물들이 들어있는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해 공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하천에 넣어 놓으면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번 활동에는 약 5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사전에 1,000개의 EM흙공을 만들어 발효시키고 한류천에 던지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또, 이날 EM흙공 던지기 이후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주변 환경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킨텍스 컨벤션마케팅팀 황미선 차장(39)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생태하천의 중요성과 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겪을 수 있었다”며, “손쉽게 할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을 알게 되어 자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율 킨텍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21일 고양 일산신도시를 방문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함께 노후계획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월 7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주요내용 발표에 따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현안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 일산신도시는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건설된 1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다. 1992년 조성되어 30년이 지나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배관부식, 주차, 층간소음 등 주민불편이 따르고 주거에 편중된 도시기능으로 인해 일자리·자족시설 부족을 겪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안의 ‘택지조성 사업 완료 이후 20년 이상이 지난 100만㎡이상 택지’를 기준으로 하면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화정지구, 능곡지구(샘터·햇빛마을)까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장관은 이날 이동환 시장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일산신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인 백송, 강촌, 백마, 후곡, 문촌, 강선마을을 직접 걸어 다니며 노후계획도시 현장을 살폈다. 걷다가 만나는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생활불편 사항과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도보 점검 이
‘고양’에는 어떤 문화유산이 있을까. 고양특례시는 세계문화유산 서오릉과 서삼릉, 보물 태고사 원증국사탑, 사적 북한산성과 행주산성 등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유적과 유물을 품고 있다. 또한 시가 보유한 89개 국가·도 문화유산과 66개 향토문화유산은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시는 문화유산 정책·보존팀을 구성해 국가유산의 원형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함께 추진하고, 고양의 대표 유적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는 등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 대표 성곽유산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까이 북한산성은 1711년(숙종 37년)에 높고 험준한 북한산 지형을 이용해 쌓은 11.6Km의 석성이다. 서울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연결돼 유사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축조한 거대한 ‘수도방어성곽’이다. 북한산성 안에는 북한승도절목, 산영루 등 9개 문화유산과 중흥사 등 8개 전통사찰이 있어 수도권 최대의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며 내부는 모두 고양특례시 관할이다.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015년 북한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학술적 고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성곽·
파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건강검진은 1인당 20만원이며,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는 만 51세 이상~70세 이하의 여성농업인(거주지 기준 신청)으로,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위험도, 폐활량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 병원은 파주의료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3곳이 선정됐다.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지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간 중, 화훼 산업 경쟁력 상승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고양국제꽃어워드'와 '고양국제꽃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화훼산업을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30년 역사 중 최초로 '고양국제꽃어워드'가 개최된다. 그동안 꽃박람회 기간 중 각각 개최됐던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부스 연출 콘테스트’, ‘야외 전시 콘테스트’, ‘한국꽃꽂이 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합 운영한다. 총 8개 대회를 개최하며 각 대회별로 통합 최고 상훈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총 79개의 상장이 발급될 예정이다. 폐막일(5. 8.)에는 폐막 축하공연과 함께 ‘고양국제꽃어워드쇼’ 폐막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자 시상 및 산업인의 사기 진작 등 화훼·산업인의 진정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양국제꽃포럼은 4월 28일(금) ~ 29일(토), 양일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최된다. 해외 화훼 정보를 교류와 트렌드 주도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생활 속의 꽃(Flower in the Life)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일산호
고양특례시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에 앞서 지난 17일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의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조직위원회와 관계자 19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위원장으로 고문단 및 자문단, 추진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및 경기운영지원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대규모 체전 개최에 따른 손님맞이 준비와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편의시설 준비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추진사항 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대회명이 새겨진 수건을 펼치며 대회 슬로건을 외치는 성공개최 퍼포먼스에는 고양시청 소속 선수인 김아랑, 이아름 선수가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9월에 개최되는 생활체육대축전 준비의 공식적인 막이 올랐다”라면서 “2023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체육동호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주관하는 글로벌 거리예술축제 '2023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올 가을 펼쳐질 축제에 함께할 거리예술가를 오는 4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일산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광장과 도심거리 일대에서 퍼포먼스, 마술,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이 펼쳐지는 축제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 12회를 맞이하며,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그간 공모 방식을 통해 국내 프로그램 참가작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도 공모를 통해 우수한 거리예술 작품을 엄선해 소개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공식초청작’과 ‘자유참가작’ 두 개 분야이다. ‘공식초청작’은 거리예술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도 ‧ 예술성 ‧ 기획성을 갖춘 작품을, ‘자유참가작’은 거리예술로서 가능성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거리극, 무용, 마임, 퍼포먼스, 복합장르 등 거리에서 실현 가능한 모든 예술 장르라면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단, 단순 콘서트 형태의 음악 공연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축제 장소인
고양시 일산동을 관할하는 일산 파출소가 15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고양시 일산서구 하늘마을로 190에 건립된 일산파출소 그동안 탄현지구대가 담당하던 일산 1동과 2동 치안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 지역 4만 4000여 시민들이 더욱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월에 이어 오는 17일 파주시청 본관 앞 주차장과 금촌로터리 우리은행 앞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시민과 시청 공무원 및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난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으며, 지난 1월에는 파주시 공무원을 포함해 총 58명의 시민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동절기 안정적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탰다. 시는 부족한 혈액 수급 해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파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작년 말 교통, 환경, 교육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대부분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현재 협의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연내 착공을 목표로 순항중에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원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시개발사업 및 공동주택사업의 개발이익을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에 재투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를 포함 인구가 50만을 넘었으나 종합(대학)병원이 없어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부족해 환자들이 인근 고양시로 이동하는 불편이 상존하는 등 500병상 이상의 종합 의료시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서 파주시는 2020년 8월 아주대학교와의 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급종합병원이 운정신도시에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지원 규모 등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PMC(주)와 지속적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에 있어, 올해 10월에는 구체적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