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주요 관광지인 마장호수에서 안전에 소홀함은 없는지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일반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시민의목소리위원회 위원들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공사 직원과 시민 위원들은 함께 출렁다리를 비롯해 부대 시설, 산책로 데크 등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와 유지 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시민 위원들은 미끄럼 방지 패드 추가 설치‧노후 데크 보수 등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산책로 조형물 추가 등 관광 활성화 방안까지도 활발하게 제안했다. 특히 이날 시민의목소리위원회 위원 중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처음으로 마장호수를 둘러볼 수 있게 됐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다닐 수 있게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한 덕분이다. 무장애 산책로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마장호수는 무장애 사업으로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계속 보완하고 있다. 한편 마장호수는 2022년 기준 경기도 인기 주요 관광지점 상위 5곳에 들 만큼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연풍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 발부 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명령과 수차례에 걸쳐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를 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용역인력 20명, 시공무원 4명, 한국전력공사 2명, 파주경찰서 경비대의 협조를 받아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시는 철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대기실과 성매매 공간으로 사용한 3층 규모의 불법건축물 1동의 불법 증축 부분에 대해 강제철거했다. 지난해 11월 말 첫 번째 행정대집행 실시 후 이번이 세 번째 행정대집행이다. 기존에는 건물 전면의 대기실 위주로 철거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건축물 전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유자들이 자진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불법건축물 시정 미완료 건에 대해서 향후 계획을 세워 강제 철거를 매월 연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위반건축물에 대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해 사전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홍보도 강화하여 연풍2리 성매매 집결지 내 불법 건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불법건축물이 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전시회로 국제 인증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30일 후인 다음달 26일부터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규모를 대폭 확장해 개최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 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해 행사 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올해 행사장의 총면적은 24만㎡이다. 이번 꽃박람회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전시복한산업(MICE) 관광시설의 연계 및 생태 정원, 장미원, 전통 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해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또한 더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에 중심이 되는 박람회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3인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작품 조성을 위해 입국했으며, 28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1층 복합문화공간 ‘꽃, 락’에 참석해 서로의 작품 세계를 국내 팬들에게 소
파주 마장호수의 수상레저가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마장호수의 잔잔한 물빛 호수를 가로지르는 ‘카누·카약’은 2019년 개장해 매년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마장호수 필수코스 중 하나다. 마장호수에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전문 응급처치 등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수상레저 시설에는 카누 10대, 카약 12대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평일과 주말 모두 동일하다. 탑승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30분에 1대당 1만 5천 원이다. 시 관계자는 “물 위에서 바라보는 마장호수의 풍경은 산책로를 걸으며 느끼는 마장호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라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4월 1일부터 야외인공암벽장을 개장한다. 공사는 개장에 앞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새로운 루트를 설계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암벽장 운영 시 항시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매달 시설의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달 개장에 앞서서도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모, 로프 등 안전 장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14시 ~ 22시, 주말 10시~18시 이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관이며, 현장 무인발권기를 통해 입장료(평일 2200원, 주말 3300원) 결제 후 사용이 가능하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여 시민들이 고양인공암벽장을 걱정 없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6일 파주읍 봉암리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파주읍 시민단체 대표, 시민, 공무원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작나무 1천 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해 매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대응센터에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경제수 조림 25헥타르(ha), 큰나무 공익조림 14헥타르(ha) 등 총 39헥타르(ha)의 산림에 자작나무 등 6종, 총 9만 4천2백 그루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숲의 혜택은 옛날부터 심고 가꿔온 노력과 정성에서 비롯됐으며, 오늘 우리가 나무를 심기 위해 쏟은 정성과 땀방울이 후대를 위한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전·현직 시·도의원 33인이 2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한창섭(국힘·고양갑)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2년간 무능력한 야당 세력에 의해 고양시는 무너졌다. 지금 고양시는 발전과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리더십과 책임감, 실행력을 모둔 갖춘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창섭 후보야말로 고양시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다. 한창섭 후보는 32년간의 공직생활 과 행안부 차관의 경력과 경륜을 바탕으로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 있는 정책전문가"라고 밝혔다, 또 " 29년 고양시민으로서, 앞으로도 고양시에 끝까지 남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안을 해결할 책임감있는 정치인으로, 우리는 고양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한창섭 후보와 함께 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3월 22일 서울시 LW 컨벤션에서 행정, 교통, 산업, 도시계획 등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2차 '메가시티 특별위원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행정체계 개편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하동현 교수가“일본의 수도권 재편 어떻게 추진되었나, 도쿄도의 변천과 행정”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발제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을 포함해서 현재 수도권 재편을 연구하고 있는 서울연구원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발표는 메가시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일본, 프랑스 등 외국 사례를 짚어보고 수도권 재편 논의 속에서 고양시의 대응 전략에 대한 시사점과 방향성을 도출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본 사례 논의는 일련의 외국 사례 시리즈 검토의 한 부분에 해당된다. 토론에서는 메가서울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고양시의 방향을 설정함에 있어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며, ▲고양특례시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며, ▲절차적으로는 시민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고양시는 ▲메가서울 관련 지자체의 윈윈(Win-Win)이 필요하며, ▲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의 강화, ▲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한준호(민주·고양을) 후보가 지난 22일 공기업정책연대와 노동존중 정책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준호 후보와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인천공항공사 위원장), 조봉현 부의장(해양환경공단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에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은 “한준호 후보는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공공노동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노동존중 정책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기업정책연대 모든 회원 노동조합은 한준호 후보를 응원하며 끝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준호 후보는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근로자(노동)이사제를 질의하며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및 공공성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기업정책연대는 32개 노동조합, 11여만 명이 소속된 공공부문 노동권 보장을 위한 결사체다. 회원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전국전력노조, 한국관광공사노조, 한국도로공사노조, 한국서부발전노조, 한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