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2019년도 새마을의 날 기념 효도잔치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특별히 6·25 참전용사 100여 명을 초청해 함께함으로써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관내 홀몸어르신 150여 명을 동별로 초청해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행사는 난타공연과 색소폰연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다채로운 풍물패 공연과 아리랑예술단의 민요·가요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흥을 돋우는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새마을운동 49주년 효도잔치 한마당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이웃을 보살피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새마을회는 근면·자조, 협동과 나눔, 배려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김장나누기 등 이웃돕기,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최근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을 돕자는 자발적 후원활동이 전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의류브랜드 스파이폴이 자체 브랜드의 독립에디션 판매 후원금을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김동현씨(구리시 거주)에게 전달했다. 스파이폴의 이번 후원금 전달은 평소 독립유공자 등 나라를 지킨 분들에 대한 관심이 깊었던 스파이폴의 임직원들이 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임시정부 독립군의 암호표에서 차용한 ‘대한독립(3168 15162 3201 486)’이 표기된 도깁 에디션 의류를 클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판매했고, 여기에 네티즌들이 호응하면서 이뤄졌다. 스파이폴의 이경 본부장은 “독립유공자분들께 진 빚에 비해 후원 액수가 약소하다”며 “앞으로도 유사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사, ㈜엘지이노텍,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 하나금융그룹 등 다양한 단체 및 기업이 공기청정기 등 위문품 전달, LED등 교체, 방역 소독작업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유공자 본인 및 후손을 후원했으며 향후 후원을 문의하는 연락도
의정부시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의정부 낙원웨딩홀에서 2019년도 새마을의 날 기념 효도잔치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특별히 6·25 참전용사 100여 명을 초청해 함께함으로써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관내 홀몸어르신 150여 명을 동별로 초청해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행사는 난타공연과 색소폰연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다채로운 풍물패 공연과 아리랑예술단의 민요·가요공연 등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흥을 돋우는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새마을운동 49주년 효도잔치 한마당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이웃을 보살피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새마을회는 근면·자조, 협동과 나눔, 배려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김장나누기 등 이웃돕기,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 절약,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KOTRA 경기북부지원단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수출 첫 걸음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제31회 중소기업주간(5월13일~5월17일)을 맞아 최근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신규수출기업화사업 소개, 무역거래의 개념 및 절차, 해외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대금결제 및 운송, 보험, 통관 등 수출에 필요한 실무지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수출에 입문하는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와 양주시에서 태국마사지 업소를 위장한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및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일명 ‘홍제동식구파’의 조직원 박모(29·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이모(27·남)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들이 운영한 성매매업소에서 일한 김모(22·여)씨 등 여성 6명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2018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의정부시와 양주시에서 오피스텔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출장태국마사지’라고 쓴 전단 등을 뿌린 뒤 찾아오는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30대 회사원에게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속여 차량 구입 목적성의 대출을 받게 한 뒤 대출금 7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파산신청을 하면 대출금을 갚지 않아도 되고 3년 뒤 회생할 수 있다”고 피해자를 속여 대출을 받게 했지만 나중에 피해자가 돈을 돌려달라고 하자 자칭 ‘홍제동식구파’임을 과시하며 협박하고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에게 당한 피해자가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오전 의정부평생교육비전센터에서 ‘2019 의정부 시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의정부 시민자치대학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심현섭씨가 ‘유쾌함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성인 부시장은 “2019 의정부 시민자치대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혜와 유익한 정보들을 시민여러분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의정부시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고, 열린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자기역량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 의정부 시민자치대학은 오는 6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의정부평생교육비전센터에서 국내명사와 전문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의정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누구나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민자치대학으로 운영해 나갈
교육청 감사를 무마하려고 감사관에게 ‘금 기념패’를 전달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치원 이사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강우진 판사)은 9일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기소된 유치원 이사장 곽모(62)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추징금 207만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유치원들은 2015년 하반기부터 수차례 지도점검을 받았고 민원도 빈발했다”며 “교육청의 특정 감사 대상에 포함됐고 감사관과 친분을 쌓고자 식사하자는 문자를 수차례 보낸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 행위의 불가 매수성을 침해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만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감사관이 나눈 대화의 녹취록을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피고인이 너무 앞만 보고 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성직자이면서 교육 사업을 해 모범이 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 인생의 쉼표를 찍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덧붙였다. 곽씨는 2016년 4월 당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이던 김거성씨가 다니는 교회로 207만원 상당의 금 기념패를 택
경기북부보훈지청은 8일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와 보훈가족의 방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김장훈 지청장과 황순현 지회장은 열악한 위생 환경에 놓인 의정부 거주 저소득 보훈가족의 주택을 직접 방문해 방역 및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김장훈 보훈지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총 20가구의 방역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또 보훈지청은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대상 가구와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보훈가족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방역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내 건강을 염려해 해충 퇴치까지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에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 황순현 지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더 많은 회원사의 참여를 유도해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훈 보훈지청장 역시 “앞으로도 모든 국가유공자분들이 더욱 풍성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부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 업체 등과 연계하여 위문품뿐만 아니라 열악한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2019 학생이 찾아가는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 꿈의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Global Leader’ 꿈의학교는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공모전에 당선된 후 ‘국제사회의 이슈에 관해 스스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청소년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청소년문화의집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이번 개교식에는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청소년이 주인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꿈의학교 임원선출까지 청소년 스스로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상습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김종신 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모(70)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재차 취한 상태에서 운전, 실형이 불가피하다”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운전하지 않을 각오로 폐차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7시 20분쯤 양주시내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려, 술을 마시고 4㎞가량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이날 오전부터 지인의 밭일을 도와준 뒤 오후 2시쯤 함께 점심을 먹으며 술을 마셨다. 취한 김씨는 비닐하우스에서 잠을 잤으며 3시간 이상 지나 술이 깼다고 생각해 운전대를 잡았다. 그러나 경찰에 적발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64% 였다. 앞서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음주운전으로 6차례 적발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