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연계 다양한 홍보 지역여론 전달 홍보대사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 서울 15분대…교통 편리 주택업계의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반도건설이 오는 4월 의정부 민락2지구에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을 앞두고 또 한번 ‘일반인 홍보모델 선정’을 통한 지역마케팅으로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실시된 위촉식 이후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홍보모델은 인근 지역 주민인 민락동 이기환씨, 신곡동 김정은씨, 호원동 강임희씨, 도봉구 창동 김보람씨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 반도건설의 분양성공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상품에 대한 주민의견 등을 전달하는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최고 493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반도건설이 오는 4월 중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되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전용면적 78~84㎡의 중소형 939세대의 대단지로 구
의정부시가 2014년 상수도사업 추진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상수도 유수율(95.5%)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해 보급한 수돗물 중 요금이 부과된 수량의 비율로,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누수가 적어 상수도 경영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돗물의 손실이 줄어들면 공급에 필요한 정수의 생산 및 구입비가 줄어들게 돼 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자체 가능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과 수자원공사에서 구입한 광역 수돗물 총 4천149만2천t의 정수를 생산·공급하면서 53개 지점의 누수여부를 탐사하고, 500여건의 긴급 누수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유수율이 2013년 대비 0.6% 증가해 광역상수도 정수구입비 8천625만8천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2015년 1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2013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2013년 12월 말 기준 전국 162개 지방상수도사업자 중 1위인 94.9%의 유수율을 달성한 바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미국으로 날아간 이미숙 무용단 한국전쟁 참전용사 위문공연 1992년 의정부시에서 창단해 수백여 차례의 크고 작은 공연무대를 통해 무용예술을 선보여온 이미숙 무용단이 이번에는 미국으로 날아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감사와 위로의 공연을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덴버協 초청 미국 콜로라도주 3개 도시에서 공연 국가 안녕 기원 ‘태평무’로 막 올려 호남살풀이춤 군무·부채춤 등 눈길 동포들에게 향수 불러일으키고 참전용사·가족들에겐 감동 선사 참전용사회 “수많은 나라에 파병, 이렇게 공연으로 감동 받게한 것은 대한민국이 처음… 감사장 전달” 의정부 이미숙 무용단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 덴버협의회의 초청을 받아 미국 콜로라도주 3개 도시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공연을 개최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한국문화예술 소개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한국전 참전용사는 물론 교포사회의 차세대 젊은이들과 입양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동포들에게 한국 고유의 예술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10일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을 다치게 하고 7만4천원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한모(31)씨를 구속했다. 한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4시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A(59)씨에게 구매한 물건을 포장해 달라고 요청하고 등 뒤로 접근해 벽돌 등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범행 전 편의점을 여러 번 방문해 취약 시간대를 파악하고 도주로를 물색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일정한 주거와 직업이 없는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경찰서는 6일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를 하며 상습적으로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상습사기)로 이모(29)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올해 2월 인터넷 중고 장터 누리집에 옷, TV 등 물건을 싸게 판다고 글을 올려 거래하며 돈만 받고 연락을 끊거나 베개 등 다른 물건을 보내는 수법으로 12명으로부터 총 271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도 범행을 끊고 싶은데 중고물품 사기행위에 중독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물품 거래를 할 때 경찰청 사이버안전국(http://cyberbureau.police.go.kr)에서 조회해 보기 바란다”고 권고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민축구단(FC의정부)이 국내 아마추어 축구 최상위 리그인 2015 K3리그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다. FC의정부는 지난해 1월 안정환, 박지성을 길러낸 김희태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 의정부시를 연고로 창단했으며, 신생팀으로는 무난한 성적인 조 6위로 선전한 바 있다. <사진> K3리그는 지난해 챌린저스리그에서 올해 명칭이 변경됐으며, 1부 리그인 K리그와 2부 리그인 내셔널리그를 제외한 아마추어 축구 최상위 수준의 리그로 2007년 출범해 도내 8개 구단을 포함, 총18개 구단이 출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리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며 더욱 관심을 모은 K3리그는 조별 9팀이 2개조로 경기를 진행하고 각 조 3위까지의 6개팀이 챔피언 결정전 참가자격을 얻게 된다. FC의정부가 속한 A조에는 지난해 리그 준우승 팀이자 2012년, 2013년 2년 연속 K3 우승컵을 들어올린 포천과 전통강호 이천, 파주시민축구단을 비롯해 경주시민축구단, 전주시민축구단, 평창FC(전 광주광산FC), 천안FC, 서울마르티스가 속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가짜로 차려놓고 피해자 수천 명을 끌어들여 165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5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사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운영총책 최모(3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홍보책 임모(28)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만들어서 베팅한 피해자 2천900여 명으로부터 베팅금 16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결과를 맞힌 피해자가 환전을 요구하면 강제 탈퇴시키는 방법 등으로 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에 신고하려는 피해자에게는 불법 도박으로 처벌을 받는다고 겁을 줬다. 경찰은 외국에서 사이트를 관리해온 최씨의 처남 등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는 지난 2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송산2동 민영란(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민영란 주무관은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가족관계등록, 주민등록사항 정정 등 하나로민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환한 미소와 친절한 언행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이달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해 민원인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달 민원창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6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친절 3S운동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평가결과 우수자를 이달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시청 및 동 주민센터 홍보모니터에 게시해 친절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4일 낮 12시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있는 지하상가에 전기가 갑자기 끊겨 시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하상가에 전기 공급이 수 초 동안 2차례에 걸쳐 끊겼다. 정전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갑자기 지하상가가 암흑이 돼 시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관계자는 “이물질이 전신주 전선 부분에 접촉하면서 합선 문제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지하상가는 복구됐지만 복구 과정에서 잠시 전기를 차단해 전신주 인근 일부 주택이 정전됐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독극물을 음료에 타 먹이는 수법으로 전 남편과 현 남편, 시어머니까지 살해한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충격적인 사건이 실제로 포천에서 벌어졌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살인, 살인미수, 존속살해, 사기 혐의로 노모(44·여)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2011년 5월 2일쯤 별거중인 남편 김모(사망 당시 45세)씨의 집으로 찾아가 음료수 병에 맹독성 제초제인 그라목손을 섞어 냉장고에 넣어두는 수법으로 독극물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다. 또 2012년 3월 재혼한 이모(사망 당시 43세)씨도 같은 수법으로 1년 6개월 뒤인 2013년 8월 16일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노씨는 재혼한 이씨와 살던 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2013년 1월19일 시어머니인 홍모(사망 당시 79세)씨에게도 박카스병에 같은 성분의 독극물을 타 먹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씨는 이런 식으로 두 남편을 숨지게 한 뒤 3개 보험사로부터 받은 각각 4억5천만원과 5억3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해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김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친딸(20)에게까지 지난해 3번에 걸쳐 제초제를 넣은 음식물을 먹여 입원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