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전·현직 운동선수들의 불법 스포츠도박과 관련해 수사 범위를 확대, 10여명을 추가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가 수사 초기 10여명에서 20여명으로 늘었고, 2개 종목의 선수 2명을 추가로 조사 중이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30일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국내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와 실업 유도선수 등 20여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서버를 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수십 차례에 걸쳐 수십만∼수천만원을 배팅하거나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가운데 절반가량이 농구 선수로 스타 선수도 포함됐으며 대부분 같은 대학 선·후배 관계로 친분 때문에 불법 스포츠 도박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계좌를 추적해 이들의 도박 참여를 확인했으며 일부는 배팅이 적중해 배당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 가운데 일부가 승부를 조작한 정황을 포착, 사실 관계를 추궁하고 있으며 승부 조작 혐의 적용을 놓고 검찰과 협의 중이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일부는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9월 둘째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
의정부시는 8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의정부2동주민센터 강미정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강 주무관은 의정부2동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 총괄, 사례 관리, 복지코디네이터, 생계 급여 등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밝은 미소로 동을 찾는 시민들을 맞이함은 물론 진심을 담아 소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을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실천하고 있으며 항상 ‘시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전 직원이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주 친절 교육을 실시하며 노력한 결과 지난해부터 BEST 친절 공무원과 전화친절도 우수 공무원으로 총 5회 선정된데 이어 지난 1분기 친절3S운동 평가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해 친절3S운동 실천에 있어 타 민원부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가 서계 박세당 사랑채에서 한옥 고택숙박체험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과 문화나눔연구원이 주관한 체험행사는 전통음식 만들기, 제례체험, 조선 선비사상 교육 등을 통해 가족 및 지역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고택체험은 자녀들에게 조선 선비들이 입던 두루마기와 두건을 입고 종가집 제례체험은 물론 조상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종갓집 7첩 반상을 통해 전통음식을 접하며 현대인들에게 전통가옥의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의정부 거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자녀·한 부모·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10가구를 선발, 지난 21일~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금·토 숙박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 장암동 소재 서계 박세당 사랑채 고택은 경기도 지정 문화재로, 조선 후기 실사구시를 주창한 대표적 유학자 박세당이 이곳에 기거하며 후학을 양성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26일 오후 2시 33분쯤 의정부시 망월사역에서 승객 A(56)씨가 승강장에 진입하는 열차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인천행 열차는 약 30분, 의정부행은 약 1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경찰은 A씨가 승강장으로 뛰어드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 사회를 빛낸 ‘2015 대한민국 충효대상’ 지역행정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안 시장은 “오늘 수상한 충효대상은 의정부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장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전자상거래 사기범 정보 공유사이트 회원들이 의정부경찰서 사이버팀에 감사패와 함께 고마움의 편지를 전달해 화제다. 성 모(23·여)씨 등 회원 27명은 ‘현장에서 사기 피의자 검거를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경찰서 경찰분들께 피해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피해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아 감사패를 드립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정성스레 제작한 감사패를 동봉했다. 회원 27명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에는 ‘귀 경찰서에서는 사이버 범죄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그 열의와 성의로 신속한 범인 검거가 이루어짐으로써 그간 사이버 사기로 발생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었다. 사이버 사기 피해를 보았던 누리꾼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는 시민의 뜻을 모아 이 패를 드린다’고 감사의 글이 적혀 있다. 의정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5월초부터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캠핑장 숙박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 휴가철 용품 거래를 빙자한 사기 피해 진정서가 다수 접수되자 전담반을 편성해 범인 검거에 나섰다. 수사팀은 동종사기 전과 5범인 피의자 최 모(24)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모텔, PC방 등을 전전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던 최씨를 한 달간의 끈질긴 추적 수사
의정부경찰서는 21일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박모(43ㆍ중국국적)씨 등 42명을 붙잡아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8월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팀 소속 검사인데 개인정보가 노출됐으니 통장의 돈을 다른 곳으로 보내라”고 속이는 수법으로 20여명으로부터 약 3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박씨 등은 대부분 조선족으로, 중국에서 총책의 지시를 받고 한국으로 넘어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장만 전달하는 전달책, 현금을 인출하는 인출책 등 역할을 분담해 범행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21일 소개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A(5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2010년 사업가였던 황모(57·여)씨에게 민원을 해결해 줄 공무원 등을 소개해주겠다며 3차례 걸쳐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황씨에게 돈을 받은 적이 없고, 돈을 돌려준 것이 아니라 빌려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황씨는 경남 통영 아파트 청탁 비리 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2013년 초 박근혜 대통령의 이종 사촌형부이자 전 국회의원인 윤모(77)씨에게 사건 무마를 대가로 돈을 줬다고 주장하는 인물로, 같은해 5월 검찰에 자진출두했다가 구속기소돼 현재 수감 중이다. 의정부지검 김영종 차장검사는 “일부에서 이 사건을 윤씨 사건과 연관 짓는데, A씨는 윤씨와 전혀 관련이 없고 돈을 받은 시기도 다르다”고 말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보험금을 노리고 음식에 제초제를 타 가족들을 살해하고 친딸의 목숨도 위태롭게 한 여성에게 1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현석 부장판사)는 20일 살인, 존속살해, 살인미수, 사문서 위조,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노모(45·여)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10년간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3명을 살해하고 추가로 2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범행에도 불구하고 이를 감추고 보험금을 편취했다”면서 “피해 회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범행 대부분과 사망 책임을 인정하고 있는데다 피해자 일부가 선처를 호소하는 점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노씨는 2011∼2013년 보험금 10억원가량을 노리고 음식에 제초제를 몰래 타 먹이는 수법으로 전 남편과 현 남편, 시어머니 등 3명을 살해하고 친딸에게 폐쇄성 폐질환을 앓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시어머니의 재산을 가로채려고 문서를 위조하고 전 남편의 시어머니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극악한 수법으로 반인륜 범죄를 저질러 사회와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며 노씨에
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사건을 무마할 실력자를 소개해 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2013년 초 경남 통영 아파트 청탁 비리 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황모(57·여)씨에게 사건을 무마할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소개해주겠다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다. 황씨는 이 시기 대통령 사촌 형부이자 전 국회의원인 윤모(77)씨에게 사건 무마를 대가로 돈을 줬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며, 2013년 5월 검찰에 자진출두했다가 구속기소,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19일 황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5천3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윤씨를 구속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