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실시설계 업체가 이달 중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북부청은 별내선 3공구(구리 토평동∼구리 수택동) 사업 기본설계 심의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90.25점을, 지에스건설 컨소시엄이 83.25점을 각각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들 2개 업체에 대해 조달청 가격 심사를 한 후 이달 중 실시설계 최종 적격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심의의 공정성을 위해 지난달 10일 사전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현장답사·공동설명회·기술검토회를 가졌다. 또 평가 관련 자료를 도 홈페이지와 온라인 턴키마당에 공개했다. 도는 이밖에 이달 중 별내선 6공구(구리 사노동∼남양주 별내동), 다음 달에는 4공구(구리 수택동∼남양주 도농동)에 대한 입찰을 각각 심의할 계획이다. 별내선은 현재 8호선 운행 종점역인 서울 암사역에서 한강 하부를 통과해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이어진다. 총 1조 2천806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암사동과 한강 하부를 지하로 지나는 1·2공구를 맡고, 경기도가 3∼6공구를 맡는다.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3일 남이섬에서 의정부지역 인터넷 과몰입 청소년 가족 43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는 인터넷 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북부지역 유·아동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을 치유·예방하기 위해 북부여성비전센터가 마련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 속 체험, 남이섬 전기자동차 투어, 가족과의 대화 등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속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 경기 지역의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자수는 각각 74만 9천명, 137만 1천명으로 집계됐다”며 “잠시 인터넷과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관건”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희겸 부지사는 지난달 31일 전통 재래시장인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내수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지사는 의정부시 이용린 재정경제국장 및 이광식 지역경제과장과 함께 제일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상인들로부터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대해 경청했다. 이상백 제일시장 상인회장은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이용객이 이전보다 급격히 줄면서 우리 제일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이 많은 타격을 입었다”며 “도와 시민 모두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했다. 이에 김희겸 부지사는 “전통시장은 곧 그 지역경제 상황을 알 수 있는 바로미터”라며 “메르스 사태도 종식된 만큼 이제는 지역민 모두가 나서서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등의 물품을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몰래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던 초등학교 교사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지하철경찰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위반 혐의로 도내 A초교의 기간제 교사 한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 21일과 24일 자신이 보조교사로 근무하는 초등학교의 교실에서 동료 여교사 2명의 치마 속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쯤 의정부역 에스컬레이터 주변에서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을 쫓아가 치마 안을 몰래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씨는 “한두 번 찍다 보니 재밌어서 그랬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는 7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베스트(BEST) 친절공무원으로 의정부2동주민센터 마재훈(사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재훈 주무관은 의정부2동주민센터에서 전입, 거주불명등록, 취학, 제 증명 발급 등 하나로민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밝은 미소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이달의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마 주무관은 또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항상 시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민원도 적극적으로 처리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전 직원이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주 친절교육을 실시하며 노력한 결과 지난해부터 베스트 친절 공무원과 전화친절도 우수공무원으로 총 4회 선정된 바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전국을 돌며 차선을 바꾸는 차를 일부러 들이받은 뒤 합의금 등 명목으로 도합 1억여 원을 가로챈 사기범이 구속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28일 사기 혐의로 송모(40)씨를 구속했다. 송씨는 2011년 8월∼올해 4월까지 경기도, 충청도, 부산 등 전국을 돌며 29차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1억 3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차를 몰다 다른 차가 자신 앞쪽으로 차선을 바꾸면 그때 속도를 높여 들이받는 수법을 썼고, 합의금을 많이 타내려고 고가의 외제차를 중고로 사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씨는 2003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하다 처벌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경찰청 제2청은 28일 의정부 회룡역 광장에서 코레일과 합동으로 지하철 내 성범죄 예방과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무더위로 짧아진 여성들의 옷차림을 노린 몰카 촬영이나 신체 접촉 등 성추행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여성들의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범죄 발생시 대처와 신고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하철경찰대 경찰관들과 회룡역 역무원들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지하철 내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는 위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눠주고 성추행 등에 당당히 맞서 대응할 것과 적극적인 피해 신고를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국제결혼중개업체가 외국인 여성의 신상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소개받은 남성이 피해를 봤다면 업체에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A씨는 2012년 7월 국제결혼중개업체에 중개비 950만원을 내고 필리핀 여성 B씨를 소개받아 현지에서 결혼한 뒤 먼저 귀국해 혼인 신고를 마쳤지만, B씨는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입국하지 못했고 이후 B씨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A씨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혼인 신고 취소 판결을 받았고, 국제결혼피해 인터넷 카페에서 업체 대표 C씨를 비방한데 이어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C씨가 수사기관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자 A씨는 “결혼중개비와 위자료 등 3천950만원을 배상하라”며 C씨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냈고, C씨 역시 맞소송을 제기했다. 의정부지법 민사7단독 홍은숙 판사는 “C씨는 A씨에게 결혼중개비 950만원 전액과 위자료 1천만원 등 총 1천95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중개계약은 여성을 소개하고 결혼을 위한 출입국 업무와 혼인 성립까지 주선하는 업무의 이행이지만 위임인이 업체의 추천을 신뢰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신상 정보까지 제공해야 할 의
의정부경찰서는 23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를 하며 상습적으로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최모(24)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5월∼7월 인터넷 중고거래 장터에서 캠프장 숙박권이나 물놀이장 이용권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받고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73명으로부터 512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사기전과 5범인 최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범죄를 저질러 수감됐다 출소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수감생활을 하며 체중을 무려 50㎏ 감량하고, 출소 이후 성형 수술까지 한 최씨는 잠깐 구직 활동을 하기도 했으나 잘되지 않자 범행을 시작했다. 이전에 최씨를 검거한 수사관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외모가 달라져 수사에 혼란을 겪기도 했다. 최씨는 구직을 위해 130kg이었던 몸무게를 줄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상습 사기로 자기 명의 은행 계좌가 정지되자 가상계좌를 이용해 범행했다. 물놀이 시설 이용권은 실제 온라인으로 구입한 다음 피해자에게 돈을 받고 판 뒤 구입당시의 결제를 취소하는 수법을 썼다. 최씨는 모텔과 찜질방 등을 전전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방송 자키(BJ)에게 사기로 번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2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복지관 이용고객 등 300여명에게 ‘사랑의 영양식(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4년 보건복지부 전국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전국 시도별 상위 10% 선정과 복지관 개관 11주년을 기념하고자 이용고객 등 지역주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행사비용은 복지관 평가 상위 10% 선정에 따라 인센티브로 받은 포상금과 의정부회룡로터리클럽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인숙 관장은 “전국장애인 복지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상위 10%기관에게만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우리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