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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복선전철 3공구 설계업체 이달중 판가름

현대건설컨소시엄 등 2곳
道, 조달청 심사 거쳐 결정

서울 지하철 8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실시설계 업체가 이달 중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북부청은 별내선 3공구(구리 토평동∼구리 수택동) 사업 기본설계 심의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90.25점을, 지에스건설 컨소시엄이 83.25점을 각각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들 2개 업체에 대해 조달청 가격 심사를 한 후 이달 중 실시설계 최종 적격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는 심의의 공정성을 위해 지난달 10일 사전설명회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현장답사·공동설명회·기술검토회를 가졌다.

또 평가 관련 자료를 도 홈페이지와 온라인 턴키마당에 공개했다. 도는 이밖에 이달 중 별내선 6공구(구리 사노동∼남양주 별내동), 다음 달에는 4공구(구리 수택동∼남양주 도농동)에 대한 입찰을 각각 심의할 계획이다.

별내선은 현재 8호선 운행 종점역인 서울 암사역에서 한강 하부를 통과해 구리시 구간을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이어진다.

총 1조 2천806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12월 착공해 2021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암사동과 한강 하부를 지하로 지나는 1·2공구를 맡고, 경기도가 3∼6공구를 맡는다.

개통되면 남양주 별내에서 서울 잠실까지 26분만에 주파할 수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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