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컴퓨터직종, 여성친화직종, IT전문기술 등 모두 21개 과목에 455명을 모집해 3~5개월간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효과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직종별 세분화 및 심화과정 신설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북부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한다. 차정숙 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은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갖고 당당히 사회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omanpia.gg.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8008-8071)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60여년 동안 매주 화요일 306보충대에서 되풀이되던 장병 입영식 광경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의정부시 용현동 육군 306보충대대에서 지난달 23일 오후 마지막 입영식이 열렸다. 장정 2천여 명과 함께 온 가족·친구·연인들을 합하면 수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입영장과 관람석을 가득 메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 지역 단체들이 마지막 입영장정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는 등 마지막 입영행사를 아쉬워 했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대형버스와 승용차들이 줄을 지어 일대 교통은 한때 마비됐다. 행사는 애국가 제창, 군가 '진짜 사나이' 제창, 부모님께 대한 경례, 행진 순으로 마무리됐다. 제3야전군 부사령관 이재수 중장은 인사말에서 “제3야전군 장병의 입영 관문이자 전 국민 추억의 장소인 306보충대가 오늘 입영행사를 마지막으로 이달 31일 해체된다”며 “국민과 지역주민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1952년 2월 부산 동래에서 창설된 306보충대대는 1958년 경기 의정부 호원동으로 이전한 뒤 1989년 현재의 의정부 용현동에 자리잡았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포고샨(러시아·13) 양에게 무료로 비강 양성 종양제거수술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이 러시아 환자의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 건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앞서 포고샨 양은 지난 12일 의정부성모병원에 할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후14일 비강의 양성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이비인후과 전범조 교수는 “포고샨은 가운데 비중격을 밀 정도로 코가 많이 막혀 있었는데, 비강 안에 양성의 혈관성 종양이 의심이 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포고샨 양은 수술 후 “코가 많이 아파서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집으로 돌아가면 공부 열심히 할꺼예요”라며 병원 관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러시아 비로비잔시와 우호협력 관계인 의정부시의 요청으로 2012년 이브게냐 오렐양, 2013년 다리나 돌고시바양에게 척추측만증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러시아 파호멘코 비로비잔시장이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아 권역응급센터 등 첨단 의료시설을 견학하고, 비로비잔시 어린이들에 대한 의료지원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화재사고와 관련 긴급구호 및 이주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안 시장은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이재민 대피소 설치 등 이재민 긴급구호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주대책 마련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중한 생명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치료비 지급보증에 대해 의정부시의회 의결을 받았으며 이재민 지원과 복구의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빠른 시일내 의정부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다각도로 중앙정부에 건의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화재사고로 19일 현재 사망 4명, 부상 126명중 치료 후 귀가 88명이며, 입원치료중인 38명중 중상 3명, 경상 35명의 인명피해와 37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안병용 시장은 최근 의정부3동 화재사고 이재민과 사망자, 부상자 등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2천9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특히 안시장은 본인의 급여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안 시장은 “시민들이 큰 고통속에 있는데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서 고통을 분담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모아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 위원회를 열어 피해건축물에 거주하는 임대차 이재민들에게 긴급한 이주방안을 지원하기 위하여 재난관리기금 22억원을 주택임대차비용 예산으로 배정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학교법인 경민학원은 지난 14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이재민들이 임시거처로 사용하고 있는 경의초등학교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추운 날씨에 필요한 겨울용 체육의류 14상자와 커피 등 8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경민학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마련했다. 경민학원 관계자는 “작은 구호물품이지만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용기내어 일어나시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의정부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5일 오전 고양국제꽃박람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21차 정례회에서 지난 10일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 의정부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도내 23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의정부시의회 최경자 의장은 “화재 사고로 인하여 인명피해 130명과 132억원의 재산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피해 접수된 이재민은 296명에 이르고 있다”며 화재사고와 관련한 현황을 보고했다. 또 “이재민들은 현재 인근 초등학교 체육관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집단급식과 불편한 잠자리로 한겨울 추위와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와 관련해 “시의 열악한 재정환경과 법적인 한계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므로 범정부적 지원 없이는 현재 상황 극복이 매우 힘들다”고 강조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건의문 채택에 동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0일 의정부 대형 화재로 집을 잃은 피해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협회는 지난 11일 이재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속옷, 수건, 세면도구, 트레이닝복 등 생필품 17종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 200개 및 생수 200박스를 긴급 지원했다. 지정기부금 단체로 등록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의초등학교 체육관 앞 부스와 의정부시청 별관 3층 상담실에 설치된 부스에서 모금을 진행하며, 의정부역사 및 회룡역사 내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모금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모금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 다음 희망해 접속을 통해 이뤄진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성추행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서장원(56) 포천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4일 오전 의정부지법 영장전담부 정완 부장판사는 서 시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같은 날 오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판사는 이날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에 경찰은 서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곧장 집행, 서 시장은 수감됐다. 서 시장은 지난해 9월 14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A(52·여)씨의 목을 끌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와의 성추문이 지역 정가에 퍼지자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했는데, 이때 A씨가 거짓진술을 하도록 해 수사기관을 속인 혐의도 받고 있다. 그 대가로 현금 9천만원과 9천만원을 더 주기로 한 차용증이 측근을 통해 A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 시장의 측근인 김모(56) 비서실장과 중개인 이모(56)씨는 무고 혐의로 모두 구속됐다. 한편 이날 오전 서 시장은 법원 밖에서 “혐의를 인정하느냐”, “성추행한 적 없느냐”, “돈을 주라고 지시한 적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없다”고 답했다. /의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13일 오후 의정부 화재현장과 대피소, 의정부 시청 등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2시 4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경의초등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박 장관은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사고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피소에서 박 장관을 만난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현장에서 화재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 특별기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이후 구호 텐트를 돌며 이재민들을 만나 “상심이 크실 것이다. 현황 파악을 위해 방문했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로했다. 이후 박 장관은 화재 현장으로 이동해 불이 난 아파트 내부를 둘러보고 안 시장과 의정부 경찰서장 등에게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짐이라도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이어 의정부 시청 재난종합 상황실과 화재 부상자들이 많이 입원한 성모병원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박 장관은 약 2시간 동안 대피소, 화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