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와 짜고 허위 매출채권을 담보로 제공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대출금 수백억원을 가로챈 건설사 대표와 임원, 하청업체 대표가 검찰에 적발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검사)는 영세 하청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구매자금대출제도의 허점을 노려 수백억원을 가로챈 의정부지역 A건설사 대표 B(65)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에 관란 법률 위반(사기, 횡령,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B씨와 공모한 A건설사 자금담당 상무 C(48)씨와 하청업체 대표 D(57)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B씨는 지난 2008년 4월∼2010년 9월 회사 운영자금이 부족하자 허위세금계산서와 허위매출채권을 이용해 금융기관으로부터 544억원의 구매자금, B2B(기업간거래)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또 회사 돈 54억원을 개인 소유의 다른 회사에 담보 제공없이 빌려줘 회수하지 못하고, 하청업체 3곳에 공사비를 지급하고 개인 명의 통장으로 돌려받아 회삿돈 28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검찰 수사결과 B씨는 이같은 범행으로 회사의 자금 부실을 초래하고 하청업체 100여곳에 대한 공사비를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검사)는 선거공보에 허위사실을 게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현삼식 양주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현 시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희망장학재단을 만들었다’, ‘지자체 중 유일하게 박물관·미술관·천문대를 보유하고 있다’ 등의 내용의 허위 사실을 선거공보에 실어 유권자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 시장이 장학재단을 만드는데 관여한 바가 없는 등 허위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페라 vs 뮤지컬'이라는 주제로 오폐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을 소재별로 편곡해 합창으로 선보여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공연 공연티켓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1층 로비에서 공연 30분전까지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 복지발전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시각 장애인, 시각장애 관련 전문가,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지난해 5월 개관한 도립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세미나의 발제인 ‘시각장애인 서비스 욕구 분석과 복지관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는 그동안 복지와 관련된 연구자료가 없던 경기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욕구조사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 도의회, 장애인 복지시설, 시각장애인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복지발전을 위하여 복지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논의됐다. 경기도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복지가 한 단계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책개발과 예산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5만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소재 야산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30분쯤 의정부의 한 야산 입구에서 유모(58)씨가 엎드려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요양원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씨가 발견된 현장에서는 소주병 등이 있었다. 경찰은 유씨 시신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보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에 따라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북부청은 지난 21일 구리시 돌다리 공원에서 경기북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북부청과 경기북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를 주제로 가두행진을 벌였다. 김종규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경기북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와 함께 합동캠페인 및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의 19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돼 있는 경기북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는 각 지역별로 이뤄지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활동을 광역범위차원에서 전개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간의 결속력 강화 및 체계적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필)는 20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새정치민주연합)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의정부경전철 사무실과 시청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30분간 경전철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 4명을 보내 경로 무임승차 시행과 관련해 시와 주고받은 공문을 비롯한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또 같은 시간 시청 부시장실과 경전철사업과에도 수사관 등 15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압수했으며 오후 1시 10분쯤 수색을 마무리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7월 말 “의정부시가 12월로 예정된 경전철 경로 무임 승차를 6·4 지방선거 전으로 앞당기는 등 선심 행정을 통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안 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을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안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담당 공무원들을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왔다. 현행 지방공무원법 제57조 제1항은 공무원이 특정정당 또는 특정인을 지지하기 위해 공적자금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담당 과장과 국장, 부시장 등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대한노인회 의정부지부 관계자 2명을 상대로 경로 무임 승차 시행에 앞서 시와
의정부경찰서는 20일 미군 기지 공사 과정에서 폐기해야 할 기름 1만2천450ℓ를 빼돌린 뒤 경유라고 속여 유통한 혐의(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폐기물관리법 위반 등)혐의로 공사 하청업체 대표 윤모(40)씨와 주유소 대표 김모(53)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8월 연천군 소재 미군기지 내 기름탱크 철거 과정에서 탱크에 남아있던 폐유를 빼돌려 김씨에게 ℓ당 시중가보다 150원 정도 싸게 팔아넘긴 혐의다. 폐유를 산 김씨는 이를 경유라고 속여 일반 운전자에게 팔아 180여만 원의 불법 수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빼돌린 기름은 미군기지에서 비상시 난방이나 차량 운행용으로 저장된 것이라 오래돼 변질된 것으로 확인됐다. 폐유 불법 유통과정을 수사하던 경찰은 윤씨가 운영하는 하청업체가 건설 면허가 없는 점을 포착, 자격이 없는 업체에 하청을 준 혐의(건설사업법위반)로 원청 업체 과장 오모(36)씨와 하청을 주선한 브로커 김모(50)씨도 추가로 입건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병무지청은 19일 양주에 소재한 서정대학교를 방문해 병역이행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병무 홍보의 날(병무 TalkTalk〈똑똑〉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별 맞춤식 병무상담’을 진행해 아직 병역을 마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징병검사, 입영신청 방법, 모집병 지원 등 병역이행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병역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향후 예비군 일정 등을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굳건이(병무청 마스코트)와 포토타임’, ‘건빵 시식 체험’ 등 이벤트도 마련, 병무행정에 대한 친근함을 고취시키는 행사도 진행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정부 3.0정책에 맞춰 매월 ‘병무 홍보의 날’을 통해 병역에 관한 정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병역이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 북부청사는 19일 동두천 일대에서 주한 미2사단 장병과 함께 소외계층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북부청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지역나눔행사’로, 이날 미2사단 1여단과 포병여단 등 장병 60여명과 북부청사 직원 10여명은 소외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5천장을 배달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