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한의원 영통점과 청명초등학교(수원시 영통구)는 26일 청명초 교장실에서 지역의 교육발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1교1사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어린이의 의료 교육과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현 숨쉬는한의원 영통점 대표원장과 권재오 청명초 교장, 김태연 청명초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영통지역 도의원인 안혜영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숨쉬는 한위원 영통점과 청명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의사 직업체험 및 현장체험, 학부모 연수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한 행사에 대한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등 지역사회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정현 숨쉬는한의원 영통점 대표원장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린 마음과 봉사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재오 청명초 교장도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청명초가 더욱 좋은 학교로 발
전광인(수원 한국전력)과 폴리나 라히모바(수원 현대건설·등록명 폴리)가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빛낸 최고의 스타에 선정했다. 전광인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에서 9득점을 올리며 V스타팀을 승리로 이끌어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23표 중 18표를 획득,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또 K스타팀의 폴리는 팀이 패하긴 했지만 서브 포인트 3점을 포함해 여자 선수 중 가장 많은 8점을 올려 23표 중 17표를 얻으며 MVP가 됐다. 전광인과 폴리는 각각 상금 300만원도 받았다. 이날 올스타전은 팬 투표와 한국배구연맹(KOVO)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선발된 남녀 올스타 48명이 지난해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와 V스타로 팀을 나눠 경기를 펼쳤다. K스타팀은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대전 삼성화재·구미 LIG손해보험와 여자부 현대건설·서울 GS칼텍스·대전 KGC인삼공사가, V스타팀은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한국전력·천안 현대캐피탈·아산 우리카드와 여자부 화성 IBK기업은행·성남 도로공사·인천 흥국생명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4대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5대 신규임원 선임(안)을 심의·확정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대의원 25명(재적 대의원 45명) 등 총 26명이 참석한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임원선임(안)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상정된 신규임원 선임(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 임원은 당연직 7명을 포함 총 32명(회장 1명, 부회장 5명, 이사24명, 감사 2명)으로 이날 총회를 통해 7명(이사 6명, 감사 1명)이 연임됐고 18명(이사 17명, 감사 1명)이 새로 선임됐다. 새로 선임된 임원은 심노진 前 용인시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장덕환 에던복지재단 이사장 등 2명의 부회장을 비롯해 15명의 이사, 1명의 감사 등이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대의원 분들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도장애인체육회가 재활체육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장애인체육이 발전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5대 임원분들의 발전적인 고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경기도롤러경기연맹은 24일 영통1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도롤러연맹은 이날 회의를 통해 2014년도 사업보고서 및 수지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수지(안)을 심의·의결하고 올해 예산을 지난해 5천400여만원에서 250여만원 줄어든 5천15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도 롤러 발전에 기여한 선수 및 지도자 등 3명에 대한 시상식과 동두천선수단에 대한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95회 전국체육대회, 2014 세계 롤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제33회 회장배 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유가람(안양시청)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김연숙 성남 한솔고 롤러 코치와 박성일 안양시청 감독은 각각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상구 회장은 “경기도 롤러는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전국체전에서 우승을 놓치는 아쉬운 한해를 보냈다”며 “이 아쉬움을 내일을 위해 정진하는 계기로 삼아 도롤러가 다시 도약하는 2015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손날두’ 손흥민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골 맛을 보며 한국 축구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FIFA 랭킹 69위)은 22일 호주 멜버른 랙텡귤러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8강 전 우즈베키스탄(FIFA 랭킹 71위)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손흥민(레버쿠젠)이 결승골과 쐐기골을 잇따라 기록한 데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이란(51위)-이라크(114위) 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정협(상주 상무)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한국은 손흥민과 이근호(엘 자이시)를 좌우 날개에, 남태희(레퀴야)를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고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를 중원에, 4백 라인을 김진수(호펜하임), 곽태휘(알힐랄),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로 구성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우즈베키스탄 공략에 나섰다.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초반 우즈베키스탄의 공세에 몇 차례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20분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정협이 왼발 슛으로 첫 포문을 열었고 5분 뒤에는 손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2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원성 도생활체육회 회장과 강인덕 부회장, 조도환 부회장 등 재적 이사 23명 중 16명이 참석했다. 이사들은 2014년도 도생활체육회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2015년도 도생활체육회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경기도생활체육회 규정 개정(안), 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등을 심의했다. 도생활체육회 올해 예산(안)은 국·도비 보조금이 76억8천371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30억7천900만원이 늘어났으며 국민생활체육회 보조금 및 도교육청 보조금이 더해져 127억609만여원으로 의결됐다. 예산 증가액 중 15억원은 오는 5월 이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따른 보조금이다. 또 이사들은 상위단체인 국민생활체육회의 규정 개정과 현실 반영을 통한 기관 운영의 내실화 등을 위한 경기도생활체육회 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김두현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검도연합회장, 심윤식 도관광협회 부회장, 이진찬 도문화체육관광국장 등 7명에 대한 임원보선(
경기도체육회는 22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가맹경기단체 회장을 대상으로 ‘2015년도 경기도체육회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최규진 처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진만 훈련과장의 2015년도 주요 대회 및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박 과장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설명회 후 가맹경기단체 회장들은 최규진 사무처장과 가진 덕담 시간을 통해 경기체육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최 처장은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경기체육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창단 20주년 기념유니폼을 발표했다. 수원은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와 함께 수원팬들이 지난 20년간 구단에 보내준 아낌 없는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은 기념유니폼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이 2015 시즌 동안 착용하게 될 기념유니폼은 아디다스 독일 본사에서 디자인됐다. 수원 전통의 푸른 색상을 바탕으로 유니폼의 전면부 엠블럼에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20thanks’ 문구가 삽입돼 있으며, 목 부분에는 수원이 20년간 팬들과 함께 이룬 영광을 형상화한 월계수 문양이 수놓였다. 또 팔 부분에는 서포터스인 ‘트리콜로’를 상징하는 청·백·적 삼색이 디자인돼 언제 어디에서든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뛴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아디다스 고유의 클라이마쿨(CLIMACOOL) 기술력이 적용됐다. 열과 습기를 관리해 주는 복합 소재가 사용된 기념유니폼은 뛰어난 통기성으로 격렬한 움직임과 빠른 스피드로 경기장을 누비는 선수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상태로 활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20주년 기념 유니폼은 구단 공식 쇼핑몰(www.bluewin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소속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FC안양은 지난 21일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숙소에서 선수단 30여명을 대상으로 운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응급 상황 시 대처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영재 의무팀장을 중심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만일의 사고 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FC안양은 산하에 있는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에게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에는 제주도와 울산 등에서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는 안양 중·고교에 대해 소방안전 교육,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21일에는 아산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안양초등학교 축구부를 대상으로 아산소방서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는 계약기간 중 방출된 신고선수들에 대한 잔여 연봉 지급 절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기간 중 방출에 따른 잔여 연봉 지급을 직접 요청한 6명의 신고선수 외에도 미요청한 신고선수 13명 등 총 19명에게 잔여 연봉을 지급하기로 지난 19일 최종 결정하고 오전부터 지급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kt는 지난 2014년 3월~6월에 방출된 신고선수들(계약기간 2014년 2월~11월)에 대해 잔여 연봉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kt 관계자는 “지난 16일 잔여 연봉 지급을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19일 상대 측 변호사에게 통보했다”면서 “kt는 신생구단으로서 철저한 업무처리에 미흡했던 점을 팬 여러분과 해당 선수들에게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