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걸그룹 스테이씨와 협업해 썸 콘셉트의 하이볼 2종을 출시한다. 감각적인 패키지와 청량한 맛으로 구성된 제품과 함께 시음 행사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여름철 고객 공략에 나선다. 31일 이마트24는 스테이씨(STAYC)와 함께 썸 콘셉트의 하이볼 2종을 오는 8월 1일부터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자스민티 하이볼과 스트로베리 하이볼로 구성됐으며, 각각 하늘색과 분홍색 패키지에 스테이씨 로고가 적용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자스민티 하이볼은 천연 자스민 향을 가미해 은은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며, 스트로베리 하이볼은 딸기 농축액과 천연 향을 활용해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500mL 용량, 도수 3도이며 가격은 4000원이다. 상품 출시에 맞춰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8월 13일 성수와 홍대에서 하이볼 시음 행사와 2000원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스테이씨 협업 하이볼 및 간편식, 디저트 6종을 구매한 고객이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추첨을 통해 스테이씨 멤버 사인 CD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결제 혜택도 마련됐다. 카카오페이머니로 협업 상품 구매 시 하이
쿠팡이 여름방학을 맞아 간편식, 음료, 스낵 등 8000여 개 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은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혜택이 집중됐다. 31일 쿠팡은 여름방학을 맞아 간편식, 생수, 커피, 음료, 스낵, 견과류, 건강식품 등 8000여 종의 식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할인전은 최근 가공식품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객의 식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기준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6%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쿠팡은 주요 상품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도록 △여름방학 핫 세일 △최근 구매 많은 상품 △별점 4점 이상 △1만원 이하 코너 등 다양한 테마 코너도 운영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해담 동치미육수 평양물냉면, 더미식 바지락순두부찌개 양념, 온돌리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크라운 헬로키티 과자세트, 정관장 활기력샷,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퓨로틴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들을 엄선해 준비했으니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가 주관한 2024년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 A를 받았다. 유통 기업 중 ‘A-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현대백화점이 유일하다. 31일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비영리 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의 ‘2024 SEA(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 평가에서 최고 등급 A를 받아 A-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에서는 최초다. CDP는 전 세계 기업과 도시를 대상으로 환경경영 역량을 평가하며, 이번 SEA 평가는 공급망 관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체계 등을 측정한다. 평가 항목은 ▲환경경영 거버넌스 ▲경영 전략 ▲리스크 관리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전 세계 약 2만 3천 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이 중 1395개사만 A-리스트에 포함됐다. 국내 기업은 64개사가 선정됐으며, 유통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유일하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기준에 맞춘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 자원순환 프로세스, 탄소중립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유통업체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
남양유업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약 7개월간의 자가 진단과 전문가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 체계를 강화하고, 청렴문화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31일 남양유업은 권익위의 ‘윤리경영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지원 기업으로 선정돼 부패방지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인식 설문을 시작으로 청렴문화 내재화에 착수했다. 이번 참여는 과거 경영진의 비위행위 재발 방지와 제도 개선의 일환이다. 윤리경영 CP는 권익위가 2021년부터 문헌 분석과 토론회 등을 통해 마련한 제도로, 기업의 부패방지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은 ▲자가 진단 ▲전문가 평가 ▲체크리스트 점검 ▲종합 심사 등의 과정을 거치며, 5개 핵심 분야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체계를 정비하게 된다. 남양유업은 이에 따라 준법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운영, 내부통제 시스템 및 윤리경영 핫라인 등을 도입해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준법·윤리경영 선도 기업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전사 교육과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이상욱 준법경영
제너시스BBQ가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친선경기에 3만 명의 고객과 관계자를 초청하며 스포츠 마케팅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치킨연금 추첨, 대형 카드 섹션 퍼포먼스 등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31일 제너시스BBQ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 FC서울 친선경기’에 고객, 패밀리, 글로벌 관계자 등 총 3만 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BBQ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47일간 진행된 전국 단위 스포츠 마케팅 프로젝트의 최종 이벤트로, 전 세계 축구팬들이 기다려온 FC바르셀로나의 방한 경기다. BBQ는 자사 앱 응모 이벤트, 신규 가입 추천 이벤트, 인스타그램 인증샷, 스크래치 쿠폰 응모,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 초청 등을 통해 총 3만 명의 관람객을 모집했다. 이들은 상암을 치킨과 축구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현장에는 총 5만 명 규모의 관중이 모여 ‘아이러브 BBQ’ 문구가 새겨진 대형 카드 섹션 퍼포먼스를 함께 펼칠 계획이다.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서포터즈를 포함해 전체 관중이 참여하는 이번 퍼포먼스는 BBQ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현장 분위기
광복절 당일 경기도의 한 테마파크에서 일본식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동두천시 일본 테마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나츠마츠리 여름축제'가 진행된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과거 드라마 및 영화 촬영을 위해 조성된 세트장을 테마파크로 활용 중인 상업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식 전통 복장과 사무라이 결투, 미코시(일본식 가마) 행렬 등 일본 문화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문제는 광복절 당일에도 사무라이 결투 공연과 기모노 콘테스트 등이 열릴 예정이라는 것이다. 해당 축제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도 소개돼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현재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는 삭제된 상태다. 서 교수는 "지자체에서 일본 문화 축제를 개최할 수 있지만,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광복절에 이 같은 행사를 벌인다는 건 국민적 정서를 위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며 "우리 스스로가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23위를 기록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오비맥주는 카스가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의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50’ 순위에서 2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2위보다 9계단 상승한 순위로,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약 14억 달러(약 1조 9천억 원)로 평가됐다. 카스는 이번 순위에서 브라질 브라마(25위), 태국 창(29위), 독일 벡스(30위), 싱가포르 타이거(34위) 등 각국 대표 맥주 브랜드를 앞섰으며, 아시아 브랜드 중에서는 7위를 차지했다.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TOP 50에 포함되며 K-맥주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카스는 견고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카스 프레시가 48.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카스 라이트는 4.9%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국산 맥주 브랜드 중 1위와 3위를 카스 브랜드가 차지하며
◇ '2025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 교원 연수 경기 지역 교사들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나선다. 31일 경기도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학생건강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해 '2025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생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 교원 193명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혼합형 연수 5차시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체형 불균형 원인과 예방법 ▲불균형 예방 운동 ▲체형 관리 방법 등의 실습 중심 연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현장 교원의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작작(作作) 공유학교'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작작(作作) 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운영하는 '작작 공유학교'는 '학생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나를 만들
수원교육지원청이 방학 기간 중에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31일 수원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초·중등 교사 2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이러닝 기반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AI 디지털 교과서(AIDT)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해 교사의 디지털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사들은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정보 등 주요 교과를 중심으로 학년별 맞춤형 실습을 통해 하이러닝을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직접 설계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하이러닝과 같은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도구를 효과적으로 수업에 접목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지원하는 실질적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자녀 4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 원을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소방청과의 히어로 프로그램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31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를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히어로 프로그램’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3년간 매년 1억 원씩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소방서를 대상으로 커피 및 푸드 제공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 박현 소방청 119종합상황실담당관,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유자녀 44명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장학금이 유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소방의 날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