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올해 인천항 물동량의 목표 달성이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해외 수출·입 선사별 물동량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중·러 사태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인천항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중국 최대 수출·입 항구인 상하이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동‧서부 지역을 봉쇄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컨테이너 운송용 화물차의 출입 등이 까다로워지면서 화물처리가 지연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상하이항에 입항 대기 선박이 평소 대비 5배 증가하면서 항만 적체 현상이 심화되는 등 인천항 최대 수출·입국인 중국의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 지난해 인천항에서 처리한 중국 컨테이너 화물은 201만 7836TEU로 전체 물동량 335만 3606TEU의 60%에 달했다. 여기에 상하이항의 비중은 17%(34만 6621TEU)로 가장 높다. 인천항과 상하이항을 오가는 컨테이너선 운항 선사는 모두 15곳, 최근 지속된 화물 물동량 감소세가 중국 도시의 잇따른 봉쇄 조치의 여파로 장기화할 가능성에 우려감이 높아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5기 펠로우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SEIF’는 인천시에 소재한 국가 출연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2018년부터 공동 조성하는 기금으로 현재까지 유망 사회적경제기업 총 45개 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기금 총 4억 1000만 원 ▲1:1 맞춤형 사업 멘토링 및 상품 브랜딩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등이며, 서류심사·현장실사·최종심사를 거쳐 18개 사를 선정한다. 모집분야는 스타트업 펀드, 스케일업 펀드, 체인지업 펀드로 나뉜다. 스타트업 펀드는 설립 2년 미만의 법인에 최대 1000만 원을 무상지원하며, 스케일업 펀드는 설립 2년 경과 법인에 최대 5000만 원의 무이자 대출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신설한 체인지업 펀드는 설립 2년을 경과하고 친환경 제품·서비스 등 ESG 경영혁신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법인을 선발해 최대 1000만 원을 무상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http://joyfu
인천시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31일 홍인성 구청장, 구의원, 주민 및 상가번영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방안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진행한 바 있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지난 2013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동화를 테마로 한 벽화를 조성한 지역이다. 최근들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방문객들로 북적이던 마을의 발길이 한산해졌다. 이곳은 다양한 벽화 이외에도 화단 조성 및 아치 설치, 도로 및 가로등 정비 등 기반시설의 지속적인 유지 보수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방문객의 사랑을 받아 온 중구의 대표적 관광지로 꼽혀왔다. 아울러 착시효과로 인해 평면의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50여 종의 전시물을 가지고 있는 트릭아트스토리와 대표전시물 8종에 증강현실을 입히는 증강현실(A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부합하는 실현가능하고 체계적인 관광활성화 방안과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방안을 마련해 송월동 동화마을의 새로운 진흥을 모색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인천-하와이 노선의 운항이 3일부터 재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 후 중·장거리 노선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중·장거리 노선의 복항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인천공항은 필리핀항공 인천-마닐라(3월 30일), 비엣젯항공 인천-하노이(3월 29일) 및 인천-호치민(4월 1일) 등 단거리 노선이 잇따라 복항되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이 상당부분 회복된 상황이다. 하와이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2019년 기준 인천공항에서만 약 59만 명(직항 49만, 환승 10만 명)의 여객이 이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T1 탑승게이트에서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재개’ 를 기념해 출국 전 탑승객 전원에게 여행파우치, 러기지 택, 방역키트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항공네트워크 회복 조치에 따른 중·장거리 노선 운항 재개로 해외여행이 본격 활성화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중국 및 일본 등 해외공항과의 환승객 유치 경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인천의 K-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단체를 결성해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일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글로벌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 등 업계 대표들이 ABIF(Asia Beauty Influencer Festival)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디클레어, 크레이머 파리, 아이엔에스컴퍼니, 히로코리아, 인천재능대 바이오코스메틱학과, 산학협력단, 오지랍 등 뷰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BIF는 국내·외 뷰티 관련 영향력을 가진 아시아 인플루언서들로서 화장품제조, 무역, 미용, 패션강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 노하우에 대해 상호 교류하며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임단체다. 정식 출범에 앞서 단체 회장 및 상임위원 등 임원 추천을 통해 초대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을 선임. 추대하는 등 추진위를 구성한 가운데 향후 조직활동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뷰티 관련업계의 다양한 분들이 모인 ABIF 결성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업계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IF 관계자는 4월 중 창립식을 개최하고 정식 런칭을 통해
인천 영종 백운산에서 화재가 나 소나무 17여 그루, 약 80㎡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인천영종소방서는 지난 31일 오후 6시 13분쯤 중구 영종 백운산 자락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했다고 밝혔다. 신고자 A씨에 따르면 백운산 인근의 텃밭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창문을 통해 산자락에서 흰색 연기와 불꽃을 보고 화재가 난 것으로 판단해 119에 신고했다는 것. 신고 즉시 소방차와 소방관이 현장에 출동해 진압에 나섰으며 화재는 30여분 만에 조기진압됐으나 일부 소나무 등 잡목들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번질 수 있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산행 시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흡연과 꽁초투기를 금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유가 상승에 따라 화물운송비가 늘어나면서 화물노동자들이 운임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공운노조 화물연대는 ‘유가대책마련! 안전운임 확대 실시! 운임인상 쟁취!’를 위해 투쟁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기준 경유는 리터당 1920원까지 46% 상승함으로 전체비용의 50% 이상이 유류비로 지출되며 월 운송거리, 평균연비를 고려한 유류비가 적게는 60만 원부터 많게는 월 300만 원까지 폭등해 심각한 생계위협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상황임에도 화물운송료는 현실을 외면한 채 그대로여서 차량운행을 하면 할수록 적자로 이어져 운송을 포기하는 화물노동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정부는 현실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은 오히려 유가보조금이 삭감되는 화물노동자의 현실을 배제한 정책으로 원가비용을 고려한 안전운임제를 시행할 것으로 요구했다. 이는 유가가 폭등하더라도 운임조정을 통해 충격을 완화할 수 있으며, 화물차 41만 대 중 2만 6000대에 불과한 컨테이너·BCT 품목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일몰제 폐지와 전차종, 전품목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대 관계자는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화물노동자는 자포자기의
인천공항의 운영 혁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업자 및 친절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제6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ICN Awards)' 시상식이 T1 밀레니엄홀에서 1일 개최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한해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5개 분야의 우수사업자 14개 사와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인천공항 친절왕’ 9명을 선정했다. 시상 업체는 ▲아시아나항공 외 5곳 ▲㈜신세계디에프 외 3곳 ▲지상조업 안전관리 한국공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아시아나항공 외 1곳 ▲물류전문성을 인정받은 코스모항운㈜이 선정됐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다시 날자, 인천공항’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항공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고 새롭게 출발하기를 희망하며, 포스트코로나 대비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성장에 함께 해준 상주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항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여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
인천 중구의회(의장 최찬용)는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 간의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 받았으며, 2022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8건, 결의안 3건을 비롯해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안은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후공 의원) ▲인천대 의대 설립 촉구 결의(최찬용 의원 등 7명) ▲영종하늘5고 신설 승인 촉구 결의(강후공 의원 등 7명) ▲KTX 출발지 인천역 변경 촉구(이종호 의원 등 6명) 결의안이다. 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6건 등 12건은 원안가결, 1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했으며, 1건의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채택했다. 최찬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및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원할하게 마무리됐다"며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대비해 지속적인 방역과 지원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고,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300~500 병상을 갖춘 제2의료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중구협의체 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응급의료기관을 갖춘 종합병원은 필수시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캠페인과 서명운동 등 홍보활동을 통한 공감대 확산으로 공공종합병원인 제2의료원을 영종국제도시에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협의체 우원들은 “제2의료원 유치는 영종·용유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고, 공항을 통해 감염병이 전파되는 경우 해외입국자들의 국내 진입을 차단하는 등 유치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의견을 제기했다. 또 응급환자 발생시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통해 내륙으로 이동해야 하고, 가까운 종합병원이 20km나 떨어져 있어 하루 평균 20만~5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 및 대형 항공기 사고 등에 대비해 국가필수의료기관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구는 인천 제2의료원 후보지로 인천국제공항의 배후도시인 영종국제도시에 의료용지로 예정한 운남동 4001번지 일대 부지 10만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