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는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및 인천 중고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스마트 오토밸리 운영사업자 모집 절차를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50일 간 진행하고 내년 초 사업자 선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2025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해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를 이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 남항 역무선부두 인근 39만 8155㎡(약 12만 평) 규모의 항만배후부지에 친환경·최첨단의 선진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항은 지난해 기준 전국 중고차 수출물동량 38만 5000대 중 약 9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 거점항만으로, 시와 공사는 현재 송도유원지 일대에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영업 중인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를 문화·관광콘텐츠를 입힌 스마트 오토밸리로 이전, 중고차 수출산업을 인천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교통혼잡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인천남항 우회도로(교량)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제성 분석 결과 B/C 1.18로 사업 타당성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에서 활주로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1년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항 활주로가 파괴돼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 등 비상상황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핵심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초기대응 체계와 시설 복구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공항의 핵심시설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응 및 복구 역량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현장에는 폭파구복구팀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상 상황을 연출한 가운데 B.D.R kit라는 특수자재를 이용해 폭파구를 복구하고 최단시간 내 비상용등화를 설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을지태극연습 기간 중 활주로 긴급복구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체계와 초기대응역량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비상상황에 대비한 완벽 대응태세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국민적 평화담론을 형성하고 통일의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지난 29일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남과 북이 함께 하는 통일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통일공감 아카데미는 통일교육협의회 지원사업으로 매년 대학교수와 언론인, 지자체장, 탈북강사 등 각계각층의 통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관계 개선 및 교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모색해 오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향후 남북통일 방향성과 지속 가능한 남북통일 운동’을 주제로 민간단체의 다양한 통일운동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밑거름임을 강조하며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에 나선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은 “지난 30여 년 간 남북 간의 다양한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크게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교착국면에 빠진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국민적 합의와 남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통일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터민 한마음회 최복화 회장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문제는 정부 못지않게 민간부문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분단의 고착화로 인한 남북의 차이를 차별이 아닌 현실로 이해하면서 마음을 열고 함께 노
인천시 중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제5차 상권 르네상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상권 르네상스사업은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묶어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테마구역 설계·운영 등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담사업팀(상권르네상스팀)을 신설한 후 1년여 간 상권 내 상인단체 및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상권기초자료조사,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 발족, 임대인과 상인의 동의서 확보, 상권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진행해 상권 르네상스사업 선정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 특히 한국 최초의 근대 개항장 테마를 사업계획에 일관되게 구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기회로 그 동안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개항장, 신포동 권역 등으로 구분되던 상권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형 상권인 ‘개항희망문화상권’으로 육성해 통합상권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따라서 구는 오는 2026년까지 과거애(愛)서 미래로(路) ‘개항희망문화상권’이라는 비전 아래 ▲개항 카페거리 육성 ▲힐링 스팟
인천시 중구는 홍인성 구청장이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 참석해 전 세계 학습도시 대표들과 평생학습의 역할과 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2년마다 각 대륙을 돌며 개최하는 지구촌 평생학습을 대표하는 행사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 국 229개 GNLC, 즉‘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대표 등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홍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국내·외 평생학습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와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해 개최한 ICLC 회의에 인천 중구가 함께 하게 된 것을 14만 중구 구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 중구가 행복 플러스 평생 학습도시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구는 구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행복 플러스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국제회의에 참가하며 전세계 학습도시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
인천중기청은 중구에 있는 ‘삼강옥’, ‘신흥숯불갈비’를 '백년가게'로 인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삼강옥’의 김주숙 대표와 ‘신흥숯불갈비’의 지근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게 현판을 제막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30년 이상 영업한 점포 가운데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하는 가게를 발굴, 소상공인의 롤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가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시설지원 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삼강옥’은 60여 년 간 한자리에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설렁탕, 도가니탕을 끓여내는 음식점이다. 동인천역과 배다리사거리에서 옛 단골손님의 추억을 함께하고 있는 점포로, 오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3대째 가업을 승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신흥숯불갈비’는 돼지갈비, 삼겹살, 갈비탕 등을 주메뉴로 38년 이상 운영해온 음식점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경영철학 덕분에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 받는 등 점포만의 변치 않는 이념을 가지고 한우물 경영에 매진해왔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오랜 기간 사랑받는 가게가 되기까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인천지역의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 동안 재활용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아름다운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농협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탄소 절감효과를 위해 농·축협 본점별로 임직원과 여성단체, 조합원에게 입지 않는 옷이나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을 계획이다. 특히 물품 기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증품은 품목별로 선별한 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특별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인천농협은 ESG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농협 차원의 캠페인을 지속할 것” 이라며 “앞으로 6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서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 기술이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술인증은 환경부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의거해 에너지·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건설업체는 3년 동안 조달청으로부터 PQ심사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건설현장 비산먼지 발생 저감 기술은 물에 친환경 표면경화제를 섞어 살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에 물을 살수하거나 플라스틱 방진덮개를 사용하는 것보다 경제적이고 환경면에서도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3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물은 빨리 증발해버리고 방진덮개는 토사 운반 때마다 개폐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로 했다. 특히, 방진덮개는 플라스틱 폐기물도 발생하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한계가 있어 왔다. 포스코건설은 비산먼지 저감 기술 적용에 관한 기준을 관할 지자체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아 지난 6월부터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 정부의 미세먼지 감축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건설 현장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 분야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28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킹그룹은 IPA 자체 검토를 거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은 정보화 역량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가 3명이며, 내부위원은 IPA 지능정보화 책임관(Chief Information Officer, 운영부문 부사장)과 IPA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책임관(운영본부 물류전략실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워킹그룹의 운영 방향을 점검한 뒤, IPA 데이터 운영·추진체계의 내실화를 통한 디지털 뉴딜 실현을 위해 인천항 주요 데이터의 운영·추진체계를 분석하고 데이터 관련 지침 등 정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IPA 지능정보화 책임관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항만분야의 데이터 구축·개방·활용은 디지털뉴딜 추진의 핵심이다”며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을 담당하는 자회사 최고 경영자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보안주식회사 사장 A씨가 여성 직원 2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진상파악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오전 공항 현장 순시에 나섰던 A씨가 여성 직원 2명의 신체를 만졌다는 의혹이 노조에 의해 제기됐으며, 당시 A씨는 공항 탑승동 보안구역에서 근무를 서던 직원 두 명에게 신형 근무복 재질에 대해 물으면서 신체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조 측은 A 사장의 명백한 성추행이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피해 직원들은 사장의 공식적인 사과문 게재를 요구한 가운데 실제로 지난 22일 자필 사과문을 사내 게시판에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회사 측 임원들이 사과문을 유출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성추행 사건을 은폐하려는 태도에 사내 직원들 사이에 원성을 사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회사 노조원 B씨는 "직장 내 성희롱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했던 과거 사례와 달리 임원들이 사건을 덥기에만 급급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불만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