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김정헌입니다.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15만 구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지난 20년간 책임 있는 언론의 역할을 해주신 경기신문 김대훈 대표님과 이한성 인천본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경기신문은 ‘정견, 정론, 정직’을 모토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독자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보도하는 참 언론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창간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상' 이라는 캐치플레이를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다가갈것을 밝혔듯, 코로나19 장기화, 국내외 정세 및 경제적 불황 등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촛불을 밝혀주는 언론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또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능동적인 자세로 사회 곳곳의 다양한 정보와 사실을 전달하고, 정론직필을 지향함으로서 독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경기신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중구는 인천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우뚝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영종국제도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종합병원과 학교 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특히 문화,관광을 비롯 하늘과 바다를 잇는 인천의 관문 역할에 손색없는 국제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인천 동구는 2022 을지연습 관련 부서와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상황 시 주요현안토의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및 주변지역 피폭’이라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전시 주요현안토의과제로 삼았으며, 관계자들과의 심층 높은 대책방안 및 수행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에 대해 각 기관별 복구대책과 실질적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현대두산 주변 지역의 주택 및 도로 파손으로 인한 각종 시설의 응급 복구, 주요시설물 방호대책 등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현재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내실있는 성별영향평가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39건을 선정했으며, 사업계획서의 내용 및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을 위한 조치사항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담당자와 전문가의 1:1 대면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 담당자의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담당자들이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성인지적 관점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을것" 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평등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이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전체 공영주차장에 차단기 완충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용시설물의 안전성 강화와 이용고객의 만족도 향상 및 차단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차단기 완충 장치 설치로 입・출입 차량 및 보행자의 이용편의가 향상되고 차량파손 사고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큰 효과를 보일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했던 문제점을 해결해 안전 우려를 최소화 했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의 이용객 및 지역주민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송림.창영 종합사회복지관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파트너’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각한 기후 위기 상황에서 참여 기관들의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내재화하여 사업 추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및 캠페인 추진 등이다. 협력기관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앞으로 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이후 참여 기관은 정기 또는 비정기 모임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동구자원봉사센터 조민호 센터장은 “복지관 두 곳과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더나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 그리고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인구정책 종합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도약하기 위한 5개 분야(일자리·경제, 주거·환경, 출산·보육·교육, 문화·복지, 인구정책), 50개 세부 사업 추진을 통해 단기적 인구유인책을 탈피,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키워 거주민 감소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통한 유망기업 유치 환경 조성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정상화 ▲여중·여고 유치 및 교육 바우처 지원사업 ▲어르신품위유지비 지원 확대 ▲동구문화재단 설립 ▲구강의료복지 강화 등이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확보한 32억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지역특화사업, 인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에 투자하고, 관광자원을 개발해 주민들을 위한 여가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매력적인 도시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체인구의 40%를 차지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예정이며, 인구 유입 정책 발굴 대회,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공항철도는 오는 29일부터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시각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행 개편은 최근 출퇴근 시간대에 급증하고 있는 열차 승강장과 차내 고객들이 몰리면서 혼잡한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기로 한 것. 출근시간대인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공항철도 이용객 수는 4만2천 여명으로 하루 전체 이용객 수의 18%를 차지한다. 특히, 계양역은 이 시간 동안 하루 이용객의 32.9%가 집중되면서 불편이 큰 상황이다. 이에 열차운행계획을 조정해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에 검암역에서 서울역까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열차를 각각 1회씩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계양역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역 방면의 열차 운행간격을 6.5분으로 균등하게 조정하는 한편, 혼잡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10분까지 20분 동안은 운행간격을 4.5분으로 단축 운행한다. 아울러 인천1호선을 이용해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는 승객들이 승강장에 동시에 몰려 혼잡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1호선 열차 도착시각에 맞춰 서울역 방면의 열차 출발시각을 조정해 환승이 용이
인천 구월2지구 주민보상대책위(위원장 이기복)는 최근 남동농협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단지개발사업 관련 주민총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대책위가 그동안 진행해온 개발사업에 대한 ▲안건심의, ▲결산보고, ▲도시공사 지장물조사 거부, ▲주민 인천시청 궐기집회 등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책위는 참석한 토지주들에게 ▲정당보상 위한 공동 협의체 운영, ▲양도소득세 면제 및 비과세 감면확대 위한 법개정, ▲주민 생계대책 위한 생계조합 주민참여, ▲주민 재정착 위한 생활대책 이주자 대상확대 등을 시에 강력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앞서 이기복 위원장은 '토지주들이 바라는 것은 공동의 이익을 위한 사항" 이며, "개발에 앞서 시의 보상은 언제, 어떻게 집행되고 사업은 언제 시작될 것인지 모두 궁금해 할 것"이라고 서두를 밝혔다. 이어 현재 적용되는 보상법은 100여년 전 만들어진 토지보상법으로 정부가 아직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은 토지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 분당 대장동 사례를 들며, 거주민들의 땅을 헐값에 강제로 수용하고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일부 세력층의 부를 증식해주는 사업으로 전락할 지 우려
인천 동구는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는‘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해온 특색있는 문화정책 추진사업에 대해 조직역량, 사업 성격, 사업성과 3개 항목을 점검하고 외부전문가와 협회의 합동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는 제도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인해 변화된 문화예술공연 수요에 발맞춰 오프라인 현장 공연과 함께 유튜브 온라인 공연으로 송년음악회,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또한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조성 ▲우리미술관, 배다리성냥박물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동구문화체육센터 운영 ▲지역예술인의 조형물 설치 등 동구만의 차별화된 특색 있는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가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영종레저(대표 임혜진)가 22일 인천 중구 영종동 이웃돕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영종레저는 낚시터, 캠핑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성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혜진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후원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영종동자치위원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영종레저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동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