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3일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청장은 민선8기 제10대 중구청장 취임 후 이번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현장방문으로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의 구정 비전과 목표를 향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김 청장은 “내항은 중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근대산업발전의 모멘텀을 이끈 산업자산이자 무역항으로 신항건설과 기능 재배치에 따른 항만재개발 추진에 따라 지역주민과 공유되고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물포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천시·해수부·인천항만공사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만큼 중구도 필요한 부분에 선제적으로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 내항 일대의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의 하버시티 조성을 시작으로 중구 원도심 발전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구민의 염원을 이루고 원도심지역의 중‧장기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인천항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청장과 동행한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해온 내항재개발사업의 과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
인천 동구는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 상반기에 양성된 코디네이터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및 지역 활동가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총 3회로 진행된 교육은 ▲CS능력 향상 및 마인드 ▲성인학습자의 이해 및 상담 ▲평생교육 실천가로서의 역할과 사명 등 역량강화 맞춤형 전문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동구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는 양성교육을 거쳐 현재 1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상반기 97회 평생학습 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구샘터, 나들이강좌, 동구평생학습축제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코디네이터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구심점이 되달라”며, “주민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협의체인 매화마을이 '2022 인천도시재생 주민참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지역 도시재생 사업지 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매화마을 주민협의체는 지역의 역사와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매화마을 맞춤형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여 마을 브랜드 및 캐릭터를 창출하고 이를 활용한 만취학당(목공 전문기술 교육), 만취당첩(마을소식지) 발행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사와 현대의 행복한 공존, 매화마을’ 을 표방하며 화목한 주민공동체를 바탕으로 행복한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회 현장에서도 주민들의 열띤 응원을 보내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김기운 매화마을 대표는 "인천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수상을 하게되 기쁘게 생각한다" 며“앞으로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매화마을만의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 운서동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교육이 제공됐다. 최근 인천공항시설관리(대표 황열헌)는 운서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저소득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재능기부 교육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에 애로를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은행 어플 사용법, 보이스 피싱 사례와 예방법, 배우고 싶은 스마트폰 기능 사용법 등으로 1: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마트폰 사용을 잘 못해 답답했는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주니 감사하다. 다음에는 어떤 새로운 기능을 배울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인천공항시설관리 관계자는 “첫 교육에 다소 서툴럿지만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학습 참여도가 높아 잘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위해 더욱 알찬 교육 구성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활동 주관한 유동숙 운서동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인천공항시설관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재능대학교에서 1~3학년 초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초등 창의논리 여름 영재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에서 후원하고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창의력 계발에 가장 적기인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VR 안경을 만들어 3D VR 가상세계 체험 ▲언플러그드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로봇 이동 경로 만드는 활동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역량에 필요한 사항들로 구성했다. 또한, 구는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학부모 대상 특강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여 창조와 공감 능력을 갖춘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역내 저장강박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팔을 걷었다. 이번 활동은 화수정원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직원 등 15여 명과 함께 주택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앞서 해당 가구는 반지하에 거주하며 집안 내·외부에 음식물과 생활 쓰레기로 인해 개인위생뿐 아니라 심각한 악취 등의 문제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 구는 최근 암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건강 악화를 우려해 꾸준한 상담과 설득으로 대청소 동의를 받았다. 또한 화수정원마을관리 집수리봉사단에서 해당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기꺼이 참여해 봉사함으로써 이웃간의 갈등도 해소시키는 등 크게 환영을 받았다. 동구 관계자는 “해당 어르신이 쓰레기 더미 속 환경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 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청소 모니터링과 정서적 안정 등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민선 8기 김정헌 중구청장이 취임 후 첫 언론인터뷰를 갖고 향후 4년간 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비젼을 제시했다. 지역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일문일답을 통해 들어본다. ▲구청장 취임 소감은 지난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중구 출신으로 구 발전에 기여하며 열심히 일할 사람이라는 기대감으로 선택해 준 것인만큼 초심을 잃지않고 변화되는 모습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 4년 전 낙선의 고배를 마신 터라 더욱 감회가 새롭고 기쁜 마음이지만,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서 어깨가 무겁다. 이제부터 구민들께서 위임해 주신 권한을 바르게 행사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 ▲선거 승리의 주 요인은 그동안 구발전에 기여한 구민들의 신뢰가 가장 우선시 됐다고 생각한다, 지역 현안을 들고 관계기관을 찾아가 1인 시위도 불사했던 사례 등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뛰어다녔던 모습을 본 주민들이 선거 운동 기간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셨다. 많은 주민이 서슴없이 다가와 명함을 받아 가기도 했고, 속으로 쌓아 둔 불만과 민원을
여름 폭염에 제대로 된 냉방시설이 없이 더위를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 동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및 여인숙 거주 30여 세대에 쿨조끼와 영양제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특히 구 관계자들이 직접 여인숙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속 쪽방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거주자는 “무더운 여름을 쪽방에서 홀로 견디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니 고맙고 한결 힘이난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노인복지관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시니어안전보안관’의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시니어안전보안관은‘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11월까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많이 왕래하는 지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및 거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각계각층을 겪어 온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토대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른 세대와 소통하며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노인활동을 말한다. 구는 이같은 선배시민들의 활동으로 노인의 사회참여와 역할을 증진해 지역 내 노인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자 구성됐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장은“시니어안전보안관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니어안전보안관 김모 어르신은“노인이라는 단어의 부정적인 의미를 바꿔보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열심히 사회공헌에 이바지 할 수 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건강하고 행복한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 50명을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건강 교실은 성인의 운동 부족과 불균형한 식이로 인해 비만이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체중감량 챌린지를 통해 성인병을 예방하고 비만율을 감소시켜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를 찾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지방 감량 챌린지는 8월 22일부터 12주간 운영되며, ▲개인별 활동량 분석과 맞춤 운동 지도 ▲식사일지 분석을 통한 영양상담 ▲다이어트 식이와 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워크온 가입자로서 20세이상 65세미만의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검사 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남성은 체질량지수(BMI) 25이상, 체지방률 20% 이상, 허리둘레 90cm 이상,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3이상, 체지방률 30% 이상, 허리둘레 85cm 이상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건행교실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대사성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32-7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