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가 소통의정의 일환으로 중부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은 의원 전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제9대 중구의회의 원 구성을 알리고 기관별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마련됐다. 주요 기관은 중부소방서를 시작으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종소방서 순으로 이뤄졌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소통과 상생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은 “각 기관의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상호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헌·최상희)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회의에서 제9기 신규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부양의무자에 대한 보장비용 징수 관련 심의를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공적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9월 사회복지박람회 개최 추진 사항과 협의체의 주요업무 및 향후 계획을 보고 한 후 신규위원들로부터 복지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며,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창영종합사회복지관, 송림중앙신용협동조합, 솔빛신용협동조합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구는 6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규 지정된 창영종합사회복지관과 신협 2개 지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및 소식지 제공 등 적극적인 치매 사업 홍보에 동참하고 실종위험이 있는 배회 치매환자의 임시 보호, 유관기관 연계 등의 안전 보호망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가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영리.비영리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가 되면 지정 승인이 된다. 문의는 ☎032-760-49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복더위를 맞아 취약계층에 건강식 지원에 나섰다. 협의체(공동위원장 류인철.고근진)는 여름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38명에게 삼계탕 및 보양식(2종)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 행사는 올해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 및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든든한 보양식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고근진 위원장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삼계탕과 보양식으로 원기를 보충하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인철 연안동장은 “급격한 물가상승과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전통시장 ‘신포통(通) 신포선생지식플랫폼’ 프로그램이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포통(通) 신포선생지식플랫폼’은 지역 아동에게 신포국제시장 상인들의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강연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시장 상인과 지역사회 주민 간 관계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완도 숯불 김’, ‘제이콥스핏제리아’ 사장님이 ‘국공립비둘기어린이집’, ‘구립연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김과 피자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신포시장 상인들(민물나라, 샤넬, 웰빙세상, 할매순대, 항도정육점, 참맛반찬)도 아동들과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체험기회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조성진 사회복지사는 “지역 아동들이 전통시장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신포국제시장에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변화하는 채용 흐름에 AI 면접 역량 등을 체험하는 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AI 면접 체험 프로그램'은 동구와 인천재능대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축한 산·학·관 협력 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AI 질의응답을 통한 입사서류 작성과 VCR을 활용해 직업 영상체험을 시작으로, 면접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VR을 통한 모의 면접 체험과 전문가의 실시간 피드백, ZOOM 플랫폼을 이용한 화상 면접 체험 등 비대면 채용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최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방식의 채용 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 라며, “구직에 필요한 역량과 변화된 채용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성공적인 취업으로 가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입주 및 원도심 교통편익 제고를 위한 '화도진로 확장 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제안설명에 나선 이영복 의원은 “화도진로 주변에는 다수의 개발사업 관련 계획대로 7,000여세대가 입주하게 되면 교통체증은 더욱 심화될 것은 명약관화한 일” 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시가 2016년 용적률을 240%에서 320%로 완화하는 정비계획을 승인, 이에 따라 세대수가 급격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대책으로 주출입구 일부 구간에 완화차로 2개 차선 확보하는 것 외에 지난 6년간 주변 병목예상 구간에 대한 대책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화도진로는 폭 20m의 보조간선 도로지만 보통의 도로보다 차선을 늘려 동인천역 중심상업지역의 교통량을 감당해 왔으나 항상 교통사고 우려와 만성적인 상습 정체 구간으로, 향후 주변 개발계획을 반영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및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주변 병목 구간에 대한 조속한 도로 확장 시행 ▲화도진로 주변 상습 교통정체 해결을 위해 교통체계 재검토 및 대책 시행 ▲원도심 개발지원 및 만성적인
인천 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정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회복지정책 아카데미는 동구 4개 동(화수2동, 송현1·2동, 송림3·5동,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7~8월 중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주민이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다가오는 8월 진행될 마지막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찾는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8일 강의에서는 김기강(신드롬협동조합 이사) 강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민의 참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동구 관계자는 “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될것” 이라며, “지역의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29일 박영길 신임 부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영길(지방부이사관) 부구청장은 1989년 지방공무원으로 입문, 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 인천시 주요보직을 거쳐 2015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 부평정수사업소장, 에너지정책과장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당시 인천 적수 사태의 해결을 주도하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는 등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 이후 해양항공국장으로 재임하며 인천시의 해양 항만과 항공 분야 현안들을 해결해왔다. 박영길 신임 부구청장은 “인천의 역사가 숨 쉬는 중구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구청장을 비롯 공직자들과 힘을 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글로벌 융합도시 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하는 '나눔의숲 체험' 캠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12명의 센터 이용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야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만족감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날 자유캠프는 용인 한국민속촌을 견학하며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으며, 나머지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험원에서 진행됐다.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2022년 3분기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캠프에 참여했다. 센터는 장애특화체험을 지원해 활력드림(숲체험), 힐링궁전 만들기, 편백나무주머니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숲체험을 통해 피톤치드를 알게 되고 재미와 야외활동을 하게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센터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최상희 센터장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횡성숲체험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이용장애인들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