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와 베트남항공이 2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항철도 김성필 영업본부장과 베트남항공 응우옌 후이 득 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항공이용객들에게 운임 및 항공권 할인서비스 등 전략적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철도는 베트남항공 이용객에게 공항철도 직통열차 운임할인을 제공하고, 베트남항공은 항공권과 프로모션 상품을 공항철도에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의 채널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이벤트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정례회의를 통해 향후 양사 고객의 편의를 위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공항철도 김성필 영업본부장은 "베트남항공과의 업무협약은 동남아시장의 개별여행 수요를 공항철도로 유치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호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편의 향상과 양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CGV 인천도화점에서 ‘오늘은 영화보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최신시설을 갖춘 영화관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보기에 참여한 70여 명의 아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다룬 전쟁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관람하면서 한때 더위를 잊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자치회 설영호 회장은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을 통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구는 1일 제5차 5차 지원 대상자 개점을 맞아 창업자들이 지난 몇 개월간 준비한 리모델링 공간과 판매 아이템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은 근대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문화예술인과 청년·다문화 상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5차 지원 대상자 8명의 개점으로 사업목표였던 30명의 창업지원을 달성했다. 이번 5차 지원 대상자들은 지난 2월 선정되어 5개월간 창업 아이템에 맞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판매 물품을 준비하는 등 개점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이들에게는 건물 내·외관 개선비 및 간판 설치비, 3년간의 임차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규 개점한 점포는 ▲월천아트공장(피규어 제작 및 체험) ▲예술치유공간 현(춤테라피 및 함께 추는 힐링춤) ▲단비공방(반려동물 인형&초상화 만들기) ▲1958(음악문화공간) ▲스펙타클타운(복합문화공간) ▲그림빵(취미미술, 제과제빵 수업) ▲목공소꿉(주문제작 목공방, 마을목공소) ▲촨촨(중국 특색 음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은 국내 제조업에 필수 불가결하지만 유해물질 관리가 어려운 표면처리 산업 집적화와 안전한 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3년 서구 오류왕길 산업단지 내 업체집합센터 사업추진위원회가 결성돼 2017년 각고의 노력 끝에 아파트형 공장인 현재의 인천표면처리센터를 준공하고 업체들이 입주해 조합원사의 비용절감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조합으로부터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본다. 업계 중소기업을 위한 집합체 표면처리는 재료 표면을 사용목적에 따라 마무리하는 기술로 부품‧금속합판 등 금속재료가 녹슬지 않게 도금‧경화하는 일이다. 인천에는 약 550곳, 수도권 전체로는 2500여 곳이 산재해 있다. 기존 표면처리업계는 자체 인력과 실험실, 자동화 설비를 갖춘 근 업체들만이 일정한 고품질을 낼 수 있어 유리한 사업구조를 확보했고, 여기에 비해 중소규모의 영세기업들은 외주에 의탁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 특히 정부가 화학물질관리법을 제정하면서 제반설비를 갖춰야 영업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업체 대부분이 30년 이상 노후된 산업단지에서는 기준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자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중구청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구정에 대해 민.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이 새로운 도약 글로법 융합 도시 구정 비전 아래 첫 시발점으로 동 초도방문을 통한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중구는 김 청장이 지난 22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28일 용유동까지 총 11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초도방문에서는 새로운 구정 운영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소관부서에서 시급한 사항부터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며 “특히 조속한 현장 확인을 통해 조치함으로써 신뢰받는 구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민선8기 구정목표와 비전을 구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무의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70만 미를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구 의회 의장 및 의원들,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어촌계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류한 조피볼락은 전장 6cm ~ 10cm 크기로 서울대학교(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친어와 종자에 대한 유전자분석을 통해 납품업체의 자가생산을 확인하고,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검사도 통과한 활력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이다. 구는 조피볼락 치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인공어초 시설에 방류했으며, 일정기간 특정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어업 근절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방류 이후 2년이 지나면 약30cm 이상 성장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올 상반기에 동죽, 바지락, 새꼬막 등 패류 종패를 살포했으며, 올해 10월까지 꽃게 등 우량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종의 보호와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촌 경제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29일 고창식(58)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이 동구 제31대 신임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 고창식 부구청장은 1990년 4월 인천 남구(現미추홀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연수구 홍보미디어실장, 인천광역시 대변인실과 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고 부구청장은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주변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춘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임에 앞서 고창식 부구청장은 “인천의 중심이었던 동구에 부임한 것을 무한한 영광" 이라며, “민선8기 동구의 역점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가 금창동에서 성공적인 마무리로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김찬진 구청장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초도순시해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과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초도순시에 나선 김찬진 구청장은 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동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들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품위유지비 지원 확대 등 노인복지, 여중‧여고 신설 등 교육환경 개선, 재개발 사업을 통한 거주여건 개선 등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재개발, 환경문제, 주차문제, 교육 복지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건의사항 80여 건이 접수됐다”며 “제기된 의견들을 즉시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신속조치하고, 기타사항들도 관련부서와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인천농협지역본부는 28일 남인천농협에서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를 위한 쌀 나눔 행사 및 상호금융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쌀 소비 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인천지역 내 전 농협에서 쌀 소비촉진 프로모션의 출발을 알리는 계기로 진행됐다. 남인천농협 임직원과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비대면 가입 예금상품인 주머니(money) 통장을 직접 가입하고, 농협상호금융 비대면 여수신 상품가입 고객들에게 인천 쌀 소비를 위한 강화쌀 500g씩을 증정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쌀값 하락과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연)가 ‘찾아가는 구순 잔치’사업을 실시해 환영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구순잔치’는 영종동협의체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올해 구순을 맞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일잔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번째 진행되며, 협의체 위원들은 케이크와 과일, 반찬 등 직접 생일상을 차리고, 어르신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 조사해 전달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팀과 동행해 어르신의 안부 및 생활 실태를 살피고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했다. 구순 잔치 대상자 어르신은 “요즘 몸이 불편하여 밖에 잘 다니지 못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와 생일상까지 차려주니 고맙고 힘이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종연 영종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구순잔치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기쁨을 전달하는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