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주)우아한형제들이 올해부터는 ‘배민트렌드’를 매월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배민트렌드는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연령대별 선호 메뉴, 이용층 변동, 업계 노하우 등 요식업자들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초 처음 발간됐으며 연간 발행되는 매체였으나 올해부터 매월 발행된다. 관계자는 당월 메뉴순위와 각 달에 맞는 인사이트 등을 담을 계획이라고 알렸다. 인쇄책자 대신 온라인으로 발간되며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배민트렌드가 배달음식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식당 사장님들에게 경영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식당이 모두 만족하는 수퍼 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민트랜드 2022에 의하면 전년도 트랜드 메뉴는 로제·민초·마라로, 그중 민트초코는 전년 대비 약 2.4배 주문세가 증가했다. [ 경기신문 = 박이선 기자 ]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카카오가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톡에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구축했다. 재택치료 중에 있는 이용자의 경우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에서 서비스되는 자가검진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에 따른 치료 권고 사항과 병의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재택치료 대상자가 아닌 이용자 역시 코로나19 확진 전 후에 필요한 행동지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이선 기자 ]
CJ제일제당이 ‘The 더건강한 닭가슴살 한입큐브’와 ‘The 더건강한 닭가슴살 청양고추맛 꼬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2종 중 ‘The 더건강한 닭가슴살 한입큐브’는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린 닭가슴살 제품으로 봉지째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The 더건강한 닭가슴살 청양고추맛 꼬지’는 핫바 형태의 제품으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깔끔한 청양고추 맛으로 출시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40여 년간 육가공 사업 역량을 토대로 The 더건강한 닭가슴살의 형태와 맛을 다양화해 소비자 눈높이와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분석기업인 닐슨코리아(NIELSEN KOREA)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냉장 닭가슴살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2018년에는 248억원 규모였던 것이 2019년에는 355억원, 2020년에는 536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지난해인 2021년에는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740억 원 규모에 이르렀다. [ 경기신문 = 박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