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농촌진흥청이 농·축산업 종사 근로자의 체계적인 재해예방활동을 위해 11월 15일 협약식을 체결한다. 최근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농업이 첨단기술과 건강, 관광, 에너지와 연계한 새로운 가치창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녹색성장의 주역으로서 미래의 유망한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는 등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농·축산업 종사자는 농기계에 의한 사고와 농약ㆍ비료사용 증가, 동·식물과의 접촉 등에 따른 다양한 유해ㆍ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다. 산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에서 발생한 재해자수는 645명이고, 이 중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농·축산업의 재해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재해예방활동 영역을 기존의 제조·건설·서비스업 뿐 아니라 농·축산업까지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공단에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농·축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위해 농협진흥청과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 재해예방활동에 나선다. 협약체결에 따라, 공단과 농촌진흥청은 ▲농·축산업 재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안전보건기술 및 교육, ▲기술자료 개발 및 보급, ▲안전보건 문화운동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엠은 24일 사무직 직원에 대한 대규모 승진인사와 개별성과에 기반한 임금 인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지엠이 이뤄낸 성공적인 사업성과에 대한 격려와 직원 개개인의 공헌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국지엠은 이번 인사발표를 통해 총 1천347명의 직원을 승진시켰으며, 이는 전체 사무직 직원의 21% 이상에 해당하는 최대 규모다. 한국지엠은 지난 수 년간 사업확장과 막대한 규모의 신규 고용창출로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 서 현재 임직원 수는 2002년 회사 출범 당시와 비교해 2배 증가한 1만6천240 명에 이른다. 특히, 한국지엠은 지난해부터 4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채용, 각 사업부문에 배치했다. 적극적인 우수 인재 채용과 인재육성은 한국지엠의 중장기 발전 계획인 ‘PLAN 2015’의 네 가지 핵심요소 중 하나이다. 한국지엠은 직원 개개인의 기여와 책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성과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성과기반 보상체계에 따른 임금인상을 시행해왔는데 이는 개개인의 성과와 무관하게 근속 연수에 따라 일률적으로 승진과 임금인상이 결정되는 방식과는 다른 제도로, 직원들의 기여와 책임에 기반을 둔 인재육성, 성과에 따른 보상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마이
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는 26일 치러지는 인친시의원 재선거(남구1)에서 불법·탈법 선거를 막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부정선거방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부정선거방지대책위는 동별로 20명씩 부정선거 감시인단을 투입하여 금품 살포 및 향응 접대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선거 당일에는 모든 역량을 투입해, 경로당 등에 차량을 이용하여 불법적인 동원투표를 자행하려는 시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이번 선거에서 금권 선거와 흑색 선전을 할 경우 현명한 유권자들에게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며,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실제 투표장에 나가서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시의원 재선거에서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려는 인천시민들이 의지가 확고하다”고 주장하며 “민주당 민경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사회복지노동부와 이동 교육버스 무상공여 및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과 몽골 사회복지노동부는 2003년 기술협정을 체결한 이래 제2차 연장체결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전문가의 초청연수와 몽골 현지 기술자문 등의 지원을 실시해 왔다. 특히, 2008년에는 몽골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하는데 공단에서 자문역할 등을 수행함으로써 몽골의 산업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몽골의 공단 이동 교육버스 무상공여 요청에 따라 공단에서 내용연수가 다된 이동 교육버스 무상 공여 및 몽골 사회복지노동부 인수에 대해 체결하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2011년도 몽골 국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몽골의 산업사고의 56.1%가 에너지, 광산 및 농업분야에서 발생하고 있고, 산업안전보건 교육인프라 미비로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바, 이번 이동 교육버스 무상공여로 넓은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 몽골의 실질적인 산업안전보건 재해예방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국제 사회에 대한 안전보건 기술지원과 협력강화로 글로벌 안전보
부평구 홍미영 구청장은 지난 19일,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통·반장 및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는 지난 8월 21일 이후 두달여 동안 십정2지구내 한 가옥으로 이사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는 홍 구청장이 지난 13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과 면담 후 면담 결과 및 LH공사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주민 애로 사항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홍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이 지역의 절박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업 재개시까지 구와 주민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홍 구청장은 LH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지구의 심각성 및 사업 조기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알렸으며, LH측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말경 지장물 조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일정을 발표하기로 했다.
인천시남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11년 하반기 채용박람회 및 사회적 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실업자의 취업을 촉진코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근 실업난을 반영하듯 1천여명의 구직자의 발길이 이어져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총 129개 구인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직접참여업체 45개사의 인사담당자 및 대표가 구직자와 1:1로 면접이 이뤄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360명이 구직 신청, 237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117명이 채용 예정되거나 확정됐다. 채용박람회와 함께 열린 사회적기업한마당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사회적 기업 12개 업체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컨설팅 지원, 자립기반조성을 위한 우선구매, 판로개척행사, 취약계층 채용상담 등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지역공동체사업 탈락자를 채용하는 기업을 구에서 지원하는 소기업취업 지원사업과 ▲취업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전문상담서비스 창구 ▲노인인력개발센터의 실버취업박람회 ▲고용보험 상담 ▲창업상담 ▲전직지원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부대행사에도 참가
친환경 골프장 조성을 지지하는 전문가들이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골프장 건설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으나 정치권과 일부 주민들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19일 서울대교수회관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녹색경영을 위한 제1회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전문가 등 70여명이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골프장(2014 A/G 공식경기장)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답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이젠 골프가 고급사교스포츠가 아니라 대중이 즐기는 스포츠이자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골프운동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골프장, 사회적 책임도 감당하며 경제적으로 관리하는 골프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국내 최초로 매립지 위에 조성되는 드림파크 골프장은 그 시작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 골프장으로서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셈”이라고 현장답사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 특별강연을 맡은 지속가능한 골프를 주도하는 국제골프환경기구(Environment Organisation - an international)의 조나단 스미스(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CFO와 세계적인 환경전문가이자 농업박사인 챨스 피코크(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 잔디학
바로병원은 19일 ‘건강나들이’ 검진행사로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를 방문, 골다공증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바로병원은 인천의 도서지역 주민들이 의료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인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이작도 섬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확대하고 있다. 바로병원은 소이작도 무료 의료봉사를 통해 마을회관에서 골다공증 검사와 함께 어깨, 허리, 진료 상담 및 혈압체크, 당뇨검사를 실시하고 다과 및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 날 바로병원의 의료활동으로 약 50여명의 지역주민이 무료 의료검진의 혜택을 받았으며, 이후 정기적인 방문으로 주민들의 관절염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원장은 “평소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등 관절, 척추질환이 의심되지만 병원을 찾기 어려워하는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이 많다”며 “의료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따뜻한 봉사가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이작도 김원배 이장은 “이곳 소이작도 주민들은 환경적 여건이 의료진과 자주 접촉하기 힘든데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각종 질병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민주당 인천시당은 18일, 예산관련 당정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시 예산편성안과 주요 정책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시당에서 문병호 시당위원장, 홍영표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고, 시는 송영길 시장, 윤석윤 행정부시장, 김진영 정무부시장 등 다수의 실·국장들이 참여했다. 이 날 회의에서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시의 어려운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 부족한 면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인 만큼 좀 더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불필요한 사업과 행사를 정리하고 치밀하게 예산을 편성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인천시 부채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했다. 또, 문위원장은 최근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주거지를 옮겨 화제가 됐던 십정동 주거지 개발사업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하고, 시의 주요현안에 대한 당정협의가 좀 더 긴밀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에 송영길 인천시장은 “성공적인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며 “인천의 재정문제에 대해 비관도 낙관도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십정동 주거개발 예정지 문제에 대해 송 시장은 “도시계획국장이 직접 방문하도록 하는 등
18일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개최된 ‘제2회 수도권 식품안전 실무협의회’ 참가자들이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사)중소기업이업종 인천·부천·김포연합회는 스리랑카 진출 희망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제도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스리랑카 투자환경설명회’를 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 인도 남부 인도양 해상에 위치한 스리랑카는 2009년 타밀반군과의 내전 종식 이후 정치적 안정을 찾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의 경제회복 의지에 따라 서남아 지역의 신흥 투자국으로 글로벌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니오말 페레라 스리랑카 외교부 차관, 주한 스리랑카 대사 및 스리랑카-한국 경제협의회 회장 등으로 구성된 스리랑카 대표산업 경제사절단은 스리랑카 경제현황 및 투자유치제도에 대한 설명 후 참석 중소기업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사)중소기업이업종 인천·부천·김포연합회와 실론 상공회의소는 양 기관간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원산지 증명과 같은 통상관련 업무 및 회원사 정보를 공유키로 하는 등 실질적 경제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윤곤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