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8일, 부평 2공장에서 새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 1호차 양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말리부는 쉐보레의 첫 글로벌 중형 세단으로 오는 11월,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부터 판매가 개시된다. 이로써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로 탄생한 8세대 말리부는 한국지엠 부평 2공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생산하게 됐으며, 브랜드 출범 100주년을 맞이하는 쉐보레의 글로벌 시장 대표 모델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향후 출시될 계획이다. 18일 열린 말리부 1호차 양산기념 행사에는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양산 돌입을 함께 축하하고 결점 없는 생산 품질을 다짐했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브랜드 100주년의 해에 오래 기다려온 새로운 글로벌 중형차를 한국에서 최초로 생산, 판매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선보이는 여러 신차 중에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말리부는 내수 판매 신장에 지대한 공헌을 함은 물론,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의 다음 100년에 걸친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부평 2공장은 회사의 역대 중형차
부평구 부평1동 통장자율회는 금년 10월부터 12월까지 생신을 맞이한 관내 저소득 홀몸 노인 12명을 선정해 가정에 직접 방문, 생신상 차리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17일에는 고시원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채윤기(남, 부평1동)씨의 생신을 맞이해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방문, 준비해온 음식으로 정성스럽게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통장자율회 전형남회장은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하는 작은 행사이지만 즐거워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으며 앞으로 열한분의 생신상 차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역지하상가와 부평중앙지하상가는 대구에서 열리는 ‘2011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은 두 지하상가와 부평종합시장, 모래내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이 참여해 전시 및 홍보를 전개한다. 부평역지하상가와 부평중앙지하상가는 그 동안 우수시장박람회 등에서 국무총리단체표창과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은바 있다. 전국우수전통시장 및 우수상품 전시·홍보 및 판매지원을 통한 시장 인지도 구축 및 이미지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는 ‘함께하는 우수시장! 살맛나는 전통시장!’이란 슬로건 아래 대구 EXCO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김세훈 시 지하도상가연합회이사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동양최대지하도상가인 부평지하도상가의 시설개선현황, LED교체를 통한 전기절약과 열발생률 감소 등을 홍보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시 지하상가 전체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열린 소래포구축제 행사 중 물고기잡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6일 그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문화관광부 유망축제인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지난 13일부터 4일간 소래포구 및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수도권 천혜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와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돼 축제기간 내내 열기를 내뿜었다. 이번 축제는 ‘소래야 놀자’로 슬로건을 내걸고 풍성한 체험행사와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축제기간내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서해안풍어제를 필두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소래창작마당극과 함께 소래오케스트라 음악회, 가을밤의 7080콘서트, 소래포구 가족노래자랑 등 소래포구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행사들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소래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밝힌 소래 빛의 거리 루미나리에와 먹거리,볼거리가 한자리에 함께한 뮤직포차, 광활한 갈대숲과 갯벌의 생태공원에서 펼쳐진 열띤 레이스 남동오리엔티어링은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꽃게낚시는 매회
“제7회 동계체전에서 종합 2위에 오른 저력을 발휘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 4위 이상의 목표달성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장애인체육의 위상을 전국 시·도에 알리겠습니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인천시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박현재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출사표다. 이번 전국체전에 인천선수단은 요트를 제외한 육상 등 26개 종목에 총 508명(선수 388명, 임원 및 보호자 120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 금 88개, 은 72개, 동메달 86개, 예상점수 16만점으로 지난해의 전력을 유지해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전달 28일에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으며, 오는 17일 경상남도 진주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현재 총감독은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종합 4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북·부산·대전과 순위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대회에서 금 86개, 은 70개, 동 80개으로 총점 15만5천386점을 획득해 개최지인 대전에 아쉽게 3위를 내준 바 있으나 이번 대회는 필승의 투지로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감독
인천환경공단은 아이 낳기 좋은 직장문화가 정착시키기 위해 ‘가족친화경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가족친화 프로그램,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우선 영·유아 양육가정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시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유연근무제를 활성화 하여 근로시간의 부담감으로 부터 해방, 육아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단에서는 운영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관련규정 개정을 통하여 생후 1년 미만 자녀를 둔 여성 직원과 임신 여성직원에 대하여 1일 1시간의 모성보호의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정시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Family Day운영, 직장 및 부서회식은 월중 행사 계획에 반영하는 사전 예고제로 운영, 직원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대학·대학원 재학 직원에게 학교 출석일에 한해 1시간 조기 출근, 1시간 조기 퇴근할 수 있게 해 기업의 생산성 및 개인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남규 이사장은 “임신한 여성 직원이 유연근무제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최근 국내외적인 경기불황으로 자영업자의 증가하면서 국내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보건과 안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음식업이나 프랜차이즈 등 소상공인이 속한 서비업종의 경우, 국내 사업장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3만3천170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전체 산업재해자(9만8천645명)의 3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자 수는 1만3천65명으로 서비스업 전체 재해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우 다양한 업종과 잦은 휴폐업, 근로자의 빈번한 이직, 미숙련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특성으로 산업재해에 대단히 취약한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6일, 270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소상공인진흥원(원장 홍용웅)과 재해감소를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노력에 나섰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과정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소상공인 업종별 특성에 맞는 각종 안전보건미디어 지원 ▲ 소상공인 e-러닝 교육용 안전보건 콘텐츠 개발·보급 등이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인천 양궁종목이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효자종목으로 떠올랐다. 인천 양궁선수단은 작년 전국체전에서 은메달 2개로 부진했으나 지난 12일 폐막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유수정(부개고 1년), 전훈영(인일여고 2년)의 눈부신 활약으로 금메달1개, 은메달3개를 거머쥐며 한국양궁의 미래로 부상했다. 특히,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신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전국체육대회 컴파운드 시범경기 부분에서 김윤희(부개고 2년)선수는 그간 소외됐던 종목에서 어깨부상과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양궁 투혼을 불살라 국가대표들과의 개인종합 경쟁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양궁 기대주로 떠올랐다. 부개고 황재순교장은 “어린선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높이 평가하며, 인천부개고등학교가 여자양궁의 새로운 명문고등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게 끔 후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양궁을 책임지고 있는 부개고 이항용감독(양궁협회 전무)은 “인천 양궁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울수 있도록 인천시민들의 양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지검이 연수구청 토지거래계약 허가 업무 담당 공무원이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잡고 최근 연수구청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은 지난 12일 연수구청을 압수수색하고 토지거래계약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연수구청 A씨가 지난 2006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토지거래계약허가업무 담당자로 일하면서 도시개발사업컨설팅 회사인 B기업으로부터 15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지난 7월 31일 B기업이 지난 2007년 11월 3억1000만원에 송도 유원지 석산 개발과 관련해 조경 녹지 및 운동시설 목적으로 허가권을 받고 본격적인 개발이 시행되는 2009년 7월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무려 33억원에 되판 것을 적발한 바 있다.
부평구는 오는 15일 예림원에서 ‘찾아가는 문화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평구 구립 여성합창단 및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것으로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구민들과 문화예술 서비스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연은 웃음치료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부평구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공연부터 벨리시모 앙상블 및 부평구 구립 여성합창단의 클로징 공연까지 총 60분으로 이뤄진다. 구는 예림원 공연 이후에도 11월 1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11월 18일 은광학교, 12월 6일 부평성모병원에서 ‘찾아가는 문화 예술 공연’을 개최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