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 ㈔장애인자립선언(대표 문종권)과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매주 월,화,목요일 주3회 탁구교실을 열어 장애인 체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현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공헌사업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24일 친환경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가 지난 21일 개막된 뉴욕국제오토쇼에서 ‘2011 월드 그린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1차 후보로 오른 전 세계 총 12개의 차량 중, 마지막까지 경쟁을 한 BMW의 320d와 닛산 리프를 제치고 최종 수상 모델로 선정됐다. 릭 샤이트 마케팅부사장은 “쉐보레 볼트가 월드 그린카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쉐보레의 뛰어난 고연비 기술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비롯해, 볼트가 지금까지 유력한 상을 휩쓴 것은 전 세계 교통수단에 큰 변화를 가져올 획기적인 차량을 만들고자 하는 GM의 노력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쉐보레 볼트는 2011년 북미국제오토쇼, 모터트렌드 와 오토모빌 매거진 등에서 올해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으며, 미국 에디슨 상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1월부터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쉐보레 볼트는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운행 가능한 최첨단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볼트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610km까지 연속 주행이 가능하며, 처음 최대 80km까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해 구동되며, 배터리가 소진되면 1.4리터 소
인하대학교 물리화학부 화학전공 박상언(58)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의 새로운 산화제 역할을 규명했다. 박상언 교수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를 질소가 구조화된 나노촉매를 개발해 최초로 이산화탄소가 산소와 함께 산화반응에 이용될 때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규명함으로써 ‘CO2 Promoter(이산화탄소 촉진제)’란 명칭을 붙이게 됐다. 박 교수는 2003년에도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 단독으로 산화반응을 이끌 수 있음을 보고해 이산화탄소가 산화제로 쓰이며 기존 산화적 탈수소 보다 낮은 온도에서 고활성과 고선택성을 보임을 증명해 이산화탄소를 ‘Soft Oxidant(소프트 산화제)’로 명명한 바도 있다. 이러한 저온, 저압에서 이산화탄소를 원자형태 산소로 이용하는 획기적 나노촉매 연구결과는 향후 값싸게 얻어질 과량의 이산화탄소 활용에 큰 희망을 안겨준 것이다. 이러한 산화제로 이산화탄소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폴리에스터 원료인 테레프탈산 제조, 스티로폴 원료인 스티렌 제조, 기타 부산물의 고부가 가치화에 적용될 전망이며, 세계 4대 화학기업인 사우디의 SABIC사와 상업화 연구 2단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타 합성 고무 원료 확
부평구의회는 21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인천가족공원내 화장장 타시도 개방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화장장의 타 시도 개방시 주민과의 협의를 요구했다. 신은호 부평구의회의장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구의회는 인천시가 이번 4월 시립화장장을 15기에서 20기로 5기를 추가 증설하고 인천시민의 오전화장을 충족하고 남는 잔여 화장로 일부를 인접시인 김포시, 부천시, 안산시, 시흥시의 주민을 위해 내부규정을 완화하여 오전화장을 허용하기로 발표한데 제동을 건 것이다. 신의장은 성명서에서 주민갈등으로 장사시설 설립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타 시도에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화장장 설치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아온 부평구민에게는 사전에 어떠한 협의나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개방을 결정한 사항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 “화장시설 개방에 따라 교통문제, 환경문제, 정서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 예상되어 피해 당사자인 부평구민에게 개방에 대한 사전협의와 논의는 필수불가결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향후 화장장 운영과 관련한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피해 당사자인 부평구민과 사전에 논의 및 협의를 거친 후 결정될 수 있도록 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중기제품 HIT500사업’의 지난해 사업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참여 중소기업의 매출이 신장되고 신규 고용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HIT500사업은 창업기업의 육성과 고용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참신하고 시장성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집중 발굴하여 마케팅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유망 제품에 대한 원활한 시장진입을 위해 ▲온라인 전시장 개설 ▲인터넷 포털사이트 홍보 ▲소비자 체험단 운영 ▲수요처 발굴 및 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 인천본붕듸 분석결과, 매출액 증가액은 평균 2억700만원(65개 기업 응답)으로 증가율은 22.3%였으며 영업이익 증가액은 1천900만원(52개 기업 응답)에 증가율은 18.8%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기업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참여기업의 마케팅 환경변화 측면에서는 신규 고객증가율 14.6%, 시장점유율 13.7%, 거래량증가율 14.9%로 나타나 HIT500사업이 창업기업의 시장진입을 위한 유효한 수단임을 입증했다. 특히, 창업 3년미만 기업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인천시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위원장 강개순·前동산학원 이사장)는 20일 체육회 임원실에서 2011년도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1년도 인천시시체육회 사업계획, 인천에서 개최하는 2013년도 전국체전 준비계획, 사무처 직제개편 등에 대한 보고와 검토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미현 댄스스포츠경기연맹회장은 “향후 여성체육인을 적극 육성·발굴하는데 힘을 모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인천출신 여성메달리스트들의 모임을 활성화시키자”는 의견을 내놨다. 또 조미혜 인하대교수는 “학교체육에서 스포츠 전문강사를 배치할 경우 여성체육지도자의 인력풀제도를 활용해 적극 대처해 나가자”는 여성체육인 활용방안을 적극 제시했다. 한편 여성체육위원회는 여성체육의 육성 및 보급을 위해 여성체육 전반에 관한 사항을 조사·연구·심의하고 시체육회이사회의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4일 일시 중단되었던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이 개발계획변경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그동안 인천도개공은 인천시의 재활용계획 검토에 따라 전년 10월 입찰 진행 중인 철거 및 단지조성공사 발주를 취소하고, 최소한의 보상 및 철거공사에 한해 진행하는 등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최근에 舊인천대본관, 선인체육관, 종합실습실 활용에 대한 인천시 제물포청사 추진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개발계획변경을 위한 내부절차 이행을 위해 세부추진계획 수립하여 진행 중인다. 현재 인천시는 3개동 재활용계획을 포함한 개발계획변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개발 계획변경 및 각종 영향평가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변경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검토·반영하여 금년 하반기 내에 개발계획변경 완료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인천대학교를 송도로 이전한 후 남구 도화동 43-7번지 일원(이전적지 포함) 약 88만2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2014년 단지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개공 관계자는 “금번 개발계획변경의 추진을 계기로 그동안
경인여자대학은 온라인 공간에 ‘e-조각갤러리’를 개관하고 ‘찾고 싶은 대학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석조각의 개척자이자 한국 조각계의 대부인 전뢰진(명예교수)조각가와 그 제자들의 작품세계를 경인여대 캠퍼스에서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이 아주 각별하다. 한국적 정감이 넘치는 자애의 조각가인 전뢰진 조각가와 조각로서는 처음으로 이중섭미술상(11회)을 받은 주인공인 그의 제자 강관욱 씨를 비롯, 한국 미술계의 중견 조각가 유영교, 고정수 씨와 또 그의 제자의 제자인 유명 조각가 한진섭 씨가 한국의 조각계보를 그대로 잇는 ‘스승과 제자, 3대’ 가 함께 만든 조각 작품들이 있는 곳은 경인여대가 유일하다. 경인여대 상징물처럼 된 ‘낙원가족’을 비롯해 ‘아침’, ‘모자’, ‘인간’, ‘가족나들이’ 등 훈훈한 가족애와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40여 점의 조각품 들이 전시됐다. 특히 대학 설립정신이자 학훈인 ‘정의, 사랑, 진리, 창조’를 형상화한 조각품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이채롭다. 이지환 기획실장은 "지난해 오픈한 경인여대 화(花)갤러리에 이어 국내 대학 최초로 오프라인상 ‘e-조각갤러리’를 개관해 경인여
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의 해밀봉사단은 저소득 지역주민과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평소 사회복지시설 무료진료, 지역 어르신 건강상담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온 해밀봉사단은 창단 5주년을 맞는 올해 좀 더 뜻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병원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이번 의료비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첫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중국교포 이금단(41)씨는 부평구에 위치한 한 공예품 공장에서 일하던 중 심한 복부통증을 느껴 근처 병원을 찾았고, 요관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루빨리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지만 이 씨는 이미 아픈 남편을 수발하느라 경제적 여유가 없어 고통을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공장 동료에게 해밀봉사단의 의료비 지원 사업 소식을 전해 들었고, 의료비 일체를 지원받아 지난 3월 3일 무사히 결석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씨는 "처음 병을 진단 받았을 때는 정말 막막했다. 진료비 걱정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인천산재병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감격해 했다. 또 다른 지원대상자인 이영원(63)씨는 지난 1월, 해밀봉사단이 무료진료 차 인천만수종합복지관을
남동구는 5월 청소년 달을 맞아 오는 5월 10일 인천대공원 내 야외극장에서 ‘2011년 청소년 동아리축제 및 그림 그리기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행사부문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부문은 댄스·가요 부문(가요,밴드), 장기자랑 부문과 그림그리기 대회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기간은 금월 29일까지, 그림그리기 대회는 행사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남동구 거주 또는 소재 학생으로 그림그리기는 초·중학생, 댄스·가요, 장기자랑 부문은 초·중·고등학교 또는 청소년 시설 동아리면 가능하다. 한편, 구는 댄스·가요, 장기자랑 각 부문의 참가 신청 팀이 6개팀 이상일 경우는 5월 7일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예선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상은 그림그리기 대회 50명, 청소년 축제 2개 부문 12개팀에 대하여 각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그 동안 청소년 육성·발전에 기여한 모범청소년과 육성유공자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경연대회 입상 동아리에게는 2012년 동아리보조금 지원 사업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